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구력이 어느 정도 되더라도, 두 세 달에 한번 정도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면서 자신의 스윙을 유지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몇 달에 한번 레슨 받기에는 좋은 선생님을 찾기도 힘들고, 찾았다 하더라도 오래 머무는 레슨 프로들이 별로 없는 것이 문제이며, 평소에 일 때문에 바빠서 연습장에 자주 갈 수도 없는 분에게 좋은 골프 스윙 코치가 되어 줄 엡손사의 '엠 트레이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전에 글을 썼던 v1 golf도 좋은 스윙분석 프로그램이지만 동영상 촬영 후, 다시 선 및 원을 그려야 하는데, 분석을 위한 카메라 각도가 달라도 스윙이 완전히 달라 보일 가능성도 있어서 자의 적인 해석을 하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는데요. 엠트레이서는 직접 클럽에 장착 후에 스윙을 분석 할..
골프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골프보조용품이 상상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제가 1순위로 생각하는 것은 거리 측정기 입니다. 아래는 현재 주력으로 쓰는 부쉬넬사의 V4 슬로프 에디션입니다. 가벼워서 좋습니다. 162g으로 허리춤에 차도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거리측정기 살때는 꼭 'SLOPE EDITION' 이 적힌 제품을 사셔야 합니다. 이 표시가 없으면 높낮이 보정을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JOLT'라는 기능도 있는데, 핀을 찾으면 진동을 울려주는 기능입니다. 부쉬넬 거리측정기 TOUR L7 SLOPE COUPANG www.coupang.com 이번글에서는 왜 거리측정기가 골프 실력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확한 거리 측정 우리나라는 보통 캐디를 ..
이번에는 골프에서 중요한 장비(=도구)중에 하나인 티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워 들은 것도 있고, 경험한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티가 드라이버 티샷이나 아이언티샷의 방향 및 구질에 더해 비거리까지 많은 차이가 나게 하는 도구입니다. 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잘 알아두시면 실제 골프라운드에서 유용하게 즐거운 티샷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추어 골퍼가 쓰는 것이니 혹여나 틀린 점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1. 아래는 제가 쓰는 롱티입니다. 이렇게 생긴 티의 좋은 점은 티샷을 할때 볼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 모든 분이 이런 티를 쓰라는 것은 아닙니다. 높이 표시를 할수 없는 티를 쓰신다면 연습장에서 자신만의 높이를 체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