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골프

 많은 골프 미디어 레슨을 보면 셋업을 할 때, 어깨 넓이 만큼 벌리라고 합니다. 프로골퍼들의 말이니까 당연히 스탠스 넓이를 어깨 넓이로 서서 골프 스윙을 해 오셨을 겁니다. 그렇게 스탠스를 취하고 1년, 2년, 3년 넘게 골프를 치는데 큰 문제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볼의 출발하는 방향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가지 않는 것이죠. 대부분의 동반자들은 클럽이 열려 맞았고, 땡겨 맞았고, 덮어 쳤다고도 하고 배치기를 해서라고도 하는데요. 맞는 말일 수도 있는데요.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셋업시 스탠스 폭으로 좌측, 스트레이트, 우측 방향으로 볼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너무 쉬워서 몇 줄 되지 않습니다.

움짤1. 스카이72 드림골프레인지 천연잔디 연습장

 

 위의 움짤1(=움직이는 사진)은 스카이72 드림골프연습장의 천연잔디 연습장에서의 아이언 티샷 엽습 중에 촬영한 것입니다. 특이사항이 보이시나요? 정상 속도라 좀 빨라서 그냥 허접한 아이언 샷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조금 느린 움짤로 올려 드릴께요.

 

움짤2.

 

 움짤2.를 보면 좀 특이한 사항이 보이시나요? 네. 아이언 티샷을 하는데 셋업시 양발을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볼이 왼쪽 풀성 구질로 출발하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그 이유는 양발이 붙어서 축이 고정되서 백스윙시 체중이동이 거의 없고 상체의 회전만으로 볼 스트라이킹을 해서 그렇습니다. 

 그럼 이제 볼을 스트레이트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붙였던 발을 1~2Cm씩 벌리면서 볼을 치다보면 양발을 붙였을 때 볼이 좌측으로 출발하다가 조금씩 출발하는 방향이 오른쪽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발을 조금씩 벌리다가 볼이 스트레이트로 날아가는 스탠스 폭이 여러분에게 알맞는 거리입니다. 스트레이트성 구질에서 더 벌리면 클럽이 열려 맞으면서 볼이 조금씩 더 우측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 말을 거꾸로 다시 말씀 드리면, 푸쉬 볼이 나시는 분은 스탠스 보폭을 줄이셔야 하고요. 풀성 구질이 나타나시는 분은 셋업 시 보폭을 조금씩 늘리시면 스트레이트에 가까운 볼을 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적 발을 옮기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스탠스 간격을 찾으시면 안되고요. 아래에 알려 드리는 방법으로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1. 아이언 - 7-8번 아이언 기준으로 양발을 붙이고 볼의 위치는 양발이 만나는 중앙에 놓으시고 양발을 똑같이 벌려서 본인에게 맞는 스탠스를 찾으면 됩니다.

2. 페어웨이우드 - 5번을 기준으로 왼발의 중앙에 볼을 놓고 양발의 위치를 똑같이 벌리면서 스탠스를 찾으시면 되고요.

3. 드라이버 - 양발을 붙인 상태에서 왼발 엄지쪽에 볼이 오게 하시고요. 스탠스를 벌리실 때는 꼭 오른발만 이동 시키면서 간격을 찾으시면 됩니다~

 물론 백스윙의 크기, 볼의 위치, 볼의 높이, 그 날 컨디션 등에 따라 볼의 출발방향이 바뀔 수도 있는데요. 우리가 수천 수만번 볼을 쳤는데, 본인의 스윙이 분명 있어서 큰 편차가 아니라면 다른 거 바꾸지 마시고 스탠스 조절만으로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칠 수 있습니다.

 날이 좋네요. 언제나 즐거운 골프 라운드 즐기시기를 기원합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첨언 드리겠습니다. 

양발의 간격을 현재 취하시는 거보다 좁히시면 드로우성 구질로 바뀝니다. 그럼 당연히 스탠스 간격을 넓히면 페이드성 구질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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