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골프 라운드 및 스크린 골프 각종 거리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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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글에서는 실제 라운드 및 스크린 골프(골프존, G-SWING, 캘러웨이 골프 등)에서 각종 상황에서의 거리 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라운드에서 거리 계산하고 보는 방법을 스크린골프가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게 같은지 틀리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 제목은 나눴습니다. 언제나 듣는 말이시겠지만 참 별 게 없습니다. 찬찬히 따라 와 주세요.

 

부쉬넬 V4, 슬로프 에디션

 

 1. 내리막 경사에서의 거리 보는 법

 

 현재 서 있는 티잉 그라운드 또는 페어웨이에서 내리막 높이 만큼 볼이 더 많이 날아갑니다. 그래서 내리 막에서는 높이 차만큼 거리를 빼주고 샷을 하면 됩니다. 

 

 실제로 내가 있는 높이가 30M 높이 지점이고 홀컵이 있는 그린의 높이가 20M라고 하면 20-30=-10 의 거리만큼 덜보고(한클럽이네요) 치면 됩니다. 스크린 골프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컴퓨터가 알아서 계산을 해주는데요. 유심히 보시면 그렇게 산수를 해서 몇 미터를 치라고 알려 줍니다.

 

 좀 애매한 것이 위의 말씀은 산수적인 말이고요. 실제로는 내리막에서는 백스핀이 풀려서 좀더 굴러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는 본인이 경험으로 보정해야 합니다.

 

 또한 내리막에서는 티샷을 좀더 굴리는 것이 좋기 때문에 드라이버라면 티를 몸 중앙에 낮게 꽂고 치시는 게 좋고요. (방향성도 좋아 집니다.), 음 아이언은 좀 다릅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높낮이 차가 클수록 백스핀이 풀리기 때문에 높낮이에 따른 클럽을 잡으시되 최대한 티를 올려 꼽고 칩니다. 그러면 최소한 평소보다 5~10미터는 더 굴러가고요. 정말 말도 않되는 높낮이(30~40미터)가 있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신의 뜻대로 입니다. 그냥 무조건 원하는 목표보다 10~20미터는 덜 보고 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오르막 경사에서의 거리 보는 법

 

 눈치 채셨겠지만 오르막에서는 거리가 줄어 듭니다. 볼이 최고 높이를 찍고 내려 오는 도중에 경사면을 만나기 때문인데요. 거리를 보는 방법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높이 차 만큼 더해 주면 됩니다. 티잉 그라운드보다 20M가 높은 지점이 본인이 원하는 랜딩 지점이라면 +20M를 해 주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 것은 조금 숫자 놀음 이고요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는 최대 높이를 올려 주는 것이 거리를 멀리 내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티를 올려 꼽으시고 드라이버 티 샷을 하시고요. 아이언 티샷은 거리 보정(높이만큼 +)을 한대로 치시면 되겠습니다.

 

 3. 러프에서의 비거리

 

이건 그냥 공식으로 외우세요. 이론으로 설명을 못 드리겠습니다. 1) 골프공이 반 정도 묻히면 페어웨이에서 치는 것 보다 5~10%의 힘을 더 줍니다. 그냥 맘 편히 아이언이라면 한 클럽을 더 잡으세요. 그러면 잔디가 클럽을 잡아 채도 원하는 거리를 맞출 수 있습니다. 2) 골프공이 묻히고 골프화의 앞쪽이 잔디에 묻히는 러브에서는 최소한 페어웨이에서 보다 20%의 힘을 더 주세요. 그리고 이런 러프는 클럽을 잡아 끌어서 거리의 실수를 유도하고요. 클럽헤드가 열려서 오른쪽으로 가게 만듭니다. 이런 러프를 만나면 어드레스 때 부터 과감하게 클럽헤드를 닫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4. 페어웨이 벙커

 

 음 페어웨이 벙커는 그냥 평소 치던 거리를 보고 치세요. 쫄지만 않으면 되는데요. 근데 사람이 아무리 쫄지 않으려 해도 쫄립니다. 클럽 1개 정도 여유롭게 치시길 바랍니다.

 

 5. 그린 주변 벙커

 

  어떤 상황이 오던지 그냥 평소 페어웨이에서 보던 거리의 두 배를 보세요. 현재 벙커에 놓인 볼과 홀컵의 거리가 20m가 남았으면 40m를 보내는 힘으로 샷 을 하면 됩니다. 셋업이야 당연히 아시던대로 왼발 오픈, 클럽 오픈, 임팩트는 볼뒤 2~3cm 이내의 뒤땅폭발입니다. 

 

 6-1. 그린에서의 퍼터 거리

 

 음 이거 애매 합니다. 왜냐하면 골프장마다 그린 스피드가 다르고요. 그 스피드를 측정할 때 스팀프 미터를 굴리는 순결과 역결의 속도 차이도 많이 다르거든요. 그래도 일반론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방금 말씀 드린 것은 우리 아마추어가 뛰어 넘기에는 너무 어려운 개념이네요. 

 

 사실 일반 샷과 비슷한데요. 일반 샷은 1:1이었다면 그린에서의 퍼팅은 0.1:1의 비율로 기억 하시면 되는대요. 정확히 어떤 비율이냐면요. 그린에서 10cm높으면 거리를 1미터 더 봐줍니다. 반대로 10cm낮으면 1미터 거리를 덜 봐주는 것이지요. 왜 그러냐고요? 저도 모릅니다. 그냥 경험치가 그래요. 실제 라운드에서도 그렇고 스크린골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외우고 퍼트 거리 계산 하면 되는데요.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퍼팅시 힘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정 값으로 치시는 걸 권합니다. 

 

 만약에 퍼팅 거리 수평 거리가 5미터 이고, 20cm가 높다면 2M를 플러스 해서 총 7미터를 치시면 되는데요. 이때 30%의 가중치를 더 줍니다. 7M *130% = 9.1M 즉 2.1M 추가 보정해서 치시는 겁니다. 그러면 오르막에서 힘이 떨어지면서 홀컵에 덜 미치는 퍼팅이 많이 줄어듭니다. 많은 교습가들이 말하는 홀컵을 30cm 지나가게 친다는 개념으로 이해 하시면 좀 쉬우실 거 같네요.

 

 내리막에서는 거꾸로 30%의 높이에 따른 거리를 빼줍니다. 

 

 만약에 퍼팅 수평 거리가 2미터이고, 10cm 미터가 낮다면 1미터를 빼줘서 실제로 1미터 거리의 퍼팅 스트로크만 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잘 아시죠. 내리막에서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까지 굴러가는 실수가 많다는 것을요. 내리막에서는 실수를 해도 홀컵보다 덜 굴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리막 거리 계산에서 다시 30%의 거리를 덜 봅니다. 그러면 10cm의 30%를 덜 보니까요. 위의 상황에서 1m가 아닌 70cm미터의 거리를 보고 퍼팅을 해주면 실수를 해도 무섭게 홀컵과 빠이 빠이 하는 경우는 면할 수 있습니다. 

 

6-2. 직진 후 내리막 퍼팅 거리

 

음. 이런 상황은 매~우 난해한 사항입니다. 거리를 측정할 수도 맞출 수도 없습니다. 그저 직진 후 경사가 시작 되는 1cm 지점까지만 볼을 굴린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경사의 높이만큼 자연적으로 굴러가서 선 자리에서 다시 홀컵에 넣기 위한 퍼팅을 하셔야 합니다. 

 

6-3. 러프에서의 퍼팅

 

홀컵이 매우 가까운 상황인데 본인의 볼이 러프나 긴 에이프런에 높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어프로치를 하면 되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퍼터로 볼을 굴리면 좀 더 칩인의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서 퍼터로 치면 어김없이 볼이 짧아 집니다. 이럴 때는요 어드레스를 다르게 해보세요. 핸드 퍼스트를 해서 퍼터의 로프트 각도가 마이너스 값을 같게 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하고 거리는 러프로 뭐고 고민 마시고 그저 수평 거리만큼 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핸드퍼스트로 퍼팅 임팩트를 하게 되면요. 볼이 떠 오릅니다. 볼이 많이도 아니고요. 2~5cm 살짝 튀어 올랐다가 굴러갑니다. 마치 어프로치 처럼 말이죠. 이렇게 볼이 튀어 오르면 긴풀의 영향으로 거리가 줄어 드는 일이 없고요. 원래 보던 만큼의 거리를 갑니다. 

 

 그런데요. 러프의 거리가 매우 길면 당연히 웻지로 어프로치를 하셔야겠죠. 이런 상황은 러프가 공에서 끽해봐야~ 1미터 이내일 때 쓰시면 됩니다. 

 

 7. 디봇에서의 거리

 

이건 대중 없습니다. 보통 로컬룰에서는 구제를 해줄 건데요. 그래도 치신다면 기억 나는 것이 프로골퍼들이 대략 1~2클럽은 더 보던 것 같습니다.

 

8. 경사지에서의 아이언 거리 보는 법

 

음 1번과 2번에서는 아이언 티샷을 말씀 드렸다고 보시고요. 페어웨이에서의 아이언은 좀 특별 하죠? 경사에 따른 로프트 각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1) 왼발이 높은 경사지에서의 거리, 왼발이 높은 경사지라 하면 똑 같은 아이언으로 샷을 하면 탄도가 경사에 따라 높아 집니다. 보통은 한 클럽 정도는 더 보고 치시면 됩니다. 왼발이 높은 상황은 대부분 임팩트가 클린하게 들어 가기 때문에 자신감만 가지고 치시면 됩니다.

 

2) 왼발이 낮은 경사지에서의 거리, 왼발이 낮으면 위의 이야기와 반대로 한 클럽을 덜 보면 됩니다만, 그냥 제 클럽의 거리를 보고 치세요. 여러분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요. 왼발 내리막에서 정확한 임팩트를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왼발 내리막에서는 실수를 하면 비거리가 매우 짧아집니다. 저 믿고 제 클럽으로 치시고요. 한 클럽 더 잡아도 좋습니다. 

 

3) 발보다 낮거나 높은 상황에서의 거리 - 측정이 불가 합니다. 솔직히 프로 골퍼라면 어떻게 공식적으로 거리를 말씀 드릴 수 있겠지만요. 이런 상황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짧아집니다. 발보다 공이 낮을 때는 탑볼로 원하는 거리의 20~30% 나가기 일쑤이고요. 발보다 공이 높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원하는 거리보다 짧아 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2번 끊어 친다고 생각하고요. 방향만 잘 맞추시기를 바랍니다. 

 

 잘 아시겠지만 볼이 발보다 낮으면 볼을 슬라이스를 먹습니다. 거꾸로 발보다 공이 높이 있으면 훅성 구질이 나와서 볼은 왼쪽으로 갑니다. 그 이유는 볼이 발보다 낮으면 클럽페이스가 열려 맞는 확률이 대부분이고요. 높을 때는 그 받대로 닫혀 맞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21c가 왔습니다. 라운드 1번 비용이면 거리 측정기 살 수 있으니 꼭 하나 장만하세요.(21세기와 거리 측정기 구입의 상관관계가 딱히 없는데... 아무말 잔치입니다.) 길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경기 도우미가 불러주는 거리나 높낮이 차가 틀릴 확률이 높고요. 더군다나 본인이 골프장에 꼽힌 거리목을 보고 정확한 거리를 판단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거리 측정기 사실 때는 꼬옥 'Solpe Edition'이 적힌 걸 사세요. 그래야 높낮이 거리를 수평거리로 보정해 줍니다. 이 글 씨가 없으면 그 측정기는 무조건 수평 거리만 계산해 준답니다.

 

 자 이 정도가 실제 라운드 또는 스크린 골프를 치다가 나올만한 거리를 보는 방법의 거의 전부인거 같습니다. 글이 어려운 거 같지만 사실 쉽습니다. 몇 번만 읽어 보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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