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골프

 골프를 치면서 제1번 로망은 아마도 무한히 뻗어 나갈 것만 같은 느낌을 가진 드라이버 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왼발을 오픈 한다던가, 연습 스윙 때 스탭 스윙 또는 클럽을 거꾸로 잡는 다던가, 베이스볼 그립으로 연습 스윙을 하는 등의 행위로 라운드 그 순간에는 비거리가 살짝 늘어 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스윙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프로골퍼들처럼 샷을 해야 비로소 본인의 진정한 비거리가 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리가 프로골퍼와 맞먹는 스윙을 할 수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골프를 쳐오고 골프로 돈을 버는 사람과 우리 아마추어 주말 골퍼가 동급으로 갈 수는 없지요. 하지만 비슷하게 따라 갈 수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거리와 방향성에 크게 관여하는 체중이동 및 힙턴을 프로골퍼와 똑 같이~는 아니고요. 비슷하게 하는 방벙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냥 말로는 참 쉬운데 행동이 어렵긴 한데요. 함께 힘내서 체중이동으로 디봇 뽝~ 비거리 뽝~ 방향 뽝~ 하고 잡아 보시자고요.


이정은 6 프로 드라이버 티샷이정은 6 프로 드라이버 티샷 - 타임 조절

우선 스윙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핫식스 이정은 6 프로의 드라이버 샷 움짤[=움직이는 사진] 입니다. 백스윙 탑과 볼 스트라이킹 직전의 시간을 조금 늦춰 봤습니다. 언제봐도 훌륭한 샷을 하네요. 상금순위 1위 답습니다. 


 이제 우리가 투어 프로골퍼들의 체중이동 및 힙턴을 따라 하기 위해 움짤을 잘 봐 주세요. 백스윙 탑에서 이정은 6 프로의 엑스팩터(=X-FACTOR : 백스윙 탑에서 골반의 각도와 어깨의 각도의 차이)가 각각 골반은 45도, 어깨는 90도가 돌아가 있습니다. 즉 골반과 어깨의 각도는 45도를 유지 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임팩트 직전을 보시면 힙은 타겟 대비 45도가 조금 넘게 돌아가 있고 어깨는 타겟보다 살짝 왼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투어프로 체중이동을 따라 하려면 백스윙 때 만들어진 골반과 어깨의 각도 차이를 계속 유지 하는 스윙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위의 움짤로만은 저의 말의 설명이 이해가 가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다시 찬찬히 이정은6 프로의 스윙을 구간별로 어떻게 골반과 어깨의 각도를 유지해 나가는지 보시겠습니다. 


이정은6 프로 백스윙 트랜지션움짤 2. 이정은6 프로 백스윙 포지션에서 다운스윙 트랜지션


 위의 움짤2. 를 보시면 하체가 45도 돌아서 어드레스 포지션을 왔을 때 어깨를 유심히 보시면 타겟의 우측 45도 정도를 바라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힙턴이 왼쪽으로 45도 되는 동안 어깨도 약 45도 왼쪽으로 따라 도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깨가 도는 모양으로 보이시겠지만 내려 주는 겁니다. 왜냐 하면 팔을 내려 주니까 자연스럽게 어깨가 따라 도는 것입니다. 


 팔을 내리면 어깨도 내려 오지만 몸의 특성상 좌측으로 돌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미디어 레슨 프로는 떨궈'라는 표현을 하더군요. 꼭 백스윙 탑에서 트랜지션을 할 때 팔은 내리십시오. 절대로 어깨를 따라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정은 6 프로 레깅움짤 3. 이정은6 프로 레깅 동작

 움짤 2번과 이어지는 3번 입니다. 힙이 이제는 타겟 대비 왼쪽으로 45도가 돌았습니다. 그럼 당연히 어깨도 45도가 따라와서 타겟면과 직각이 되는 형태를 띄게 되고요. 이런 하체와 어깨가 과하게 돌아가지 않으면서 팔을 내려 줄 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딜레이 히팅이 되는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는 모양이 생깁니다. 


 이렇게 힙이 타겟 왼쪽으로 45도가 돌아가 있는 이유는 이제는 마음껏 상체를 돌려도 좋다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움짤 3번 이후로는 아래와 같이 팔을 계속 내려만 주면서 어깨만 돌려 주면 힙턴에 의한 체중이동이 끝입니다. 


이정은6 프로 드라이버 임팩트움짤 4. 이정은6 프로 드라이버 임팩트


  움짤 4번을 보시면 3번까지 어깨를 앞으로 너무 돌리지 않고 힙과의 각도를 45를 유지 하면서 다운스윙을 하게 되니까 오른발 킥킹과 어깨의 회전이 맞물려서 강력한 드라이버 티샷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정은 6 프로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9위입니다. 짝짝짝.


  음. 야심차게 힙턴과 체중이동을 여러분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썼는데, 얼마나 이해가 되게 전달이 될런지 걱정입니다. 


 앗. 한 가지 보태기를 해야겠습니다. 다운스윙시 힙턴을 위해서 여러분은 어떤 것을 힘 쓰십니까? 저는 무릎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히프가 돌아 가지만 그걸 빠르고 신속하게 해주는 것은 백스윙 때 혼자서 앞으로 쭉 튀어 나간 왼쪽 무릎이 좌측 및 뒤로 가는 힘[=킥킹]이 힙을 돌리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 혹시 옛날에 오비라거 박중훈의 라라라 춤 기억 하십니까? 무릎을 앞뒤로 흔들면서 손가락을 찌르던 그 CF를 생각 하시면서, 백스윙 탑에서 트랜지션을 하면 왼쪽 무릎을 빨리 뒤로 튕겨 주면서 엉덩이를 돌리면 더 강력한 헤드스피드를 창출할 힘이 생긴답니다. 


한줄 정리 해보겠습니다. 


 '다운스윙시 어깨는 팔과 내리며 힙과의 각도 차이를 45도를 유지하면서 볼 스트라이킹을 하자!


기억하고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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