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KLPGA 프로 골퍼들의 파온 확률은 1위 최혜진 프로의 81.2%를 필두로 하여 112명의 평균값은 69.36% 였습니다. 한 라운드당 18개 홀을 도니까 69.36%*18=약 12.5회는 온 그린을 시키고 나머지 5.5회는 온 그린을 시키지 못하니까 어프로치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 아마추어 골퍼는 공식 기록은 없지만 파온율은 아마 30~40%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12.8~10.8회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퍼터, 드라이버 다음으로 많이 잡는 클럽이 어프로치를 위한 웻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웻지로 어프로치를 잘 해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를 할 때는 장갑을 벗는다. 우리가 퍼팅 때 장갑을 벗는 이유는 장갑..
2017년 아마추어 골프 선수로 출전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우승, 'BOGNER MBN 여자오픈' 우승, LPGA 메이져 대회인 'US 오픈'에서는 대선배 박성현 프로와의 접전 끝에 2타 차로 준우승을 차지한 괴물로 불리던 최혜진 프로. 작년 1년차 루키 시즌에도 우승 2회, 상금액수 822,292,153원으로 4위, 신인상 수상 및 대상까지 거머쥔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최혜진 프로입니다. 아래는 그녀의 스윙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미지 스윙으로 많이 보시면 좋을 거 같고요. 컴퓨터는 원하는 움짤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시고, 스마트 폰에서는 약 2초 정도 꾹 누르면 저장을 묻는 창이 뜨면 저장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워낙에 좋은 스윙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
여러분은 어떤 골프공을 사용하십니까? 저는 타이틀리스트의 Pro V1X라는 볼을 사용합니다. 이 볼을 쓸 때가 제일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볼은 몇 년 전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센터에서 피팅을 받다가 함께 받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은 어떤 골프볼을 사용하십니까? 그저 골프 샵에 가서 제일 싼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로스트 볼을 쓰시지 않으십니까? 골프공의 특성을 분류하는 데는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일 주목해야 할 것은 '컴프레션'이라고 해서 볼의 강도 입니다. 대략적으로 나누는 골프공의 강도는 100, 90, 80, 70으로 나타내는데요. 이는 100이라는 강도는 100KG의 힘을 가했을 때 제일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뜻으로 다른 숫자들도 마찬가지로 숫자에 KG을 곱해 주..
프로 골퍼 들도 백스윙을 하면 같은 클럽일지라도 약간씩 위치가 바뀝니다. 그렇지만 프로 선수들은 다운 스윙시 힙턴으로 먼저 왼쪽 다리를 고정하고 임팩트를 하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비슷한 구질과 비슷한 비거리가 나오는 일관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도 쉽게 프로 골퍼들 처럼 골프 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KLPGA 루키로 입성해서 2018시즌에 상금 순위 4위(822,292,153원), 대상 및 신인상 동시 수상한 아마추어 때 부터 괴물아마로 불리던 최혜진 프로의 드라이버 티샷입니다. 특이한 점은 백스윙을 아이언 만큼만 들었는데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캐리로 253야드로 KLPGA내에서 4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이구요. 백스윙..
골프를 시작하면 잘 하기 위해서 연습장을 끊어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러 갑니다. 저도 인도어 1년권만 2번, 반 년권 1번을 끊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되돌아 보면 연습장을 다닌 건 잘 한 일인데, 연습의 내용이 잘 못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습장에서 골프 스코어를 낮추기 위한 연습법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아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가 있다고 하면 어떤 클럽에 연습 시간을 할애 해야 할까요? 네 제일 못치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겠지요? 대부분이 이 정도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연습장에 가시면 비장하게 드라이버를 제일 먼저 뽑아 듭니다. 그리고는 열개, 스무개, 오십개, 백개의 공을 치고..
2019년 2월 27일에 KPGA 빌딩에서 2019시즌 KPGA 프로골퍼들의 대회 일정이 발표 되었습니다. 대회수는 전년과 같은 17개 대회가 치뤄지고 상금액은 전년 143억원에서 146억원으로 3억원이 증가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KLPGA의 30개 대회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추세면 몇 년안에 대회수 및 상금액수가 비슷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가로보기를 추천 드립니다. 또한 서울 근교의 골프장은 빨간색을 쳐 놓을 테니 꼭 갤러리 가보세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좋은 골프 영상을 한 개씩 다운로드 받는 방법을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 골프레슨 동영상 다운로드' 참조. 이번 글에서는 유튜브 골프 채널에 있는 모든 동영상을 한 번에 다운로드 받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노파심에 말씀 드리지만 이렇게 받는 동영상은 개인적인 용도로만 쓰시기 바랍니다. 재업로드 해서 저작권법에 걸리면 머리 아파 지십니다. 동영상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글로 읽으셔도 되고 바로 아래 링크 시킹 영상을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채널 전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가능하고요.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알툴바라는 앱을 먼저 깔아 줘야 합니다. 아무 검색창에서나 알툴바라고 쳐 넣으시고 최 상단에 나오는 공식사이트 또는 포털에서..
가끔 라운드를 하다보면 분명히 나보다 몸집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갈 것 같은 동반자의 아이언 비거리가 멀리 날아갈 때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키 176cm, 몸무게 82kg인데 7번 아이언의 캐리거리를 130m로 고정 하고 아래 위로 10m씩 맞추려고 노력을 합니다. 가끔 볼이 잘 맞아서 멀리 날아 갈때 동반자들이 몇 번 아이언을 잡았냐? 아이언 거리가 그것 밖에 나가지 않느냐? 고 반문을 하는데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의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 AP2, .샤프트 다이나믹골드 S200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7번 아이언 기준으로 캐리거리가 130m를 보내는 것이 제일 자신이 있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남들이 아이언 비거리로 뭐라고 할 때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는 ..
2015년도 8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17년도에는 무려 6관왕을 수상, 18년도에는 미국과 일본을 오가면서도 2번 우승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이정은 6 프로. 조금 더 국내대회를 뛰면 좋았을 텐데요. 작년에 급작스럽게 LPGA 큐스쿨에 도전해서 수석으로 입회를 인정받고 올해 2019년 시즌부터는 LPGA에서 활약하는 이정은 6 프로 '꽃길만 걷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제목 대로 교과서적인 스윙을 한다는 이정은 6 프로의 스윙을 움짤[=움직이는 사진]로 올립니다. 이미징 스윙으로 핸드폰에 저장해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장하는 방법은 컴퓨터는 원하는 움짤 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시고 오른쪽 클릭을 하면 되고요. 스마트폰은 약1~2초 정도 원하는 움짤을 꾹 눌르고 있으면 저장 메뉴가 뜹니..
우리가 골프를 치면서 프로 골퍼와 똑같이 하고 싶은 것이 아마도 체중 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힙턴이 잘 됐다 싶으면 상체가 늦게 따라 내려 오거나 동시에 돌아서 덮어치는 스윙을 하게 되면서 낭패를 보다가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하체 리드(=힙턴)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꼭 따라해 보시고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스윙 탑 포지션을 만들 때 눈은 손끝을 따라 타겟 반대 방향으로 돌린 후 에 다운스윙으 한다. 이게 될까 싶으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하면 된다.' 입니다. 위의 움짤은 작년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 갤러리 가서 찍은 권지람 프로의 드라이버 티샷입니다. 작년 권프로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46야드로 KLPGA선수들 중에서 비거리 순위가 2..
이번 글에서는 골프 스윙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는 팔로우 스루 잘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테이크백 잘 하는 방법' '2. 백스윙 포지션 잘 만드는 드릴' '다운스윙 및 임팩트 잘 하는 느낌' 앞서 쓴 글을 먼저 읽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실 팔로우 스루를 잘 한다는 것은 이전 단계인 다운스윙의 궤도가 좋고 볼 스트라이킹 후 힘이 빠져가는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글로만 어떻게 한다고 쓰기 보다는 쉽게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고 따라 하시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글을 써보겠습니다. 보통 팔로우 스루가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왼팔의 힘이 강할 때입니다. 임팩트시 힘을 쓰면서 왼손이 강하게 클럽을 잡고 몸쪽으로 끌어 당기면서 스윙궤도 ..
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드라이버 비거리나 체중 이동을 비롯해서 아마도 골프 그립에 대한 말이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란을 잡듯이 그립을 잡아 주세요. A4용지 또는 휴지를 그립에 두룬 후에 빈 스윙을 해보세요. 실제로 골프클럽을 놓칠 정도의 힘만 주고 그립을 잡으라고들 말을 합니다. 즉 몸의 힘을 빼라는 맥락하고 같은데요. 이런 말 다 뻥입니다. 그립은 정말 세게 잡아야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면으로부터 올라온 힘과 그 힘을 이용한 하체의 회전 및 몸통의 회전을 통해 전달된 힘이 골프 클럽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손인데요. 손에 힘이 빠져 있다면 위에 드린 말씀대로 올라온 힘이 분산이 되어 볼에 전달이 됩니다. 그런 힘 들을 100% 클럽 헤드에 전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