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면서 중요하지 않은 게 무엇 하나 없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첫번째를 꼽자면 아무래도 어드레스시 올바른(=곧은) 척추각을 유지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체중, 스윙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척추 각도가 C형 또는 D형으로 너무 치우친다면 볼 스트라이킹 시 골프공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란 어렵습니다. 척추각을 잘 만들기 위해서 하는 드릴이 많습니다만, 이번 글에서는 도구 없이 맨몸으로 간단히 올바른 파스춰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평소에 일을 하느라 책상 앞에서 컴퓨터를 많이 치기 때문에 보통 거북목이라고 해서 목을 앞으로 숙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을 앞으로 숙이게 되면 상체도 따라 가기 때문에 웅크리는 자세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는 어드레스 할..
많은 골프 미디어 레슨을 보면 셋업을 할 때, 어깨 넓이 만큼 벌리라고 합니다. 프로골퍼들의 말이니까 당연히 스탠스 넓이를 어깨 넓이로 서서 골프 스윙을 해 오셨을 겁니다. 그렇게 스탠스를 취하고 1년, 2년, 3년 넘게 골프를 치는데 큰 문제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볼의 출발하는 방향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가지 않는 것이죠. 대부분의 동반자들은 클럽이 열려 맞았고, 땡겨 맞았고, 덮어 쳤다고도 하고 배치기를 해서라고도 하는데요. 맞는 말일 수도 있는데요.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셋업시 스탠스 폭으로 좌측, 스트레이트, 우측 방향으로 볼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너무 쉬워서 몇 줄 되지 않습니다. 위의 움짤1(=움직이는 사진)은 스카이72 드림골프연습장의 천연잔..
우리가 골프 클럽 그립을 쥘 때, 왼손의 중지~소지와 오른손의 중지, 약지의 강도에는 신경을 많이 씁니다만 엄지와 검지 손가락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좀 덜 신경 쓰면서 스윙을 하는 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엄지손가락이 각각의 골프 클럽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엄지 손가락의 힘만 잘 조절하셔도 타수 줄이는 데 분명 도움이 되실테니 따라와 주세요. 우리가 그립을 잡고 코킹을 하고 있다가 위의 움짤처럼 팔목이 펴지게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팔목을 꺾어 주거나 엄지 손가락에 힘을 주면 됩니다. 엄지 손가락에 힘을 주면 줄 수록 팔의 상박과 엄지손가락이 一字가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에 힘을 줘서 팔목을 펴게 됐을 때, 힘을 풀지 않는 이상 코킹을 다시 하기..
우리가 골프 어드레스를 설 때 기본은 평상시 놓던 볼의 위치와 스탠스 보폭을 맞추면 본인만의 방향성과 비거리를 얻습니다. 그런데 이 스탠스를 어떻게 서냐에 따라서 볼의 출발방향과 볼의 구질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변형된 스탠스는 어쩌면 프로 골퍼만의 몫일지도 모릅니다만 아주 쉬운 스탠스의 변형 부터 어려운 순서로 설명을 드릴테니 하실 수 있는데 까지만 따라 하시면 골프 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우선 스탠스의 기본을 알려 드릴께요. 보통 우리는 타겟과 직각으로 발을 정렬합니다. 그러면 스퀘어로 볼을 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임팩트 때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발끝을 이은 선으로 어깨가 따라와서 임팩트를 하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쓰면 잘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서 이정..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샬로윙 스윙? 클럽을 던지기? 비거리? 네. 모두 중요합니다. 그럼 이런 것들을 받쳐 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견고한 하체의 힘이 있어야 합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기 한번쯤 조립해서 날려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프로펠러에 고무줄을 걸고 열심히 프로펠러를 돌린 후 더 이상 감기지 않을 때, 프로펠러를 돌리던 손을 놓으면서 비행기를 앞으로 밀어 주는데 만약에 비행기가 매우 가볍다면 주객전도가 되어서 프로펠러의 힘이 세서 비행기가 도는 상황이 오면 난감하겠죠? 프로펠러가 돌 때 비행기는 적당한 무게(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가 되야 본체가 도는 일 없이 프로펠러의 힘으로 비행기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프로펠러를 우리의 상..
골프라는 운동을 하면서 잘 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첫 번째를 꼽으라면 척추각도 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소한 어드레스 때 취했던 척추각도를 임팩트까지는 유지해줘야 일관된 방향성과 비거리를 얻을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어렸을 때 부터 골프를 치지 않았다면 유연성, 코어의 근력, 하체의 힘, 올바른 힘쓰기 등을 몰라서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참 힘든 일입니다. 또한 최악의 파스춰 파괴하는 것은 배치기라고 말하는 몸이 거의 일자로 일어 서면서 임팩트를 하는 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프로 골퍼처럼은 아니어도 최대한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는 척추각도 유지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용쓰지 말자 사전에는 용쓴다는 단어를 '한 꺼번에 기운을 몰아 쓴다'고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골프..
KLPGA 여성 프로골퍼들의 경기를 보면서 가끔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힘을 주지 않은 거 같은데 왜 저렇게 볼이 멀리 날아 가는거야?'라고 말이죠. 그런데 전혀 틀린 말입니다. KLPGA 프로 골퍼들은 있는 힘을 다해 볼을 칩니다. 우리가 잘 못 보고 넘어 가지만 그녀들의 하체 리드에 의한 힙턴에 온 힘을 쏟아 붓습니다. 조금 생소한 개념일지는 몰라도 케이펙터(=K-Factor)라는 값이 있습니다. 이 것은 볼을 임팩트 하기 직전에 힙과 어깨의 각도의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임팩트 직전에 어깨는 타겟과 수직을 이룬다고 봤을 때, 힙이 많이 돌아가 있으면 하체가 돌아간 속도가 보다 더 빠르고 하체의 회전이 상체로 더 많이 전달되어서 상체를 더 고속으로 회전시키면서 볼을 치기 때문에 힘을..
골프를 치는 분이라면 어드레스 셋업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알지만 제대로 어드레스를 하는 방법이 틀려서 분명히 스윙은 좋은 거 같은데 볼이 원하는 대로 날아가지 않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번에 척추각도를 일관되게 서는 방법에서 빼 먹은 것이 있어서 추가를 하는 것이 맞겠지만 별 것도 아니면서 별 게 아닌 것이 아닌 내용 같아서 이렇게 따로 글을 적습니다. 제목 그대로 어드레스 셋업을 제대로 하기 위한 선결 조건입니다. KLPGA선수들이나 kPGA선수들은 적게는 몇년 많게는 십년을 넘게 골프라는 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척추각도가 무조건 일자로 쫙 펴져야 볼을 잘 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아마추어 골퍼는 다릅니다. 제대로 된 어드레스..
골프를 잘 치기 위해 할 일이야 산더미처럼 쌓였을 겁니다. 그립 잡는 법부터, 손에 맞는 장갑 고르기, 좋은 골프화 찾기, 좋은 스윙으로 스윗 스팟 잘 공략 하기, 슬라이스 내지 않기 등 나열하기 시작하면 정말 A4 100장은 폰트 크게 쓸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골프를 잘 치기 위한 것을 꼽자면 저는 어드레스 셋업을 항상 똑같이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운동에는 없는 실질적인 탑포지션으로부터 실제 스윙이 일어나는데 그 탑 포지션을 잘 만들라고 준 어드레스 셋업의 기회는 티 위에 볼을 놓고 치는 것과 필적할 정도로 중요하고 좋은 어드벤티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클럽을 닦다가 우연히 알아낸 아이언, 웻지를 스퀘어하게 정렬하는 방법을 먼저 보고 이 글을 보..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동반자들에게 수 없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힘 빼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를 어떻게 힘을 빼면 된다는 말은 해 주지 않습니다. (아까운가 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말로 '클럽을 던져라.' '클럽을 뿌려라.'일 것인데 힘을 뺀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말이 참 어렵습니다. 저는 힘을 뺀다는 말보다는 '적당한 힘을 주자'라는 게 어쩌면 더 이해하기 쉽게 굿샷을 날리기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전체적인 것보다 제일 중요한 신체 부위인 손목의 힘을 적당히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다들 잘 아시다 시피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할 때 쓰이는 손 모양입니다. 뜬금 없겠지만 골프 굿샷을 위한 손목의 힘을 설명하기에는 최적이라고..
골프 라운드를 하다보면 본인이 목표로 한 곳에 볼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을 겁니다. 인도어를 몇 년 다니고도 말이죠. 이 때, 동반자들이 '왜 이렇게 땡겨쳐?'라던가 '지금 덮어치고 있는데?'라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되도 않는 조언에 나의 스윙의 문제 때문에 목표로 한 IP로 볼이 안간다고 생각하고 주구장창 스윙으로 해결하려고 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몇 년 이상을 실내던 외부던 연습장을 다녔는데 원하는 곳에 볼이 안가는 스윙을 하고 있다? 이거 이상합니다. 연습장 가서 볼 150개 x 250일만 연습해도 1년에 37,500개의 볼을 치고 3년이면 10만개의 볼을 치는 연습을 하는데 어느 정도 스윙에 대해서는 일관성이 생길 텐데 말입니다. 사실 우리가 인도어에서 연습하던 실내던 GDR 연습..
골프 공부를 하기 위해 SBS골프나 JTBC골프의 미디어 레슨을 보면 언제나 체중 분배를 좌. 우측 발에 5:5, 앞뒤로 5:5의 힘을 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왔습니다만 구력이 어느 정도 붙다 보니 그런 말들은 다 거짓말 같습니다. 우선은 우리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몸의 중심이 발 안쪽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어떻게 발 앞꿈치와 뒤꿈치에 동일한 힘을 주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절대적으로 골프 스탠스에서 전후좌우로 5:5의 힘은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각 골프채별로 어드레스 셋업시 양발의 힘의 분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이버 셋업 체중분배 드라이버 셋업 시 양발의 힘의 분배 그림입니다. 우선 앞꿈치에 힘을 많이 줍니다.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