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저의 글에서 골프를 정말 잘치기 위한 드릴이 있다고 소개해 드리면서 자료가 너무나 없어서 외국인 할배가 해주는 연습스윙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골프를 잘 치게 해줄 골프스윙동영상 드릴링크 ] 똑딱이 같지만 하체를 리드하면서 하는 똑딱이 였는데요. 얼마전에 드디어 신나송 프로님이 'SBS골프 아카데미'에 나와서 그 드릴을 소개하고 시연 하시더군요. 펌프 드릴도 참 좋은 것인데요. 나송 프로님이 알려 주는 드릴이 골프 스윙의 비거리를 잡고 방향성도 좋게 해주는 최고의 골프 연습 드릴입니다. 꼭 따라해 보시고 타수 왕창 줄이시길 기원합니다. 1. 하체리드를 하는 똑딱이 1단계입니다. 우리가 아는 똑딱이 같은데 딱 하나가 다릅니다. 바로 하체리드로 힙을 45도 각도로 완전히 돌리는 것이지요. 위 ..
2018년 시즌 KLPGA 정규투어(한국여자프로골퍼) 일정이 발표 되었습니다. 작년 말에 최혜진 프로가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둔 "효성 챔피언십 with SBS(2018.12.8~10)" 2018 시즌 첫 대회까지 함께 카운팅 하면 KLPGA 대회 30개(우승상금 207억원), 스카이72C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대회 1개(우승상금 200만달러)를 합치면 총 31개의 대회가 치뤄 집니다. 고진영 프로가 올해부터는 LPGA 투어로 가게 되서 조금은 아쉽지만 슈퍼 아마라 불리는 최혜진 프로, 작년 6관왕의 영광을 차지한 대체 불가 대세 골퍼 이정은 6프로, 같은 이름 다른 성을 가진 김지현 & 오지현 프로, 김해림 프로, 2017 상금순위 2위인 김지현 프로와 동명이인 이면서 상금순위 ..
2016년도에 KLPGA에 데뷔한 박민지 프로가 작년에 1승 이후에 2018년도 KLPGA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박유나 프로와의 연장전 끝에 시즌 1승이자 생에 2승을 챙겼습니다. 연장전 때는 대 선배인 박유나 프로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모든 샷을 잘 쳤습니다. 이번 승리로 상금 120,000,000원을 수령한 박민지 프로는 상금순위 16위에서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제 막 루키티를 벗었음에도 매년 1승을 챙기는 것이 대단하고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상금 순위 1위 였던 이정은6 프로가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24위를 하면서 상금액에 500만원 중반대라 작년에 이어서 총 상금액 10억원 초과하는 것이 막힌 것이 아쉽지만 LP..
예전에 골프 라운드를 하다가 중간에 그늘집에서 동반자들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A라는 사람이 B라는 고수에게 물어 봤습니다. '형님, 퍼터가 드럽게 않되는데 퍼터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말이죠. 저는 옆에서 듣다가 이런 저런 퍼팅 드릴을 알려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B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응, 아이언을 잘 쳐서 홀컵에 붙이면 돼.'라고 말이죠. 맥사를 먹다가 그 말을 듣고 속으로는 콧방귀를 꼈습니다. '그걸 누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냐고 말이죠.' 그런데 저도 구력이 쌓여 갈수록 그 때 B라는 사람의 말이 뭐라 그래야 할까요? 그냥 맞다.' 는 생각이 많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언 잘 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설은 아니라도 분명히 도..
골프를 칠 때 기분 좋은 상황이 몇 가지 있습니다. 동반자 세명 보다 1M 라도 더 날아간 드라이버 티샷,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세컨 아이언 샷이 백스핀이 먹으면서 홀컵 옆 OK거리에 설 때, 어프로치를 했는데 깃대를 맞고 칩인, 벙커에 들어 갔는데 가뿐하게 탈출해서 파 세이브를 하는 등의 경우 등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최근 라운드 보다 한 타라도 줄여서 라이프 베스트(=일명 라베)를 기록 하는 일이 제일 기분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이놈 또 퍼팅이나 숏게임 말하려나보다?' 싶으실 텐데요. 맞습니다. 맞구요. 타수 줄이는 방법은 티샷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이놈들 숏게임 밖에 없습니다. 1. 퍼팅을 주도하는 손은 왼손이다? 오른손이다? 뭐 양손이 조화로운 힘으로 퍼팅 임팩트를 하면 참~ ..
우리는 보통 원웨이 스윙, 힙턴에 의한 클럽을 던지는 볼 스트라이킹, 평소에 많은 운동량, 유연성 기르기, 수 없이 많은 볼을 쳐야만 골프 스윙에 있어서 좋은 방향성과 더 멀리 날아가는 비거리를 보장 받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건 골프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에 있어서 평소에 연습을 하면 당연히 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이번 글에서는 매우 간단하지만 실제 라운드에서 잠깐 아주 잠깐 신경 써서 프리샷 루틴 중에서 빈스윙을 따라 하면 방향성이 좋아지고 1M라도 비거리가 늘어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대세 중에 대세~ 핫식스 이정은6 프로의 페어웨이우드 빈스윙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자 제가 드릴 말씀은 위의 움짤로 끝입니다만, 뭔가 틀린 거 같지만 잘 안 보이실 수도 ..
이번 글에서는 실제 라운드 및 스크린 골프(골프존, G-SWING, 캘러웨이 골프 등)에서 각종 상황에서의 거리 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라운드에서 거리 계산하고 보는 방법을 스크린골프가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게 같은지 틀리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 제목은 나눴습니다. 언제나 듣는 말이시겠지만 참 별 게 없습니다. 찬찬히 따라 와 주세요. 1. 내리막 경사에서의 거리 보는 법 현재 서 있는 티잉 그라운드 또는 페어웨이에서 내리막 높이 만큼 볼이 더 많이 날아갑니다. 그래서 내리 막에서는 높이 차만큼 거리를 빼주고 샷을 하면 됩니다. 실제로 내가 있는 높이가 30M 높이 지점이고 홀컵이 있는 그린의 높이가 20M라고 하면 20-30=-10 의 거리만큼..
우리가 골프를 배우는데 있어서 레슨을 받거나 레슨 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하는 부류로 나뉘는데요. 이 두 가지 유형 다 하나 빼 먹는 게 있습니다. 바로 이론적인 지식을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은 어디서 줏어 들은 이야기를 정석적인 이야기인양 해주고 그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면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매우 난처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이들 궁금해 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답답해 할 수 있는 골프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진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골프 스윙은 어느 손으로 주도 하는가? 사실 양손으로 주도 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스윙의 구간에서 주도 하는 팔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양손이 주도하기도 하고, 왼손이 주도하기도 하고, 오른..
그린 주변에서 가능하면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홀컵에 붙이기에 유리 합니다. 그러나 항상 에이프런이나 에이프런에 붙은 러프쪽에 공이 가는 것이 아니라서 웻지로 어프로치를 해야 할 경우가 우리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많습니다. 가끔 내 볼과 홀컴 중간에 벙커 등의 해저드가 있으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보통 호기롭게 58도 또는 60도 웻지를 꺼내들어 로브샷을 하는데 결론은 '쪼루'가 나서 볼이 약 20~30cm 전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의 각도를 가진 웻지로 연습을 해봤어야지 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웻지로 어프로치시 클럽 하나로 골프공을 굴리고, 띄운후 굴리고, 띄워서 세우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몇 일전에 어프로치 할 때는 굳이 왼발을 오픈하지 말고 11자로 스탠..
모든 클럽을 잘 쳐야 골프 스코어가 줄어 들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언 샷을 잘 해야 타수가 줄어 든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생략하고요. 예전에 누군가한테 들은 이야기 한 마디로 대체 하겠습니다. '형, 퍼팅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라고 누군가 물었습니다. 형이 대답합니다. '아이언 샷 때 홀컵에 공을 붙이면 돼~.'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수준은 거의 투어 프로급이나 프로 지망생 급의 이야기 처럼 들립니다만, 아이언 잘 치면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큰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1. 연습장에서.. 아이언 연습은 말입니다. 티 위에 공을 놓고 합니다. 초보 때는 볼을 좀 높이 올리고 하시고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시면 거의 땅과 같은 높이로 하면 좋은데요. 애석하게도 왠만한 연습장..
KLPGA 대회도 많은 경기가 치뤄 지고 이제 딱 4경기가 남았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마지막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대회는 베트남에서 치뤄 집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여성 프로골퍼'들의 대회는 3개 남았네요. 추워지긴 하겠지만 서울에서 가까우니 열심히 쫓아다녀야 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랙스톤 이천 CC에서 치뤄 치는 메이져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경기에 대한 개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하셔서 즐겁게 좋아하는 선수 갤러리 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터 한장 넣어 줘야 그럴 듯 하게 보이겠죠~ 대회명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일정 2018년도 10월 18일(木) ~ 21일(日) 대회장소 블랙스톤 이천GC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41-41) 스폰서 KB금융그룹..
어프로치를 하게 되면 누구라도 할 거 없이 왼발을 클럽 페이스가 오픈 된 만큼 열어 주고 발을 뒤로 뺍니다. 물론 공을 굴리기 위해서 볼은 오른발 엄지 발가락에 놓고 말이죠. 그런데 스윙을 하면 '잘 않맞으면 어떻해 하지?'라고 여기던 곳으로 볼이 날아가 버려서 다시 어프로치 샷을 하거나 깃대와 먼 거리에 볼이 있어서 3펏을 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프로치에서의 행위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이해 하시면 어프로치 샷이 좀 더 즐거워 지실 겁니다. 위의 움짤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움짤입니다 . 위에 짤막하게 설명했는데 왼발을 뒤로 빼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왼발을 오픈하는 것은 웻지의 클럽페이스 오픈 정도를 맞춘다고 보고요, 왼발을 뒤로 빼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 발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