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은 골프 엘보 때문에 골프채를 잡지 않고 있으나, 스카이72 골프장을 제~일 좋아라 했는데, 스카이72 각각 골프장에서 버디를 잡았던 날의 스코어 카드만 올려 보겠다... 대체적으로 파3에서 버디를 낚았던 확률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골프 라운드는 버디가 없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스코어가 나올 수 있다. 아래의 스코어 카드처럼... 말이다... 버디 하나 없이 내 인생 최고의 성적 85개를 기록했을 때도 있다~ (그래도 이 때도 파3홀 3개 파, 1개 보기다.) 자 각설하고, 내년 봄이 왔을 때, 매 라운드당 버디 하나는 꼭 챙길 필살기를 마련해 보자.. 위의 스코어 카드에서처럼 난 유독 파3에서 버디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파3에서 버디를 낚기 위해서는 당연히 핀 ..
아이언 셋업을 할 때, 몸의 중앙에서 좌측으로 놓을지 우측으로 놓을지는 여러분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 집니다. 미디어 골프 레스너들은 보통 7번 아이언은 몸 중앙에 볼을 놓고 숫자가 낮아지면 볼을 반개 정도씩 좌측으로 숫자가 높아지면 볼 반개씩 우측으로 놓으라고 하는데요. 틀린 말입니다. 라운드 당일 연습스윙을 했을 때 잔디를 치게 되는 최저점에서 약 5~7cm 정도 우측으로 볼을 놓는 것이 제일 여러분에게 맞는 볼의 위치인데요. 그럼 볼과 몸의 거리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볼의 위치를 놓는 것과 달리 골프공과 몸의 위치는 항상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구질 같은 거리가 나와 줄 확률이 높은데요. 볼과 몸의 거리를 맞추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좀 번거로워도 꼭 따라해 보시고요. 좋은 셋업으로 올해 멋..
가끔 라운드를 하다보면 분명히 나보다 몸집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갈 것 같은 동반자의 아이언 비거리가 멀리 날아갈 때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키 176cm, 몸무게 82kg인데 7번 아이언의 캐리거리를 130m로 고정 하고 아래 위로 10m씩 맞추려고 노력을 합니다. 가끔 볼이 잘 맞아서 멀리 날아 갈때 동반자들이 몇 번 아이언을 잡았냐? 아이언 거리가 그것 밖에 나가지 않느냐? 고 반문을 하는데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의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 AP2, .샤프트 다이나믹골드 S200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7번 아이언 기준으로 캐리거리가 130m를 보내는 것이 제일 자신이 있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남들이 아이언 비거리로 뭐라고 할 때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로망 만큼 뜨겁게 타오르는 목표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프로 골퍼 처럼 아이언 샷을 했을 때, 목표한 지점에 떨어 뜨리는 온그린 확률을 높혀서 파 또는 버디를 하는 것인데요. 보통 거리가 맞으면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볼이 가고, 방향이 맞으면 짧거나 많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다양하게 있겠지만 크게 한 가지만 원인을 들자면 정확한 임팩트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위의 이정은6 프로의 아이언 티샷 움짤을 보시면 참 기가 막히게 잘 칩니다. 여러 매체에서 괜히 교과서 스윙을 하는 선수라고 칭하는 것이 아닌데요. 백스윙 탑에서부터 트랜지션을 보면 어깨와 힙이 계속 45도를 유지하면서 도는 것을 알 수 가 있고요. 이런 힙턴 때문에 임..
세월이 참 빠릅니다. 엊그제 똑딱이로 골프에 입문한 거 같은데 벌써 6년차 골퍼가 되었고, 라이프 베스트는 스카이72 GC 오션코스에서 85개입니다. 최근에는 드라이버나 우드도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이제는 욕심이 나는 것이 파3 티샷이던, 세컨샷이던, 서드샷이던 간에 아이언으로 온그린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제가 골프 루키 때 대학 선배와 함께 라운드를 하다가 물어 봤습니다. "형, 퍼팅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여?" 그랬더니 선배가 심플하게 답하더군요. "아이언으로 홀컵에 볼을 붙이면 돼~.'라고 말이죠. 골프 구력이 1년 조금 넘었을 때인데, 선배가 그냥 놀려 먹으려고 그런 말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선배 만큼의 구력이 되니, 짧은 한 마디였지만 아이언을 잘 ..
예전에 골프 라운드를 하다가 중간에 그늘집에서 동반자들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A라는 사람이 B라는 고수에게 물어 봤습니다. '형님, 퍼터가 드럽게 않되는데 퍼터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말이죠. 저는 옆에서 듣다가 이런 저런 퍼팅 드릴을 알려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B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응, 아이언을 잘 쳐서 홀컵에 붙이면 돼.'라고 말이죠. 맥사를 먹다가 그 말을 듣고 속으로는 콧방귀를 꼈습니다. '그걸 누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냐고 말이죠.' 그런데 저도 구력이 쌓여 갈수록 그 때 B라는 사람의 말이 뭐라 그래야 할까요? 그냥 맞다.' 는 생각이 많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언 잘 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설은 아니라도 분명히 도..
모든 클럽을 잘 쳐야 골프 스코어가 줄어 들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언 샷을 잘 해야 타수가 줄어 든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생략하고요. 예전에 누군가한테 들은 이야기 한 마디로 대체 하겠습니다. '형, 퍼팅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라고 누군가 물었습니다. 형이 대답합니다. '아이언 샷 때 홀컵에 공을 붙이면 돼~.'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수준은 거의 투어 프로급이나 프로 지망생 급의 이야기 처럼 들립니다만, 아이언 잘 치면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큰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1. 연습장에서.. 아이언 연습은 말입니다. 티 위에 공을 놓고 합니다. 초보 때는 볼을 좀 높이 올리고 하시고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시면 거의 땅과 같은 높이로 하면 좋은데요. 애석하게도 왠만한 연습장..
연습장과 실제 필드에서의 아이언 샷의 괴리율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연습장에서 뒤땅을 쳐도 잘 모르겠는 연습매트의 문제점과 실제 라운드시 페어웨이 및 티잉 그라운드의 잔디 저항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 차이 때문에 아이언 샷이 어렵기만 합니다. 또한 경사지에 서면 균형 잡기도 난감합니다. 더군다나 양잔디면 몰라도 금잔디는 뿌리도 질겨서 프로 골퍼처럼 디봇을 내려고 하면 금잔디에 아이언 솔이 바운스 되면서 튕기기 쉽상입니다. 그 외에도 아이언 샷이 잘 안되는 이유야 여러가지 입니다만, 제가 볼 때 가장 큰 문제는 100%의 힘으로 아이언 샷을 한다는 것이 아이언 샷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골프 라운드시 남은 비거리가 130미터이고 본인의 7번 아이언 풀스윙 비거리가 130미터일 때, 열 명중에..
저는 최근 골프 엘보가 악화되어 1년 동안은 골프에 관련된 일체 행위(라운드, 연습)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클럽을 잡지 못하니까 뭔가 아쉬워서 이렇게 골프 관련된 글이라도 끄적거리면서 골프를 다시 칠 수 있는 날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좋아하는 스카이72 CC 홈페이지를 보다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 했는데요. 저의 버디 확률이 높은 홀이 파3홀 이더군요. 여기서 잠깐 KLPGA 프로 골퍼들의 버디 확률을 살펴 보겠습니다. [출처 : KLPGA홈페이지, KLPGA 파3성적 탑 5] [출처 : KLPGA홈페이지, KLPGA 파4성적 탑 5] [출처 : KLPGA홈페이지, KLPGA 파5성적 탑 5] 위의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KLPGA 파3 성적 1위는 이정은6 프로가 2.91타, 파4 성적 1..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프로골퍼들의 샷을 배우고 싶은 것이 많겠지만 그 중에 큰 바램 하나가 아마도 호쾌하게 뗏장을 뜨는 디봇을 만드는 아이언 샷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아이언 디봇이 생기는 이유와 디봇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념만 알면 참 쉽습니다.(고 말하지만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디봇을 만드려는 노력 보다는 알면 좀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래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죠. 위의 움짤은 구력 7개월차 때 대학 선배와 남양주 CC에 라운드 가서 공부를 위해 찍은 웻지 샷을 하는 장면입니다. 웻지는 아이언과 형제이기 때문에(어려운 형제죠. 머슬백 타입이니까요.) 아이언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움짤에서 겨울이라 ..
주변의 지인들이 박인비 프로의 아이언샷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박인비는 코킹이 나보다 잘 못하는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결과는 전혀 다르게 그린에 잘 안착시키는 샷을 한다고들 합니다. 백스윙 탑까지는 박인비 프로의 코킹의 양이 일반 아마추어보다도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몇년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박인비프로 자신이 말했습니다. 팔목이 유연하지 않아서 코킹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지인들이 나머지 중요한 반은 모르는 게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일단 보시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출처 : SBS골프 아카데미]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주목할만한 사실은 백스윙 탑에서 트랜지션 후의 아이언 클럽샤프트와 팔목의 각도를 보시면 백스윙때 왼팔의 각과 다운스윙시 왼..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의 로망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 선수들처럼 임팩트후 골프공뒤에 디봇자국을 내면서 볼과 함께 잔디 한 움쿰 허공으로 날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쉽지 않습니다. 백스윙후에 다운스윙시 손목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서 생기는 '얼리캐스팅' 동작에 의한 뒤땅을 치는 상황. 임팩트시에 '얼리익스텐션'이라 칭하는 배치기에 의해 몸이 들리면서 동시에 클럽헤드가 위로 올라가면서 탑볼을 치는듯한 상황. 클럽으로 지면을 가격시 전해오는 아픔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공만 퍼올리는 상황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하며 이것저것 다 고쳐야 한다면 머리가 복잡해 질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릴테디까 편하게 읽고 따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디봇이 생기는 원리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