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드를 하다가 트러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그 중에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아무래도 벙커 탈출 샷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험이 좀 쌓이면 사실 벙커를 탈출하는 목적만 이루는 것은 쉬워집니다. 다만 그날의 컨디션에 따른 벙커샷 기술의 정도에 따라 거리를 컨트롤 하는 게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지연 프로님에게 레슨 받으면서 스카이72 야외 수업에서 벙커 레슨을 총 3회 받았는데요. 그 뒤로는 벙커샷 탈출률은 90% 이상입니다. 일반적인 벙커샷이나 에그플라이 상황 또는 벙커 턱과 가까운 오르막 상황 등 어떠한 벙커샷에서도 자신감이 있는데요.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아마추어 골퍼의 경험만으로 최대한 쉽게 글을 쓰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벙커 샷은 말로만 설명하기는 ..
골프에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만.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최선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정석적인 방법은 있지만, 꼭 한가지의 답이 있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윙이 좋던지 나쁘던지, 비거리가 길던지 짧던지, 장비가 오래되었던지 신품이던지 스코어만 잘나오면 해피엔딩인겁니다. 그러나 원론적으로 정답에 가까운 말씀을 드리자면 '골프를 잘치고자 한다면,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는 입바른 소리를 내며 벙커샷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벙커샷은 다른 어떤 샷보다 꼭 시간을 내서 연습하시길 권합니다. 매 라운드마다 벙커에 3번 정도 들어간다고 가정하고 평균 탈출 스윙횟수를 2회로 본다면 10라운드 해봐야 벙커샷 60번 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벙커턱이 높아서 한두번에 탈출하지 못하고 3회, 4회만에 탈출하면 시쳇말로 '..
라운드를 갔는데 몇일 또는 몇주전의 라운드와는 확연히 다른 컨디션을 가지고 볼이 잘 안맞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가 겪어본 라운드시 트러블과 그런 트러블을 겪다가 알게된 해결책 몇가지를 써보고자 합니다. 급작스러운 구질의 변화, 벙커샷 탈출이 갑자기 안되는 상황, 티샷 난조로 인한 OB발생, 홀컵보다 많이 지나가는 퍼터, 볼의 탄도 변화 및 파3홀 아이언 티샷 백스핀 주는 방법순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 한번 따라해보시고 잘 되면 '따봉' 한번 외쳐 주십시오. 최근 1년동안 스트레이트성이나 드로우성 구질을 가진 사람이 라운드 당일 갑자기 푸쉬나 페이드성 구질이 발생할때 여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이유를 따지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임팩트시 손목이 굳어 있거나 몸의 상..
골프 라운드를 하다보면 평소와 다르게 골프공이 잘 안 맞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는데, '내 탓이오.'라는 결론으로 귀결 시킬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꼭 내 연습의 부족, 스윙의 매커니즘 불이해 만으로 샷이 안될까요? 저의 생각엔 꼭 그렇지만 않다고 믿습니다. 프로골퍼들만큼의 연습량이 있다면 골프장의 어떤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겠지만 저와 같이 주말 골퍼로서는 힘든 일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실제 필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순수한 아마추어 주말골퍼 입장에서 샷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당장 응급으로 써먹을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박스에 들어서면 최대한 평평한 곳을 찾습니다. 우리가 연습장에서 하던 티샷과 실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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