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키17을 보지 않았다. 나의 영화 선택은 너무 편협할 수 있겠지만, 좋아하는 여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만 본다. 뭐 이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중국내 미키17 영화에 대해 한국에서 1주일 동안 200만명을 넘긴 관객수가 중국에서는 3일동안 800만을 찍었다는 아래와 같은 뉴스들이 나와서 팩트 체크를 해봤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96064 [이슈픽] 봉준호 감독 ‘미키 17’…북미 넘어 중국까지치밀한 연출력으로 이른바 '봉테일'로 불리는 세계적 거장,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내놓...news.kbs.co.kr https://munhwa.com/news/view.html?no=202503100103291215900..
유튜브를 보던 중에 SBS뉴스에 '초원과 냇물, 여기가 남극 맞아?…바다에서도 '이상 징후' / SBS 8뉴스'라는 뉴스가 있길래 봤는데, 0:47 시간대에 아래와 같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전경을 비춰준다. 아래 자막에는 여기가 남극? '초원' 커지고 바다엔 '이상 신호'라는 글이 뜬다. 그리고 약 5초뒤에 이어서 0:52 부터 시작되는 기자의 멘트는 아래와 같다. 해안가 바로 옆 투박한 땅 위로 남극세종기지가 보입니다.저 멀리 눈 덮인 남극 대륙이 보이기 전까지는 남극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입니다.올해 남극의 여름은 기온이 2~3도를 웃돌았는데, 평년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자 그럼 진실의 방으로 들어가 보자. 위의 사진을 한 번 보자 플랜카드에 '대한민국 남극과학기지 준공식'이라고 쓰여 ..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tvN '어쩌다 어른' (2020. 7. 7) 을 보게 됐다. 아래의 캡쳐 사진처럼 최태성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이렇게 말했다. 일제시대에 민족 말살 통치를 위해서 "창씨개명을 안 하면 학생들의 입학 및 진학 거부!" 된다고 말이다. 왼쪽 위에는 '민족 말살 통치, 조선인이라는 의식을 지워라! 역사의식을 깨워주는 한국사 길잡이 ' 이라고 찍혀 있다. 노파심에 한 마디 하고 시작 하자면, 일제시대를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돈벌이를 위한 국뽕을 발동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만들어서 증오를 심으려는 자들을 경계 하자는 것이다. 궁금해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nl.go.kr) ) 신문자료를 찾아봤다. 아래보는 것 처럼 1940년 2월..
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은 진실된 말을 하기도 하지만 거짓된 말을 하기도 한다. 아니 지금을 살아 가면서도 상대방에게 아주 사소한 거짓말 부터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수 있는 거짓말을 하고 살아간다. 위의 전제에 동의 한다면, 모든 인간은 거짓말을 하고 산다고 가정하면, 모든 분야에서의 말(=정보)에는 거짓말이 섞여 들어 가기 마련이다. 주위의 거짓말은 일단 레벨에 따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진실을 찾아서 회피 할지는 본인의 문제이다. 잘 못된 정보를 진실로 믿던, 진실된 정보를 거짓으로 믿던지 그 정보의 출처가 누구던지 간에 나의 책임이다. 얼마 전에 6월의 늦더위 관련 일기예보를 본 적이 있는데, 요즘은 일기예보 내용을 글로도 적어 줘서 가져와 봤다.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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