친한 지인들과 골프 라운드를 하게 됐을 때, 실수를 하면 거의 어김 없이 지적이 튀어 나옵니다. '땡겼네.', ' 힘이 너무 들어 갔네.', '클럽이 열렸네..' 등등 수많은 지적질은 있지만 '힘 빼는데 3년이야.'라는 안들으니 못한 뜬구름 같은 대답만 해주고 정작 지인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 된 골프 기술은 잘 알려 주지 않습니다. 좋은 이유를 찾자면 설명을 못해서 '지적질'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만, 골프 라운드를 많이 하다보니 나쁜 이유의 측면에서 보면 자신이 몸소 겪은 고급 골프 정보를 굳이 남에게 알려 주고 싶지 않은 심리가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큰 기술은 아니지만 이해만 하시면 동반자들에게 지적질 받지 않고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힘빼고 힘주는 팁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골프를 시작 했으면 잘 쳐야 겠습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골프 초보 때, 달랑 2개월 정도 동네 골프 연습장에서 레슨 받고, 그 뒤로 독학으로 연습량은 무척 많았습니다.(하루 2~3시간 정도는 연습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큰 문제가 발생 했는데요. 처음에는 폼이 좋은 듯 했는데, 어느 순간 되니까, 스윙이 망가져 있더군요. 위의 골프스윙 동영상은 구력 6개월차 때, 대학 선배와 생애 2번째 라운드로 갔던 남양주CC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잘 치지는 못해도 이때는 드라이버 티샷을 휘두르기는 잘 하는 샷을 했습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의 움짤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매일 2~3시간을 연습하다가 골프 구력 13개월 차에 방문한 360도 CC에서의 드라이버 스윙 동영상입니다. 같이 라..
이번 글에서는 본인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V1 GOLF' 스마트폰용 앱 소개 및 간략한 사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PC버젼 골프 스윙 분석 앱을 찾아서 알려 드리고 싶지만 고가를 지불해야 해서, 스마트폰 스윙 분석 툴로 우선 써보시고 본인의 스윙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보다 더 좋은 샷 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V1 GOLF 홈페이지 : 링크 ] 구글플레이로 들어 가서 'V1 golf' 라고 입력 하신 뒤에 결과에서 설치 하시면 되는데 아래의 순서를 보고 따라서 설치 하시면 되겠습니다. 1. 구글플레이에 접속 하셔서 'V1 golf' 라고 검색 하시면 위와 같은 아이콘을 가진 앱이 검색 됩니다. 50만명이나 다운로드를 받았네요. 주의 하실 점은 'v1 골프'라고 입..
살아가면서 '내탓이오'를 많이 외치는 분야 중에 하나가, 우리가 좋아 하는 골프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골프 샷을 했을 때 OB 등으로 이어치는 스윙의 실수를 하면 친절하게도 3명의 동반자 및 캐디까지 가세해서, '힘이 들어 갔네.', '땡겼네.' 등등의 말로 더욱 더 골프의 실력은 '내 스윙 능력'이 부족해서 생긴다는 암시를 걸어 줍니다. 물론 그들의 말이 무조건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무조건 맞지도 않다는 것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밥만 먹고 골프연습 및 라운드를 하던 프로 골퍼가 아닌 이상은 연습량, 라운드량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실수가 나오기 마련인데요. 조금만 근원적인 것을 탐구해 보시면 꼭 스윙의 문제만으로 골프샷이 잘 않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스윙 외에 기본적인 셋업에..
이번 글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V1 Golf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골프 스윙을 정면에서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플 사용법 및 이전글은 우측의 링크 [ 'V1 GOLF' 설치방법 / 골프스윙 측면에서 골프스윙 분석 ] 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골프 샷을 분석하기 위해 촬영 하실 때는 꼭 카메라의 위치는 허리 또는 배꼽 위치에서 찍으시길 바랍니다. 이 정도 높이에서 촬영해야지 상.하로 왜곡이 없어 집니다. 저는 지난 ADT 캡스에 출전하여 2위를 차지한 조윤지 프로 스윙으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 발의 정렬, 볼의 위치 및 티높이 체크 제일 기본으로 체크 하실 것이 왼발과 오른발의 정렬입니다. 타겟과 일직선이 되는지 선을 그어서 확인 합니다. 우측선이 타..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실제로 본인의 스윙을 분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그냥 측면과 정면에서 찍은 동영상만 보면 보는 사람에 따라, 보는 횟수에 따라서 결과 값이 달라지고 해결하는 방식이 달라 질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똑같은 객관적인 눈으로 스윙의 폼이나 궤도를 확인하면 명확한 솔루션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전에 한번 소개해 드린 v1 golf pc 버젼으로 객관적인 눈으로 본인의 스윙궤도를 분석하는 방법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V1 골프의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PC용 'V1 GOLF' 설치방법 우선 스윙을 찍으실 때는 카메라의 높이를 허리 부분에 위치 시키고 찍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래서 찍거나 가슴 위쪽의 높이에서 찍으면 왜곡이 생겨서..
레슨을 받는 골퍼 이던지, 독학을 하는 골퍼이던지 골프 실력을 늘리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바로 객관적인 눈으로 본인의 스윙, 자세, 나쁜 버릇 등을 봐주는 사람이 필요 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실제 라운드 에서나 혼자 연습할 때 맨투맨으로 누군가 붙어서 본인의 골프 샷을 항상 봐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인의 연습 또는 실제 라운드에서의 샷을 100% 객관적인 눈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골프스윙분석 프로그램인 'V1 GOLF' PC 버젼을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용방법도 조만간 자세하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골프존 홈페이지에서 많이 보신 나스모 분석하는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기능은 전혀 다릅니다.] [V1 GOLF 유료판을 쓰면 위와 같은 티비 레슨 프..
오늘은 좀 개념이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발그립'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교습가들이나 주위 골프 선배들은 '골프 스윙 셋업'시 발에 대한 체중분배를 5:5 정도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런 식으로 체중 분배를 하면 아래의 움짤(=움직이는 사진) 처럼 왼발이 돌아가는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위의 움짤을 좀 더 자세하게 확대해서 보면 이런 식으로 무지막지하게 임팩트 직후에 왼발이 많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의 원인은 뒷꿈치로는 상체로 부터 내려온 하중이 잘 실리는 반면에 발앞꿈치쪽으로는 우리가 의지로 힘을 주지 않으면 힘이 전달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선 이런 식으로 왼발이 돌아가면 비거리가 늘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돌아가는 정도에 따라 ..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TV에 떠돌아 다니는 골프 대회, 레슨, 선수 인터뷰 할 거 없이 네이버티비에 있는 모든 골프관련 동영상을 컴퓨터에 저장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번거로워도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오페라'고 하는 브라우져에서만 가능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원래는 구글 크롬에서도 가능했는데 막혔습니다.) 우선 오페라 브라우저를 깔아 줍니다. [링크] 오페라 브라우저를 깔았으면 실행시켜 주세요. 오페라 확장기능 받기로 들어 갑니다. 찾기 귀찮으시니까 오른쪽 링크를 누르시면 됩나다. [링크]에 방문하셔서 'FLASH VIDEO DOWNLOADER'라고 검색된 앱을 오페라에 추가 설치 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위와 같은 오페라 앱 스토어 화면으로 넘어 가는데요 우측 상단에 ..
골프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좋은 스윙을 해야 합니다만 어렵습니다. 특히나 주위 지인들의 '애정어린(?) 조언'들이나 프로골퍼들 스윙을 슬로우 모션들을 보게 되면 본인의 골프 스윙은 한 없이 잘 못된 길로 가고 있는 거 같아 집니다. 또한 어쩌다 연습장을 가게 되면 '한번에 휘두르는 과정'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골프 샷을 뜯어 고치는데 집중하다가 세월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 스윙을 한번에 잘 휘둘러서 좋은 골프를 하기 위한 소소한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골프 스윙의 8단계라고 부르는 1. 어드레스 2. 테이크 어웨이 3. 백스윙탑 4. 트랜지션 5. 다운스윙 6. 임팩트 7. 팔로우스루 8. 피니시 까지 딱 한 가지씩 소소하게 여덟 가지만 신경 쓰시면 분명 좋은 스..
골프를 치면서 스코어가 잘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많을 겁니다. 햇수로 골프 시작한 지 5년 차인 저의 눈으로 볼 때는 수 많은 골프가 안 돼는 이유 중에서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주위에서 'xx 하지 마라~'는 조언 아닌 조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 지인이나 레슨 프로들 조차도 이유는 크게 설명하지 않고 간단 명료 하게 '땡기지 마라.', '배치기 하지 마라.', '머리 스웨이 하지 마라.', '하체가 흔들리지 말게 하라~' 등등 A4용지 100장은 채울 정도로 하지 말라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많은 지적들을 교정 하려다 보니.. 정작 2~3초동안 휘두르는 스윙이 어렵고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사실 지인들의 지적질이 본인이 느끼고 체득한 거면 우리에게도 확 와닿는데, 어디서..
골프를 하면서 'xx하라~'는 말과 'oo하지 말라~'는 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특히 힘주지 말라, 땡기지 마라, 배치기 하지 마라, 체중이동을 잘 해라, 레깅을 해라, 클럽을 던져라 등등의 말을 많이 듣는데요. 정작 그런 조언을 해 주는 지인들은 '무엇을 해라'는 지시는 해 주는데 그것을 어떻게 하라는 방법을 잘 알려 주지 않습니다. 다만 불가에서 선문답 하듯이 뜬금 없는 말을 해주기가 일쑤입니다. 지인들이 나에게 힘 빼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을 예로 들자면.. 그저 '너 힘이 너무 들어갔어 힘 좀 빼야되~ 그런데 힘 빼는데 3년이다~'라고 말하고 자신의 샷을 하기 바쁩니다. 이런 말을 평상시에 들으면 공부라도 해 볼 틈이 생기는데, 라운드 도중에 들으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라운드를 가끔 망치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