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프로 각종 레슨 모음>움짤,텍스트변환+'썰'명
- 프로골퍼/투어 프로 레슨(펌글.움짤)
- 2024. 9. 18.
이번 글에서는 박현경 프로의 각종 레슨을 올려 보고자 한다. 나의 블로그는 상위 레벨로 올라선 프로골퍼의 경험과 우리 아마츄어 골퍼의 경험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마추어 골퍼는 아마 골퍼인 내가 안다.'라는 생각으로 싱글 핸디캐퍼 골퍼로 가는데 1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는데... 개인 경험의 한계와 시청각 자료 부재 두 가지로 골프 팁에 대한 글이 줄어 들고 있다.
물론 다른 사람의 경험에 살을 붙여서 글을 쓰는 것은 쉽지만, 그런 글은 나의 글이 아니기에 그럴 수는 없고, 최근에 유튜브를 보다가 KLPGA 대세 골퍼들이 각종 채널에서 레슨을 하는 것을 봤고, 예전의 미디어 레슨에서 보여 주던 고수 또는 준프로에 가까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레슨에서 일반인에게 다가 오는 레슨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가끔 글감이 없을 때는 투어 프로의 주옥과 같은 레슨 영상을 움짤로 뜨고 내용은 그들의 입에서 나온 말 100%로 채우는 것도 아마 골퍼에게 당연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역시 손이 근질 근질해서 중간에 나의 감상 또는 하고 싶은 말이 나온다. 이 점은 양해 바란다. 내 글이 아니지만 내 글이 되는 마법을 쏸~)
타이틀은 원본 유튜브 영상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고 타이틀을 클릭 또는 터치하면 바로 영상 원본 영상으로 넘어 가도록 링크도 걸어 놨다.
1. [박현경의 원포인트레슨] 아이언샷 정확도 높이는 법
- 아이언 샷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 2번째 드릴 (01:30 구간~)
두 번째로 알려드릴 팁은 수건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데 지금 수건이 없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운동 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운동 밴드를 양쪽 겨드랑이 사이에 두고 스윙을 할 건데요. 이것 또한 제가 올해 전지 훈련을 준비하면서 좀 많이 연습했던 연습인데
왜냐하면 아이언 샷은 정확도가 높이기 위해서는 팔이 몸통에서 너무 멀어지면 이게 공이 가운데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정확도도 떨어지고 가운데 맞는 확률도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타이트하게 몸에 붙여서 스윙을 해주는게 정확도를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지금 제가 하는 것처럼 스윙을 했을 때, 이 밴드가 겨드랑이 양쪽에서 빠지지 않도록 스윙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피니시가 갔을 때까지 계속 잡아주시는 거보다는 왼쪽 팔은 피니시를 할 때 조금 겨드랑이 떨어지기 때문에 떨어져도 상관은 없어요.
제가 한번 이걸 끼고 스윙을 해 보겠습니다.
네 이렇게 수건처럼 생긴 조금 길다란 물건을 양쪽 겨드랑에 껴 놓으시고 연습스윙을 해 주시는게 저는 정확도를 좀 많이 높일 수 있는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 헤드 커버는 안 되죠 이게 길어야 돼요. 살짝 수건 정도.. 아 근데 치고 난 다음에 빠져도 돼요.
근데 이게 임팩이 맞을 때까지는 빠지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게 겨드랑이에 만약에 안 꼈을 때 많은 아마추어 분들이 막 이렇게 넓게 가시기도 하고 이렇게 팔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볼이나 뒷땅을 맞을 확률도 높고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스윙을 할 때도 이 각도에서 계속 팔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각도 유지해 주시는게 좋고 이거를 연습하는 방법이 이렇게 수건 같은 거를 겨드랑에 끼고 스윙을 하는 방법입니다.
(수건 같은 것이) 없을 때도 없다고 생각할 때도 항상 겨드랑이 사이를 좀 쪼여 주시면서 팔이 너무 내 몸통이 멀리가지 않도록 조여 주시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파리게이츠의 박현경 프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 강원도 심쓰 vs 박현경선수! 승리자 이름으로 프xxx오의 통큰 기부!
- 드라이버 티샷 시 마음가짐 (07:13 구간~) - 이건 골프 기술이라면 기술이고, 기술이 아닌 멘탈관리일 수도 있는데. 박 프로의 말을 보자.
- 심짱 : 저희가 궁금한 게 딱 하나 있어요. 첫 티샷 할 때, 뭔가 마음 가짐? 뭘 해야 될까요?
- 박현경 : 근데 보통 아마추어 분들이 또 특히 남성분들 기준에서 남성분들 되게 비거리 욕심을 많이 내시잖아요.
- 심짱 : 내죠!
- 박현경 : 비거리를 많이 내고 싶은 만큼 방향도 많이 나가겠죠?
- 심짱 : 아~
- 박현경 : 항상 저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심짱 : 아, 욕심을 부리지 마라.
- 박현경 : 네. 특히! 비거리 욕심.
[개인적인 의견과 추천글 - 나는 이정은 6프로의 팬이었다가, 몸이 아파서 라운드도 못하고 갤러리도 못가고 골프중계도 보지 않았기에 최근 골프 선수들은 관심이 떨어진 상태인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박현경 프로의 탄탄한 스윙(이정은 6 이후로 훌륭한 폼을 가진 선수를 본 것 같다.)과 말할 때 입꼬리도 귀여워서 팬이 되었다~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아래 링크는 몇년전 갤러리 가서 찍은 프로골퍼들의 스윙을 일일이 움짤로 바꾼 것들이다. 박현경 프로 레슨 만큼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정은6 프로 각종 클럽 스윙 직촬 동영상 및 움짤(gif) [크리스 F&C 챔피언십 3R]
프로[&아마] 골퍼 드라이버샷 직촬 골프 동영상 및 움짤 gif [KLPGA 115명]
KLPGA 아이언/하이브리드 스윙 직촬 동영상 및 움짤(gif) ]
- 어프로치 시 그립을 많~~이 내려 잡는다(11:00 구간~).
- 이건 직접적인 말로 해준 레슨은 아닌데 실제 어프로치샷을 보면 캐치 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갤러리 가서 프로골퍼들을 봤을 때 아래의 박현경 프로 어프로치 샷처럼 그립을 매우~ 내려 잡는다. (특히 숏 어프로치는 극단적으로 내려 잡는다.)
-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어프로치 시(>>특히 숏 어프로치 시)약 1인치만 그립을 내려 잡아 보자! 그럽 숏게임 마스터로 가는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
어프로치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서 백스윙 때와 포워드 스윙 때 2개 장면의 그립 부분만 캡쳐 해 봤다.
박현경 프로는 숏 어프로치시 그립 최하단에서 약 1Cm 지점까지 내려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2인치[5Cm는 내려 잡은 것으로 보인다.])
추측컨데 약간 긴 10~20M 어프로치 시에는 위의 사진 보다는 좀 더 그립을 올려 잡을거라고 본다.
[음. 꿀 빠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느낌이 5~6시간은 걸릴 거 같다. 보통 글 쓸 때, 1시간 내외인데 말이다. 그래도 시작 했으니 끝장을 한 번 보겠다.]
- 퍼팅 시 장갑을 껴서 방향성을 높여 보자!! (11:40 구간~) - 나는 장갑을 끼고 퍼팅을 하는 사람을 2016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쉽'에서 렉시 톰슨의 퍼터에서 봤다. 그 순간에는 실수로 장갑을 벗지 않은 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 시간이 지나고 알게 되었다.
- 퍼팅 시 왼손 장갑을 끼면 왼손의 그립력이 높아진다. 맨손 퍼팅 때보다, 장갑 낀 퍼팅은 방향을 담당하는 왼손의 퍼터 그립 지배력이 단 0.1%라도 올라서 방향성이 좋아진다는 것을...
- 최근 자료를 찾아보니 렉시 톰슨 선수는 심지어 점보 그립을 쓴다.
- 박현경 프로는 말렛 퍼터를 사용하는데 거기에 더해 렉시 톰슨 선수처럼 퍼팅시 장갑을 끼고 있다. 여러분도 한 번 따라해 보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맨손 그립 퍼팅을 탈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때는 왼손의 소지(=새끼 손가락)에 평소보다 10%만 힘을 더 줘 보자. 볼이 가는 길이 좀더 一字' 가 될 것이다.
우앙. 심짱 유튜브 영상 강원도 심쓰 vs 박현경선수! 승리자 이름으로 프xxx오의 통큰 기부!
매우 알차다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해준다.
- 드라이버 티샷 시 볼의 위치는 왼발 뒤꿈치가 아니다!(여러 장면의 티샷), 박현경 프로의 드라이버 티샷을 정면에서 갭쳐한 사진을 보면 아래와 같이 볼의 위치가 발 뒤꿈치쪽이 아닌 몸의 중심부에 더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위와 같이 몸 센터쪽으로 볼을 옮기면 좋은 점은 우측으로 몸을 덜 기울이게 되어 몸의 축이 앞으로 1개, 우측으로 1개 총 2개가 생기는데 이 기울임 각도를 최소화 하여 축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또한 왼발꿈치 기준으로 볼을 우측으로 옮기면 탄도가 낮아져서 좌.우 스핀의 영향을 줄여서 방향성을 좋게 해준다.
하지만 충분한 훈련이 되지 않았다면 푸쉬 볼로 밀리는 구질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볼을 우측으로 옮기지 말고도 박현경 프로와 비슷한 구질을 내는 방법이 있다.
위의 사진처럼 볼을 왼발쪽에 그대로 두고 드라이버 셋업 때 드라이버 헤드만 몸의 중심부에 두면 우측으로 몸을 과하게 틸트 하지 않고 굿샷을 날릴 수 있다.
3. 파리게이츠 박현경 프로의 레슨 in SBS 골프 아카데미
- 멀리 똑바로 가는 티샷 (11:00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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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보다 비거리가 조금 증가를 했어요. 근데 제가 훈련에서 정말 많이 연구하고 훈련한 연습 방법인데요. 첫 번째로는 제가 원래 세게 치고 싶은 마음에 그립을 이렇게 끝에까지 좀 많이 잡았었어요. 근데 이렇게 끝에 잡으니까 헤드 쪽이 더 무거워지면서 오히려 헤드 스피드가 좀 더 안 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훈련 때는 조금 더 보시면원래는 제가 이렇게 에를 잡았었는데 훈련 때부터는 제가 한 손가락 두 개 두 마디 정도 이렇게 들어갈 정도로 남겨두고 그립을 잡고 스윙을 하니까 오히려 조금 더 헤드 스피드도 더 빨라 빨리 이제 칠 수 있는 거 같고 또 정타율도 좀 더 좋아지면서 비거리를 증가시키는데 조금 도움이 많이 됐던 좀 간단하지만 어 좀 도움이 많이 됐던 연습이었다 거 같아요.
- 아이언 샷 정확도 높이기 (31:20 구간~) - 아래에서 말하는 연습은 펌핑 드릴 변형판이다.
- 박현경 : 근데 이때 다운 스윙 때 뒤로 막 누우시고 앞으로 덤비거나 이렇게 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백스윙을 올리셨을 때 머리랑 몸 중심을 저는 정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저희 프로님께서도 그걸 많이 강조하시고 연습을 시키시는데, 백 스윙까지 잘 올라갔으면 상체가 버티.. 상체랑 머리가 중앙에서 버티면서 다운스윙 회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거는 느낌을 좀 계속 가지셔야 될 것 같아요. 거울을 보시면서도 계속 내 머리가 가운데 있나 잘 버티고 있나 이런 걸 많이 확인을 하시면서 연습을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 이시우 : 어 축이 잘 반복적으로 한번 어드레스를 하고 백스윙 탑에서 멈추고 그다음에 내려오는 텐션을 한 두 번 정도 느끼고 공을 한번 쳐 보면 좋을 거 같아요네 제 한번 해 보겠습니다 자 올라갔다가 나 자 둘 자 스윙네 아이 연습을 진짜 많이 해요.
(좋은 드릴이니까 꼭 하라고 한 번더 시연함.)
- 박현경 : 시청자 여러분 제가 진짜 실제로 하고 있는 연습들이 그 저를 꼭 믿고 진짜 한 번만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략) 치기 전에 백까지 올려 올렸으면 두 번 정도 이렇게 느낌을 좀 가져 주시고 샷을 하시는게 좋아요.
- [내백공] 큐티풀현경 모이세요💙 박현경 프로의 반전 골프백 공개❤ |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박현경 프로 골프채 직접소개 영상
이번엔 레슨은 아니지만 레슨못지 않게 중요한 박현경 프로가 사용하는 골프장비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이 있어서 따로 서머리 하는 것 보다 직접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링크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올려 본다.
2년전 영상으로 현재 쓰는 장비는 좀 바뀌었지만, 각각의 클럽을 쓸 때의 느낌 > 골프 클럽별 샤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9lziJSTJK5U&ab_channel=%EC%8A%A4%ED%8F%AC%EC%B8%A0W
생각보다는 박현경 프로의 레슨이 많지 않고 또 어프로치(초반에 본 그립을 내려 잡는 것이 제일 큰 것으로 보인다.)나 벙커샷에 대한 것을 찾긴 했는데 내용이 너무 평이해서 넣지 않았다. 앞으로도 발견되는 레슨이 있으면 업데이트를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