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진 힘을 최대한 끌어 내어 볼에 그 힘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백스윙시에는 오른쪽 다리는 최대한 버티어 주고 왼쪽 어깨는 우측으로 최대한 돌려 주고, 임팩트시에는 왼쪽에 가상의 벽이 있다는 생각으로 몸을 움직여 왼쪽 다리와 왼쪽 어깨가 일직선이 되는 상황에서 볼을 가격해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꼬임과 풀림 및 체중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너무 어려워서 골프를 오래한 지인이나 교습가들에게 아무리 들어도 뜬구름 같을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몸통의 꼬임과 체중이동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할테니 이 두가지에 대해 어려운 분들은 꼭 한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몸의 꼬임..
최근에는 트위터가 한물 가긴 했습니다만, 트위터를 돌아 다니다 보면 유명한 프로 골퍼 외에도 아마추어 중에서도 좋은 골프 동영상을 올려 놓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스마트폰과 PC에 동영상을 저장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주 쉬우니 잠깐만 눈으로 따라와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SBS 골프 트위터 채널에서 다운로드 받아 봤습니다. ※PC와 스마트폰에서 트위터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방법은 동일한데요. 주의 하실 점은 두 기기 모두 '구글 크롬'으로 트위터에 접속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두기기 모두 주소를 넣으실 때, 주소 앞에 m. 을 붙여 넣습니다. 아니면 현재 보고 계신 트위터 주소 앞에 m. 만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원래 SBS 골프 트위터의 주소는 twitter.com/sbsgo..
골프,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작은 것 하나에 신경 쓰면 스윙이 좋아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골프가 잘 되지 않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유연성, 근력의 부족, 나쁜 습관 등에 의한 스웨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무릎의 움직임에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체중이동도 잘되고 비거리도 늘어나는 방법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의 무릎의 움직임이 스웨이로 연결 되는 나쁜 예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위의 움짤만 보면 감이 잘 안 올수 있어서 정지 화면으로 엮어 보겠습니다. 1번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쪽 무릎선을 따라 흰선을 그려 봤습니다. 2번 테이크 어웨이 동작에서 오른 무릎이 벌써 어드레스 때 기준선을 넘어 갑니다. 3번 백스윙 탑이야 당연히 무릎이 오른쪽을 최대한 밀렸습니다...
예전에 미디어 골프 레슨에 나와서 교습가들이 말하는 모든 클럽의 스윙은 같다는 말을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부정했습니다. 클럽에 따라 볼과의 위치도 다르고, 스윙 스피드도 다르고, 스윙 플레인도 긴 클럽은 플레인 해지고 짧은 클럽은 업라이트한 궤도로 가는데 어떻게 같을 수 있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몇 일전에 우연히 SBS골프에서 스타 골프 플레이어들의 스윙을 360도에서 동시에 촬영하는 타임슬라이스 기법[=예전 매트릭스 카메라 촬영법'] 으로 찍은 김민선 프로의 스윙을 보고 이 말을 좀 깨달은 거 같습니다. SBS골프 홈페이지에 가면 우의 매트릭스 쵤영기법인 타임슬라이스로로 찍은 KLPGA의 다양한 프로 골퍼들의 샷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SBS골프 홈페이지] 유투브에 찾아 봤는데 영..
골프에서 사소한 것만 신경 써도 1타는 분명히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설명을 위한 사진이나 그림은 없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백스윙은 왼손이 골프 스윙을 주도한다. > 원래는 양손이 조화롭게 같이 백스윙을 리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오른손잡이는 백스윙때 왼손보다 오른손의 힘이 더 주어 지게 되어 플라잉 엘보 또는 일관된 백스윙 탑의 포지션을 잡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오른쪽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 스윙이 더 엉망이 됩니다. 사실 백스윙이 엉망이 되더라도 임팩트만 잘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만, 사전 동작이 어그러 지면 그 다음 동작도 망가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백스윙 때는 왼손 그립에 힘을 8, 오른쪽 그립에 2를 주고 하시면 ..
이제 추워져서 골프 부킹 잡기도 쉽지 않아 졌습니다. 시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능력은 오묘합니다. 특히 본인이 의식 하지 못하고 있어도, 자신의 생각이 눈에 나타납니다. 일례로 배가 고플 때 먹을 것이 옆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가고, 잘생기거나 이쁜 연예인이 앞에 나타나도 눈이 저절로 갑니다. 꼭 머리로 봐야겠다는 것보다 먼저 눈이 갑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목과 같이 골프공을 눈으로 잘만 쳐다 봐도 골프 실력이 좋아 지는 것에 대해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 위의 그림에서 골프공의 어느 곳을 보고 계십니까? 2번이 많으실까요? 정답은 1~3번 중에 없습니다. 티샷을 할 때 위의 1~3번을 눈으로 쫓는 분들은 ..
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스윙 동영상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몸의 축이 백스윙 때까지 변하지 않는 강한 하체의 근력과 상체의 유연함을 모두 갖추고 있더군요. 제자리에서 몸통을 돌려 주니까 그렇게 멀리 비거리를 날려도 우승을 많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샷의 정교함까지 갖춘 대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저처럼 입이 벌어 지실 텐데요. 제 자리에서 백스윙 탑까지 몸을 우측으로 회전하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요? 네. 다운스윙 포지션의 샷의 준비과정 모습이 같습니다. 즉, 스윙의 시작이 일관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도 한번 타이거 우즈 선수 따라 하려 다가 오른쪽 옆구리와 갈비쪽에 담이 와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은 2년 전에 jtbc골프 라이브레슨 70의 이지..
골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정확한 비거리. 방향성. 위기탈출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모든 것들의 기본은 아마도 일관된 샷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같은 동작에 가까울 수록 비거리, 방향, 트러블 샷 등 본인이 상상하는 구질로 게임을 할수 있을 거라 보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위의 것들에 가장 큰 방해가 되는 것이 아무래도 플라잉 엘보와 치킨윙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킨윙과 플라잉 엘보가 방해가 되는 이유는 백스윙 탑과 팔로우스루 및 피니쉬에서 팔꿈치의 방향이 매번 틀려 지면서 볼이 가게 되는 방향이 매번 바뀌고 스윙궤도의 변화로 인해 클럽 헤드와 볼과의 임팩트시 클럽의 열림과 닫힘의 정도가 달라지면서 비거리의 일관성도 해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교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골프를 잘 치기 위한 연습법 또는 운동법은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 개인적으로 볼 때, 같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을 했을 경우 골프 실력 향상을 눈부시게 발전 시켜 줄 골프드릴은 제목처럼 펌핑 드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펌핑 드릴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기 전에 간단히 설명 드리면 우리가 다트를 할 때, 목표 지점을 겨냥 하고 난후에 팔목을 앞뒤로 흔들면서 시뮬레이션(=골프로 따지면 빈스윙이 되겠네요.)을 하고 과녘에 다트를 던지듯이 펌핑 드릴은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때 골프채의 샤프트가 지면에 평행이 되는 지점까지 2~3회 내렸다가 샷을 하는 것입니다. 펌핑 드릴의 장점은 1. 얼리 캐스팅(손목 풀림에 의한 뒤땅 방지) 2. 원플레인 스윙 몸에 익히기 3. 좋은 볼스트라이킹(=임팩트) 4. 임..
연습장에 가시면 어떤 클럽에 시간을 많이 할애 하십니까? 마음속을 뻥 뚫어주는 최고 비거리를 내 주는 드라이버 입니까? 백스핀이라도 걸리면 너무 기분 좋은 아이언 입니까? 설거지의 꽃 웻지 입니까? 돈이라고 불리는 퍼터입니까? 아마 이런 질문은 잘 못 됐을 겁니다. 어떤 클럽을 잘 못치고 실제 라운드에서 실수하지 않고 보다 더 잘 치기 위해 더 노력 하는 클럽이 무엇이냐고 물어 봤어야 정확한 질문일 겁니다. 나름대로 본인만의 리듬으로 연습장에 가면 짧은 클럽부터 긴클럽까지 비슷한 시간으로 연습하시는 분들도 있고, 웻지실력을 키우기 위해 시간을 많이 들이는 분들 등 다양한 레시피로 연습을 하실 텐데요. 아마 대부분은 드라이버 쪽에 연습 시간을 많이 할애 하실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믿고 글을 적어 내려 ..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프로 골퍼들과 똑같이 재현할 수 있는 동작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글을 읽고 나면 참 별것도 아닌 거 같다고 생각이 되실 정도의 사소한 것들만 프로 골퍼를 따라해 보시면 분명히 올 2018년 시즌에 좀 더 일관된 샷으로 좋은 스코어를 내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1. 프리샷 루틴 - 우리 아마추어 골퍼가 프로 골퍼와 똑같이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프리샷루틴이 아닐가 싶습니다. 볼을 치기 전에 행하는 연습스윙, 에임, 웨글, 클럽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든 행위를 통틀어서 프리샷 루틴이라고 하는데요. 이걸 매번 자신에게 맞는 일정한 동작으로 리듬을 맞춰서 거의 동일한 행동을 하면 좋다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저는 여기에 덧붙여서 프리샷 루틴 동작 중에..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웻지 및 퍼터 모든 클럽의 셋업 시, 우리가 보통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본인만의 프리샷 루틴을 공뒤쪽 지면에 클럽 헤드를 내려 놓은 후 클럽페이스를 타겟에 정렬한 뒤에 왼손과 오른손 순으로 그립을 잡고 샷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샷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만,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클럽의 헤드는 샤프트+그립의 무게보다 무겁습니다. 그런데 헤드를 땅위에 올려 놓은 채로 그립을 잡게 되면 당연히 클럽헤드 대부분의 무게는 지면에서 받아 주게 되고 우리가 쥐는 그립에서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무게는 샤프트 및 그립의 무게에 약간의 헤드무게가 더해 질 뿐입니다. 물론 헤드의 무게를 몰라도 항상 일정한 그립의 악력을 줄 수 있다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