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면서 번번히 내기에 지십니까? 저처럼 라베 타수 86개에서 85개로 1개 줄이는데 1년이 넘게 걸리셔서 속상하셨습니까? 오늘 스윙이 부족해서 좋은 골프 라운드를 못해서 분하십니까? 이 글을 읽어 보시면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서 좋은 스윙을 몸에 익히는 간단한 방법(=머리 우측으로 돌리면서 백스윙, 다운스윙 하면서 머리 돌리기)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래 움짤(=움직이는 사진)은 지난 '2018 기아자동차 제32회 여자오픈' 2라운드에 갤러리로 가서 찍은 초울트라 슈퍼 루키 최혜진 프로의 드라이버 샷 전에 프리샷 루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드릴은 어디에도 없더라고요.) 제목 처럼 좋은 백스윙과 다운스윙시 훌륭한 힙턴(=체중이동)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장(=에서 힘들 거 같으..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좋은 스코어를 적어 내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이 너무 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 가면서 일에 치이고, 가정에 치이고, 친구 및 지인들과의 모임에 치이다 보면 골프는 잘 치고 싶지만 연습을 할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또한 간만에 시간을 내서 연습장을 가도 그저 막연하게 슬라이스 잘 나는 드라이버에만 신경을 쓰지만 도통 프로 골퍼와 같은 스윙이 나오지 않아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습장 또는 실제 라운드에서 연습 스윙으로 따라해 보시면 정말 좋은 펌프 드릴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너무 간단한 드릴 입니다만 여러분의 골프에 어마어마한 변화를 줄 연습법입니다.] 우선 아래의 이정은 6 프로의 스윙을 움짤로 만들어 본 것 부터 보시죠. 하나~ 두울~ 샷~..
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이 말 일겁니다. '아이언은 다운 블로로 찍어 치고, 페어웨이우드는 마당 쓸듯이 쓸어 치고, 드라이버는 어퍼 블로로 올려 치라~.는 말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수많은 동반자들이나 미디어 레스너들이 이런 말은 던지면서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을 이해 하시면 골프 타수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먼저 아래의 아이언 임팩트 순간을 슬로우 모션으로 찍은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출처는 이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위의 움짤을 보시면 왜 아이언 샷을 다운 블로로 치라고 하는지 애해가 가실 겁니다. 골프공이 클럽페이스에 먼저 맞고 클럽의 최저점인 디봇이 만들어 지는 자리로 클럽이 파고..
골프 구력 2년차 때엔 살짝 열정이 과했던 거 같습니다. 3층에 사는데, 밑에 집에 못 할짓 좀 했었고, 지금은 반성하고 집안에서는 연습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연습장은 당연히 1년권으로 다닙니다. 장한평 골프클럽 다니려고 부모님 모시고 답십리로 이사 온 사람입니다. 각설하고, 보통 연습장 가면 저도 그렇지만, 긴거리의 연습을 많이 합니다. 드라이버나 우드류를 잘 쳐야 스코어 잘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파온확률이 딸리는 우리들로서는 스코어 줄이는 큰 무기는 어쩌면 멀리 날아가며 오차 확률이 높은 롱클럽보다는 7번 이하의 짧은 클럽을 갈고 닦는 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프구력 2년차때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며 했던 연습은 아래의 동영상과 같습니다. 나름대로 차..
골프를 하면서 제일 알기 힘 든 말을 꼽자면 단연 '힘을 빼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 뺀 느낌의 스윙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너무도 쉽겠지만, 그 경지에 오르지 못한 골퍼에게는 여간 스트레스 받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 빼라~ 는 말과 함께 '샤프트를 달걀을 손에 쥐듯이~ 잡아라', '병아리를 들고 있다는 생각으로~그립을 잡아라', 등 '山은 山이요, 水는 水로다~' 같은 말로 나를 이해 시키려는 핸디 낮은 동반자들의 말은 듣지 않으니만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힘을 빼고 스윙하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골프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에서는 힘을 빼고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다만, 힘을 주되 경직이 되지 말라는 것으로 받아 들이면 좋은데요. 뭐 이 또한 너무..
골프 중계 또는 실제로 프로 골퍼들의 경기를 볼 때, 동경하게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볼을 칠 때까지 머리의 움직임이 거의 없고, 힙턴으로 하체는 45도 가까이 돌아 갔지만 머리는 자리를 지키는 스윙인데요. 느낌은 아래 이정은 6 프로의 아이언 티샷과 같습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따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단히 높은 유연성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머리를 볼 뒤에 남겨두고 치는 방법을 배운 적도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정은 6 프로처럼은 아니지만 머리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볼 스트라이킹을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머리를 볼 뒤에 남기고 볼을 치면 좋은 점은 저의 생각으로는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볼을 임팩트 하기전에 힙은 45도가 돌아가 있고, 머리는 항상..
골프라는 운동을 하다보면 가끔 연습스윙과 실제스윙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죠. 분명 빈스윙 2번 후에 실제 스윙을 하는 동안의 시간은 길어봐야 30초 내외일 텐데 '왜 다를까?'하는 의문이 계속 남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달라야 하는 게 맞습니다. 연습스윙을 하는 동안에는 볼이라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장애물이라고 표현 하는 것은 모든 운동에서 무엇인가를 때리면 맞는 것도 때리는 것에 힘을 가하는 뉴턴의 운동 제 3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즉, 그래서 실제 샷을 하면 볼을 때리는 순간 볼도 클럽헤드에 힘을 가하게 되어서 실제로 클럽스피드를 낮추는 효과가 생깁니다. 제가 골프 공학자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볼 임팩트시 약 5~7%정..
골프라는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재미가 없어서 조금 하다 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너무 재미 있어서 인도어만 2년 반 등록, GDR연습장 1년 등록(JTBC골프의 이지연 프로님에게 레슨을 받으려면 별도로 헬스클럽과 GDR연습장 사용료를 내야 했다.) 서희경 프로 트레이너에게 PT를 받고,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요가 PT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골프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여러가지 장비도 구입하게 되었구요. 여러분들도 저 처럼 하셨겠죠? 우리가 프로 골퍼의 스윙을 슬로우로 보면서 아래의 움짤과 같은 장면을 보고 따라 하려고 합니다. 네. 레깅입니다. 위의 이저은6프로 처럼 레깅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연성도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미..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분명 나랑 골프 실력이 비슷한 거 같은 사람이 있는데, 첫 티샷을 하면 그 사람 완전 굿샷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비거리와 페어웨이를 지키는데 나는 러프로 볼이 빠져서 세컨드샷이 어려움에 빠지면 궁금해집니다. '왜? 나만?'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물론 알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현재까지 받아왔을 레슨이라던지, 연습장에서 보낸 시간, 유튜브 등에서 얻는 골프 지식 등을 밀이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내 탓이오'를 외치며 연습장을 가 보지만 드라이버는 더더욱 맞아주지 않아서 소위 말하는 멘붕(=멘탈붕괴)이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의 티샷만 유난히 좌.우로 많이 휘는 것은 꼭 스윙의 문제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장비의 차이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골프를 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골프는 실수를 줄여야 스코어가 잘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뭐 생각해 보면 모든 운동에서 다 통용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당구로 치면 삑사리가 나오지 않아야 하고, 탁구나 배드민턴, 테니스 등 도 스매쉬를 날릴 때 저마다의 스윗 스팟에 잘 맞춰야 실수를 줄이고 잘 칠 것입니다. 골프에서 일관성을 위한 요소들은 참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손목에 대해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손목만 잘 써도 굿샷이 분명히 나옵니다. 우선 제가 구력 만으로 1년차 때, 360도 CC 갔을 때 드라이버 티샷을 촬영한 것입니다. 당연히 스윙이 좋아서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잘못된 예를 들기 위해 올렸는데요. 보이시나요? 어떤 것이 잘 못 됐는지요? 네 정지 사진으로 보시면 ..
우리들은 골프 뿐만 아니라 모든 힘든 행위를 반복하다 보면, 그 모양은 비슷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동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고 넘어 가면 그냥 편하게 90개 언저리 치면서 명랑한 골프를 치면 됩니다. 그러나 명랑 골프 말고 정말 싱글로 가시려면 조금은 힘들어도 일관된 스윙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떠오르는 것이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이 무슨 일만 생기면 반 전체의 엉덩이를 뭉둥이로 때릴 때가 있었습니다. 뭣 모를 때는 그냥 엉덩이를 그대로 eo고 있었는데요. 요령이 생기니까 담임이 뭉둥이를 백스윙 했다가 다운스윙을 해서 저의 엉덩이를 임팩트 하는 순간이 익숙해 지니까 맞는 순간에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면서 뭉둥이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냈습니다. 또한 52번까지..
저도 그랬었는데요. 여러분 가끔 인도어 연습장에 가시면 제일 먼저 드라이버를 치실 겁니다. 그렇게 20개 30개 100개 까지도 드라이버를 줘패고는 만족할 만한 공이 나와주면 그제서야 캐디백에 드라이버를 꽂고 잠시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숨이 골라 졌으면 아이언을 치기 시작하는데, 99.9%의 골퍼들은 아마도 자동 타석기 티로 운반된 볼을 정성스레 인조매트 위로 가져 와서 어드레스 후 샷을 하기 시작하실 겁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남으면 웻지 좀 치다가 돌아오곤 하실 텐데요. 앞으로는 연습장 가시면 드라이버 티샷도 좋고, 인조매트위에서 아이언 샷을 하는 것도 좋은데요. 딱 10분만 떼어내서 티위에 볼을 놓고 아이언 샷 연습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10 높이에서 2분 30초, 20높이에서 2분 30초,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