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에서 굿샷이나 오잘공이 나오면 자동으로 스윙영상이 나스모라는 이름으로 골프존의 홈페이지에 저장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인의 나스모 영상을 핸드폰으로 바로 저장해서 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지난번에 썼던 글[ 골프존 나스모 PC 저장방법 ] 과 거의 같은 맥락인데, 그래도 스마트폰에서 다운받는 법을 새로 써보겠습니다. ※ 구글플레이에서 제공되는 '골프존'앱을 통해서는 나스모가 다운로드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핸드폰용 구글크롬이나 인터넷익스플로러로 접속해야 됩니다. 1. 스마트폰 구글크롬을 엽니다. 주소창에 'm.golfzon.com'이라고 입력을 하고 이동을 누르시면 2. 위와 같이 핸드폰용 모바일 골프존 홈페이지 화면이 나옵니다. '로그인하기'버튼을 누릅니다. 3. 본인의 골프존 ..
골프를 치면서 제1번 로망은 아마도 무한히 뻗어 나갈 것만 같은 느낌을 가진 드라이버 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왼발을 오픈 한다던가, 연습 스윙 때 스탭 스윙 또는 클럽을 거꾸로 잡는 다던가, 베이스볼 그립으로 연습 스윙을 하는 등의 행위로 라운드 그 순간에는 비거리가 살짝 늘어 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스윙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프로골퍼들처럼 샷을 해야 비로소 본인의 진정한 비거리가 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리가 프로골퍼와 맞먹는 스윙을 할 수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골프를 쳐오고 골프로 돈을 버는 사람과 우리 아마추어 주말 골퍼가 동급으로 갈 수는 없지요. 하지만 비슷하게 따라 갈 수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거리와 방향성에 ..
우리가 골프를 배우는데 있어서 레슨을 받거나 레슨 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하는 부류로 나뉘는데요. 이 두 가지 유형 다 하나 빼 먹는 게 있습니다. 바로 이론적인 지식을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은 어디서 줏어 들은 이야기를 정석적인 이야기인양 해주고 그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면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매우 난처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이들 궁금해 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답답해 할 수 있는 골프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진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골프 스윙은 어느 손으로 주도 하는가? 사실 양손으로 주도 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스윙의 구간에서 주도 하는 팔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양손이 주도하기도 하고, 왼손이 주도하기도 하고, 오른손이 ..
골프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아마도 언제나 일관된 샷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프로골퍼들이야 뭐 어릴 때부터 스파르타 식으로 배워서 실수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샷을 하지만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레슨을 받아도 한 두 세달, 연습장에 가도 언제나 독고다이로 혼자 외로이 연습을 하기에 본인의 샷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더욱 더 일관된 샷을 하기 힘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고다이로 혼자 연습을 해고,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도 좋은 샷을 위한 드릴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너무 간단해요. 네.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 을 보면 간단합니다. 남이 확인 안해주면 내가 하면 되는 겁니다. 연습으로 백스윙 시 고개를 돌려서 본인의 백스윙 탑 위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럼 왜 백스윙 탑을 확인 하는가..
우리가 보통 몸을 움직이면 균형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걸으면 양팔을 좌우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뛰면 속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팔을 크게 위 아래로 올리게 됩니다. 이런 식의 움직임은 몸의 움직임을 편향 되게 하지 않아서 몸이 아프지 않는 움직임인데요. 우리가 흔히 열광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들은 사실 몸에 대부분 좋지 않습니다. 한쪽 어깨만 많이 쓰는 투수, 테니스 선수, 탁구 선수 등 모두 한 팔만 주력으로 쓰게 되어 양팔의 균형적인 면에서는 꽝입니다. 골프 또한 마찬 가지 입니다. 오른손 잡이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오른쪽으로 천천히 백스윙 했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시속 85마일~100마일의 속도로 몸통을 틀면서 회전을 하게 되는데요.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특히나 연습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지난 포스팅에서 골프 실력을 늘리기 위한 폼롤러 사용법[골프실력에 도움되는 폼롤러 ]을 알아 봤는데, 그때는 좀 이야기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폼롤러를 사용하면 골프 통증 예방, 마사지 효과 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해서 골프 라운드시 좀더 좋은 샷과 라운드매니지먼트를 동시에 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폼롤러를 사용하여 통증예방 및 골프로 인한 부상 후 재활, 마사지 및 골프 근육강화까지 두루두루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꼭 폼롤러 하나 들여 놓으세요. 수동인거 빼고는 최상의 골프 라이프의 동반자입니다. [그리고 하나 주의하실 점은 제가 의학지식은 1도 없습니다. 그저 골프꾼이 되고 싶은 건축꾼 샐러리맨 정도 됩니다. 그냥 골프 치다가 경험해 보니 이렇다더라 입니다. 만약에 틀린점 있다면 ..
골프에 있어서 그립을 잡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그립을 잡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바른 그립을 잡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음.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그립 잡는 방법론 이라기 보다는 느낌론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위의 그립은 손입니다. 손이라고 치겠습니다. 초록색이 왼손 검정색을 오른손이라고 보겠습니다. 양손의 엄지를 그림과 같이 90˚의 각도로 편 후 오른손을 왼손 위에 포개지도록 올려 줍니다. 이 손의 모양을 그대로 그립을 잡아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불편함을 느끼는 그립이 완성 됩니다. 그 불편함이 드는 만큼 제대로 그립을 쥔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훅그립을 잡..
통일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죠.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토~옹~일' 그러나 골프를 치는 우리 들에게는 사실 통일 보다 먼저 이루고 싶은 소원이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골퍼의 소원은 싱글~ 꿈에도 소원은 시~잉~글 이 정성 다해서 싱글~ 싱글을 이루자~.' 이 것이 아마 통일보다도 더 간절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바램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싱글 핸디캐퍼로 가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립 잘 잡고, 어드레스 때 볼과 몸의 간격 잘 맞추고, 땅의 경사에 따른 그립 길이 또는 하체의 높낮이 조정, 페어웨이 러프에 따른 힘의 다름, 벙커샷, 심한 경사지에서의 샷 등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잘 해야 비로소 싱글 핸디캐퍼 골퍼가 될 수가 있는데요. 제가 생각할..
골프를 하다 보면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쓰게 되어 목, 어깨, 갈비뼈, 팔, 무릎, 고관절, 팔꿈치, 등, 허리 등등 몸의 곳곳이 아프게 됩니다. 보통은 골프 선배들이 다 지나가는 성장통이라고 말하는데, 거짓말입니다. 아프면 안됩니다.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은 아프니까 조심해서 살살 운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더 나빠지기 전에 쉬라는 신호인 것입니다. 저는 구력이 만 4년 1개월인데, 그중에 1년 1개월을 골프 엘보우 때문에 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설명을 드리자면 너무 깁니다. (아래 더보기로 확인하세요.) 더보기 짧게 말씀 드리면 그저 위에 드릴 말씀대로 신호가 왔는데, 참고 운동을 했습니다. 아마 라운드만 했으면 괜찮을 것인데, 비거리 늘리기 위해 서희경 프로 담당..
본인의 골프존, 지스윙, 티업 등 스크린 골프 상에서 알게된 클럽 스피드, 볼 스피드가 SBS골프, JTBC골프, 트랙맨과의 속도 표기법이 달라서 헷갈릴 수 있을 거 아래와 같이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저도 궁금하고요.) 주로 골프존에서 볼 수 있는 m/s, 국내 골프 중계방송에서 볼 수 있는 km/h, 미국 골프 중계 방송에서 볼 수 있는 mi/h로 정리 했습니다. 또 그 옆에는 LPGA, PGA의 클럽별 평균 헤드 스피드와 볼 스피드 및 해당 속도에서의 평균 비거리를 같이 썼습니다. 프로선수들 경기 보시다가 본인의 클럽, 볼 스피드와 함께 비교해 보시면 자신의 평균 비거리의 수준도 가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라도 자료를 찾으면 국내 선수들의 데이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얼마전에 포스..
지난 '2017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갤러리로 다녀 왔습니다. 세계 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경기 운용 및 각종 클럽의 샷을 보니 이래서 프로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원래 갤러리를 하면서 사진촬영을 하기 힘들고, 특히나 동영상으로 그들의 샷을 찍기 힘듭니다. 그런데 마침 18번 홀에 마련된 갤러리석에 카메라를 올려 놓으면 좋은 자리가 있어서 운 좋게 드라이버 샷을 측면에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공부 차원에서 선수들의 샷을 돌려 보다가 골프를 하면서 기본을 잠시 잊어 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아래에 김민선·김지현·김해림·박민지·오수현·허미정 프로의 샷을 스윙 분석 앱인 'V1 Golf' 어플을 사용해서 편집 해봤습니다. [참조 : V1 GOLF 스윙분석 앱..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골프에 대한 상식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트랙맨이라는 스윙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개발 업체에서 매년 PGA, LPGA 프로 골퍼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피칭 웻지 샷 전체 클럽의 스피드, 볼의 비거리, 어택앵글, 오잘공 확률, 발사각도, 스핀량 등의 스윙 데이터를 측정합니다. 그중에서 드라이버와 우드 및 하이브리드에서 제가 알고 있는 골프 상식과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고 골프에 대한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우선 트랙맨으로 측정된 프로 골퍼들의 스윙 데이터를 보시죠. (국내 선수들 데이터를 찾아 봤지만 이렇게 체계적인 데이터는 없더군요.) [표1 : PGA TOUR 프로들의 스윙 데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