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실력 향상에 좋은 골프 보조용품(2만원 미만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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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의 골프 실력을 늘려 줄 골프 보조용품에 대해 '얕게~ 대신에~ 많이' 알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의 용이함을 위해서 온라인 쇼핑 전문 사이트에서 가격이 낮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간단한 설명만 할 터이니 보시고 좋다 싶으면 빨리 구매하셔서 골프 실력을 늘리 시기를 권합니다. 가능하면 업체명은 쓰지 않고 물건의 명칭만 쓰겠습니다. 비슷한 거 찾아서 맘에 드는 거 쓰십시오.

 

1. 골프 타점 스티커 10장 타점마크 드라이버용 아이언용 마커 - 이름이 기네요. 제가 아는 건 임팩트 스티커인데요. 어쨋던지 아래 사진처럼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페이스에 붙이면 감열 효과로 볼의 임팩트 점이 찍힙니다. 본인이 실제로 어디로 임팩트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 많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장당 150~300원 내외로 구매 가능합니다. 

2. 얼라이먼트스틱 - 우리 말로 하면 정렬 막대기 정도 되려나요? 2개 사셔서 아래 사진처럼 십자가로 교차한 후에, 스탠스 정렬하는 습관을 들이면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스윙에 최대한 가까워집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많겠지만 근본은 볼과 몸의 방향 / 볼의 좌우 위치에 의해 왔다리~ 갔다리~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수평 볼마커 - 와 이거는 미묘하네요. 룰에 따르면 반칙성 물건이긴 하지만 아마추어이니 이 정도는 쓰는 걸로 하시죠. 그린에서 볼 마킹하면 물수평으로 대략 적인 그린의 기울기를 볼 수 있겠습니다. 

4. 높이 표시 티 - 아래와 같은 제품을 꼭 사시라는 게 아니고요~ 높이를 눈금 또는 숫자로 표시해 주는 티가 있습니다. 이런 티를 사용하시면 한결같은 티높이로 좀 더 일관된 티샷을 할 수 있고요. 트러블 발생 시 티높이를 보다 정확히 보정할 수 도 있습니다.  

5. 암밴드 - 백스윙 시 오른쪽 겨드랑이가 떨어지며 치킨윙으로 인한 탑포지션 불안, 또는 오버 스윙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암밴드는 궁극적으로 백스윙 시에 오른쪽 겨드랑이가 몸에 붙으면 암밴드 양쪽으로 가해지던 텐션이 느슨해질 정도로 자연스럽게 치킨윙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6. 볼라이너 - 저는 예전에 기계로 골프공을 돌리면 원심력에 의해 무거운 부분이 적도에 오게 하여 줄을 긋는 장치를 썼는데, 처음엔 좀 재미있다가 귀찮아지더군요. simple is best 정신에 입각하여 라운드 중에도 쓱쓱 줄을 그을 수 있는 볼 라이너가 좋은 거 같습니다. 골프공의 제일 무거운 점 찾아도 퍼팅 어렵습니다. ㅜㅜ.

7. 골프공 이름도장 - 와. 이건 뭐. 당연히 직접적인 골프 실력 향상에는 도움 안 되는데요. 본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골프 동반자들에게 선물하면 가성비가 하늘을 찌를 거 같습니다. 이름대로 원하는 글자로 주문해서 도장처럼 꾹 찍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8. 스윙웨이트 파워링 - 손목에 힘을 빼고 싶은 분들 아이언 클럽을 2개 쥐고 연습하면 좋은데요. 좀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힘을 빼는 스윙의 느낌을 알고 싶은 분은 아래 고무로 된 무게추를 클럽에 끼고 1달만 빈 스윙 하면 뜬 구름 잡는 것 같았던 '힘 빼라!'는 의미를 알게 될 겁니다.

9. 납 테이프 - 아! 이건 좀 요물인데요. 스윙에 문제가 있으면 레슨으로 원인을 고치는 게 좋긴 한데요. 지금 당장 힘이 들 때, 임시방편으로 써 보시길 바랍니다. 슬라이스가 심한 분은 납테이프를 토우 뒤쪽에 1~2g 붙이시고요. 훅이 발생하는 분들은 반대로 힐 쪽에 1~2g 붙여 보시기 바랍니다.

 

 음 납테이프는 긴 클럽보다 궁극적으로는 퍼터에 사용하시라고 권해 봅니다. 볼이 생각보다 우측으로 가는 분들은 열려 맞거나 힐 쪽으로 임팩트하는 경우가 있어서 우측 스핀이 먹게 되는데요. 우측으로 퍼팅 방향이 일정하면 힐 쪽에 1~3g, 좌측으로 볼이 일관되게 가면 토우 쪽에 1~3g 붙여 보시고요.

 블레이드 퍼터 쓰시다가 투볼 퍼터로 바꾸어 볼까 하시는 분들은 일단 납테이프를 퍼터 뒷면 전체에 一자로 붙여 보십시오. 퍼터 헤드 중량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면서 같은 백스윙 크기를 하셔도 볼이 좀 더 직진성 좋게 멀리 나가게 될 겁니다.

10. 퍼팅라이너 퍼터키퍼 - 음 이건 라운드에서 쓰시기 불편하실 수 있는데요. 연습장에서 많이 써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우리는 에이밍을 할 때, 클럽을 거꾸로 잡고 볼의 중앙에 샤프트 중앙을 맞추는데요. 이때 아래와 같은 실수를 한 채로 에이밍을 해도 모를 경우가 왕왕(=사실 자주) 있습니다. 내가 본 대로 볼이 안 가는 이유 중에 큰 하나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가는 선으로 볼 위의 방향선을 일치시키면 더 좋습니다. 퍼팅뿐만 아니라 모든 클럽의 에이밍에 도움이 될 겁니다. 연습장에서 방향을 볼 때, 사용해 보세요. 물론 위의 물건은 옵션입니다. 명함 같은 빳빳한 종이로 에이밍 라인을 보셔도 됩니다. 정확한 에이밍 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골프 스윙 시, 에이밍 정확히 하는 방법

 

골프 스윙 시, 에이밍 정확히 하는 방법

제가 예전에 본인의 주시를 찾는 법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주시를 찾는 것은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롱아이언 등 긴 클럽 뿐만 퍼터까지 모든 골프 클럽에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

inoks.tistory.com

 

클럽 샤프트로 에이밍 시, 실수 하는 유형.

11. 퍼팅라인 가이드 - 예전에 쓴 글에서 쇠자위에 볼을 올리고 3달만 연습하면 퍼팅의 도사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골프용품 업계에서 계량한 제품이 나왔네요. 쇠자에는 눈금이 있는데 이건 매끄러운 것이 좋네요. 본인 집이 1층 또는 1층 주차장이 있는 2층이시라면 강력 추천 합니다. 

 자 이렇게 2만 원대 미만의 골프 실력을 향상해 줄 골프용품을 알아봤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다음번엔 2~5만 원대 용품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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