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의 골프 실력을 늘려 줄 골프 보조용품에 대해 '얕게~ 대신에~ 많이' 알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의 용이함을 위해서 온라인 쇼핑 전문 사이트에서 가격이 낮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한 설명만 할 터이니 보시고 좋다 싶으면 빨리 구매하셔서 골프 실력을 늘리 시기를 권합니다. 가능하면 업체명은 쓰지 않고 물건의 명칭만 쓰겠습니다. 비슷한 거 찾아서 맘에 드는 거 쓰십시오. 1. 골프 타점 스티커 10장 타점마크 드라이버용 아이언용 마커 - 이름이 기네요. 제가 아는 건 임팩트 스티커인데요. 어쨋던지 아래 사진처럼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페이스에 붙이면 감열 효과로 볼의 임팩트 점이 찍힙니다. 본인이 실제로 어디로 임팩트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 많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장당 150~3..
골프 연습 및 라운드에 도움이 될 만한 보조 장비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보관된 사진 순서라 계절 상관없이 보이는대로 쓰겠습니다. 1. 거리 측정기는 부쉬넬~ 이지...말입니다. 경기 도우미한테 몇 M 남았는지 물어보지 말고, 거리 측정기에 물어보자! 요즘은 기술이 더 발달해서 작고 가볍습니다. 뭐 부쉬넬외에 다른 브랜드도 좋은데, 한 가지 주의 점은 꼭 'Slope Edition'이라고 적힌 것을 사야 합니다. 오르막 또는 내리막 경사 높이를 거리로 보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이거 없으면 거리 말목 읽는 거랑 똑 같이 수평거리만 찍히는 놈을 살 수가 있다. 또한 사람들이 잘 안 쓰는 상황인데, 퍼터 할 때도 거리측정 하는 게 좋습니다. 2. 한 손 해드워머 나는 최근에는 영상 4도 이하면 골프 라운드를 ..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자연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골프에서는 일관된 골프 스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이라고 하면 크게 거리의 일관성과 방향성의 일관성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둘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방향의 일관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방향성의 일관성을 결정하는 왼손의 그립 힘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진다는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오른손잡이 위주로 글을 쓰니 혹시나 왼손잡이시라면 지시하는 손을 반대로 해보시면 됩니다. 1. 댁이시라면 위의 사진 처럼 스마트폰을 왼손으로 잡고 왼팔로만 약 30미터의 어프로치를 한다고 생각하시고 대략 9시로 백스윙 후 3시까지 포워드 스윙을 해보시고 스마트폰 윗부분이 가르키는 곳을 주시해서 보고 두 세번 반복해봅니..
골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맨손보다는 장갑을 끼면 능률이 올라 갑니다. 특히, 과학적인 원리는 모르겠지만 맨손으로는 못 드는 물건도 장갑을 끼면 들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골프 장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좌측의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이틀리스트에서 제조된 '슈퍼그립'이라는 합성 장갑입니다. 손바닥과 손가락 면에 양각 처리가 되어 그립을 잡을 때, 마찰력을 높혀서 짝 달라붙는 느낌을 줍니다. 아 그렇다고 이 장갑을 쓰시라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특징이 있습니다. 1. 엄지손가락 및 접하는 손바닥 쪽에는 그립력을 높혀 주는 돌기가 없습니다. 2. 손바닥 우측 부위는 천을 덧 데어서 좀 더 두껍습니다. 3. 손바닥의 중앙은 우측 ..
골프클럽과 불을 제외한 골프 장비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장갑일 것입니다. (음 신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장갑으로 하겠습니다.) 지면을 밟으면서 상체 회전으로 만들어진 힘이 골프클럽으로 전달되는 매개가 되는 부분이 우리의 손인데 중요 하다는 말은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골프 장갑 정말 많은 메이커에서 생산이 되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도 막막할 때가 있으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쓰는 골프 장갑인 타이틀리스트 슈퍼그립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뭐 대단한 장갑은 아닌데요. 저한테는 너무 잘 맞아서 비싸기는 하지만 열 개씩 사서 썼는데 최근에 와서는 한국에서는 발매가 되지 않는 거 같아서 일본 직구 물품을 사서 씁니다. 이 장갑은 양피는 아니고요. 합피입니다. ..
골프를 하다 보면 늘어나는 장비가 많습니다. 라운드를 위한 필수 장비인 클럽, 캐디백, 보스턴백 외에도 옷, 신발, 장갑, 볼 마커 등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비싼 것이 선글라스 입니다. 저도 평소엔 쓰지도 않던 선글라스를 골프를 하면서 사모으기 시작하다가 어느샌가 7개 정도가 제 수중에 있더군요. 선글라스의 커다란 용도는 눈부심 방지 및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패션 스타일에도 한몫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선글라스를 잘 고르기만 해도 골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이 있습니다. 편광렌즈나 변색렌즈도 좋은데 최근에 발견한 선글라스는 바로 오클리에서 나온 골프 프리즘 렌즈를 장착한 선글라스 입니다. 저도 작년에 정보를 알자마자 냉큼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기능은 당연히 자외선 차단이 되고요. 초록색 ..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하면서 제일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겨울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되면 동남아나, 일본 남쪽 쯤에 골프 투어를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저도 계획은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골프 구력 5년동안 아직 해외 골프 투어는 못가봤네요. 그렇다고 긴긴 겨울(12~3월초)동안 손만 빨고 골프 방송만 보기에는 골프 라운드를 도저히 참기 힘드신 분들에게 동절기 골프 라운드시 손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겨울 골프 샷에 손이 곱지 않게 만들어 줄 용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동절기 골프 용품은 많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1. 핸드워머(한손용) 저도 사실은 선물을 받아서 알게 된 벙어리 장갑 처럼 생긴 핸드워머 입니다. 제품 자제만 보면 그냥 ..
골프를 하면서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돈'이라고 칭해지는 '퍼팅'이 매번 발목을 잡아서 라베를 할 거 같으면서 2퍼팅, 3퍼팅으로 자꾸 타수를 말아 먹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퍼터가 잘 않되는 이유는 참 많습니다. 그린 스피드가 너무 빠라서 아니면 너무 느려서, 언듈레이션이 많아서, 모래를 뿌려서, 습기가 많아서 등등 참 많죠잉... 그러나 제일 중요한 문제는 평소에 퍼팅 연습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퍼팅은 하루에 10분씩 1달~2달만 꾸준히 연습해도 평균 2개, 전체 홀 36개로 끊을 수 있다고 자신 합니다. 그러나 재미가 없지요. 허리도 아프고요. 후후. 이번 글에서는 퍼팅을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하고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2가지를 알려..
골프 구력 4년이 지났는데도, 가끔 어렵게 여겨 지는 것이 골프그립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내가 전홀과 같은 그립을 잡았는지? 그립 때문에 클럽헤드가 돌아가진 않았는지 자꾸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큰 이유가 처음에 골프를 시작할 때 '그립을 잘 잡아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어떻게 잡는 그립이 잘 잡는 그립'이라고 저의 머리와 손이 알도록 가르쳐 준 사람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다보면 여러 교습가의 설명을 많이 들어 봤습니다. 1. 왼손의 너클이라 불리는 것이 정면으로 2개는 보여야 한다. 2. 너무 꽉 쥐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안된다. 3. 아기새 또는 달걀을 쥐듯이 쥐어야 한다. 4. 어드레스 때 잡은 그립의..
골프를 시작 한 것이 2013년 9월이었습니다. 첫 드라이버 레슨 때 볼이 헤드에 맞는 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구력 2개월차 때 풀 세트를 새것으로 구매했고, 이것 저것 골프 실력을 늘릴 수 있는 장비는 닥치는 대로 사 모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구매했던 제품의 효용가치를 모르고 잘 못 써먹은 장비가 있는데요. 바로 아래 사진의 모양으로 생긴 미니 스윙 분석기인 '스윙캐디'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른쪽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 캐디 홈페이지 링크]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냥 사진은 대충 찍힌 점은 이해 바랍니다. 이 여석의 큰 장점 및 사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타석 뒤 1M 지점에 세워 놓고 스윙을 하면 클럽 헤드스피드(=스윙 스피드)와..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 우리들의 소망은 딱 한 가지 입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멀리 도망 가지 않고 한 두 어번 튕기고 정지 해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백스핀을 먹인다고 했는데도 볼은 야속하게 홀컵을 많이 지나서 멈추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근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어프로치 할 때, 백스핀을 많이 먹이는 방법은 손목을 쓰지 않고 클럽스피드를 최대한 천천히 가져 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릴 때, 식탁보 나 보자기 등의 천 위에 콜라병을 올려 놓고서 그 병을 쓰러뜨리지 않고 식탁보만 빼내는 일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콜라병을 쓰러 뜨리지 않고 밑에 깔린 천 쪼가리만 빼내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신속 정확하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본인이 낼 수 있..
얼마 전에 신문에서 김세영 프로와 최혜진 프로의 연습법을 본 적이 있습니다. 김세영 프로의 경우는 브리티시 오픈경기 전에 호텔방 안에서 카펫 위에서 웻지 연습을 하고 빈스윙을 하다가 하다가 TV를 깨 먹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저도 한때 빨리 골프 실력을 늘리고 싶어서 제 방에서 웻지 연습을 하고 했습니다만, 남들한테 말하면 정말 골프에 미친 사람인 줄 알까봐 쉬쉬 했는데, 프로 골퍼들도 실력 향상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군요. 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올해 슈퍼 아마로 화려하게 KLPGA에 데뷔한 최혜진 프로 같은 경우는 헤드 무게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웨이트 링을 끼우고 매일 1시간 동안 300번의 빈스윙을 연습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육체 훈련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