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도 발족한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만으로 42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KLPGA 협회에서 1승 이상을 거둔 프로 골퍼들에게 'Winner's Club 증서'를 수여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총 1219명의 KLPGA투어 정회원중 에 1978년 부터 2019년까지 1승 이상을 챙긴 프로 골퍼는 총 166명(우승확률은 12.5%네요.)입니다.2024년에 최신 업데이트한 아래 링크 자료를 참조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KLPGA TOUR 역대 우승 횟수표 (2024.06.09 기준) KLPGA TOUR 역대 우승 횟수표 (2024.06.09 기준)이번 글에서는 KLPGA 여성 프로골퍼들의 역대 총 우승횟수를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KLPGA 는 1978년부터 대회를 진했하기 시작했는데, 무..
작년에 보았던 트랙맨社(Track Man)의 데이터를 보면 LPGA 프로 골퍼들의 평균 비거리[캐리거리]는 218야드(=199.34M)로 나타났었습니다만, 올해 2018년도 LPGA 투어 프로들의 데이터를 보면 252.74야드(=231.11M) 입니다. [참고로 KLPGA 프로골퍼들의 드라이버 평균 캐리거리는 219.79M입니다.]공식 사이트에 나오는 데이터라서 일단은 트랙맨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LPGA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영어 및 야드로 표기된 LPGA 골프 선수들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표를 올려 봅니다. 상금순위 1위 아리야 주타누간 선수가 15위 243.75M, 2위인 이민지 프로가 37위 236.25M, 3위인 남달라 박성현 프로가 6위인 246.71M, 4위인 브룩 핸더슨 선수가..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의 간절한 열망은 아마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동반자들 보다 1cm 라도 더 멀리 날아 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못지 않게 당연히 스코어도 줄이고 싶은데, 골프장마다 페어웨이, 그린의 세팅이 달라서 조금씩 실력은 늘어 가지만 좀처럼 스코어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챙피 하지만 구력 만 2년 일때, 스카이 72 오션 코스에서 86타 라베를 치고 골프 별거 아니네~라는 생각을 했는데, 1타를 더 줄이는데 1년이 걸리더군요. 이번 글에서는 티잉 박스에 주변에 있거나 티샷을 하게 될 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써 보겠습니다. 뭐 대단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타수 줄이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0. 몸 풀 때 연습스윙 방법 1번 홀 가시면 꼭 거울과..
KLPGA 정규투어에서 상금순위 60위까지는 다음 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시드권이 자동으로 부여 됩니다. 그러나 61위 이후의 선수들 및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2부 투어 선수들은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하여 예선만 3번을 치르고 그 예선을 통과 한 후에 본선에서 또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본선에서 순위를 받고 시드권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정규투어 대회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구시드권자, 임신 등으로 시드권을 연장한 자 들을 대충 따지면 90여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KLPGA대회는 대회 때 마다 참가 인원이 달라지는데요. 보통은 108명 ~ 144명까지 출전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수가 정해지는 숫자는 108명, ..
세월이 참 빠릅니다. 엊그제 똑딱이로 골프에 입문한 거 같은데 벌써 6년차 골퍼가 되었고, 라이프 베스트는 스카이72 GC 오션코스에서 85개입니다. 최근에는 드라이버나 우드도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이제는 욕심이 나는 것이 파3 티샷이던, 세컨샷이던, 서드샷이던 간에 아이언으로 온그린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제가 골프 루키 때 대학 선배와 함께 라운드를 하다가 물어 봤습니다. "형, 퍼팅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여?" 그랬더니 선배가 심플하게 답하더군요. "아이언으로 홀컵에 볼을 붙이면 돼~.'라고 말이죠. 골프 구력이 1년 조금 넘었을 때인데, 선배가 그냥 놀려 먹으려고 그런 말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선배 만큼의 구력이 되니, 짧은 한 마디였지만 아이언을 잘 ..
안녕하세요. 오늘은 골프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근 올해 하반기에 저의 몸을 괴롭히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병 또는 증후군이라고 불러야 할 통증의 증상과 치료 받아야 할 병원(과)을 알려 드릴까 해서 글을 씁니다. 정식 데이터는 아닌 것 같은데 대한민국 국민의 약 7% 정도는 이 증상에 시달리는데 정도에 따라서 참고 살거나 저처럼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잘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해질 정도로 아파지는데요. 우선 네이버에서 정의하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검색해 보시면 좌르륵 나옵니다. 먼저 최근 저의 자기 직전의 증상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한번 보시죠. 1. 자려고 침채에 누웠을 때, 햄스트링과 종아리가 침대에 닿으면 위의 움짤 처럼 발가락이 말립니다. 2. 1번 단계가 5~10회 정도 반복되다가 진..
골프를 치다 보면 거리가 잘 나오는 날엔 슬라이스나 훅으로 볼이 아웃 오프 바운스(OB)가 발생하고,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날은 비거리가 짧아서 고생한 적이 종종 있으실 겁니다. 라운드 마다 습도, 온도, 바람의 세기 등의 이유로만 설명하기에는 본인의 스윙이 전체적으로 틀리다고 느껴 지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조금 제목이 거창하지만 골프 스윙에 있어서 비거리와 방향성의 상관 관계에 대해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별 대단한 건 없지만 읽어 보시면 내년 2019 시즌에는 좀 더 즐겁고, 타수 줄이는 골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은 우리가 골프 스윙을 할 때, 양발의 간격을 어깨너비 정도 또는 그 이상을 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에 양발을 모으고 스윙을 한다면 온..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중요할 거 같아서 실내 골프연습장과 인도어 연습장의 차이점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프로 골퍼는 하루에 볼을 치는 샷 말고, 빈스윙만 300번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뭐든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닌가 봅니다. 특히나 곧 겨울이 다가 오니 현재 본인에게 맞는 골프연습장에 등록 하시면 내년의 골프 라운드가 많이 달라 지실 겁니다. 품목실내연습장인도어 연습장금액저렴(6~7만원/1개월)비쌈(15~23만원/1개월)레슨비저렴(15만원/1개월)비쌈(25~40만원/1개월)레스너티칭 프로준프로 or 투어 프로경력자날씨영향 없음영향 큼구질확인 불가확인 가능거리확인 불가확인 가능스윙확인일부 가능(스윙분석기 타석)99% 불가(밀리토피아 3층에서 처음 봄)퍼팅퍼팅 연습 매트옥상 전..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의 희망은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희망사항은 아마도 1. 드라이버 비거리 동반자 보다 1cm라도 많이 나가기 2. 슬라이스 나지 않기(=페어웨이 잘 지키기) 3. 프로 골퍼처럼 힙턴에 의한 스윙하기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세 가지는 교정하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제일 짧은 클럽인 퍼터부터 잘 쳐야 제일 멀리 날려 보내야 하는 드라이버 비거리도 많이 나가고, 슬라이스도 덜 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두가지는 논외로 하고요. 골프스윙에 있어서 힙턴 및 체중이동 쉽게 이해하고 따라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의 움짤은 우리가 좋아하는 핫식스 이정은6 프로의 드라이버 움짤[=움직이는 사진]입니다. 정말 언제봐도 시원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3~5년 차가 되면 직감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파3티샷이던, 파4~5의 세컨샷 및 서드샷이던간에 온 그린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웻지 샷(=어프로치 샷)을 잘 해야만 본인의 타수가 줄어 든다는 것을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짧은 샷이 왜 이리도 않되는지 모르겠어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또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큰 원인은 루키 때부터 슬라이스가 잘 나는 드라이버만 줘패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롱게임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상대적으로 숏게임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 채로 3~5년이 흘러와 버리니까 중요성은 알고 짧은 거리라 쉬울 거 같은 어프로치 샷이 어려워 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프로치 잘 하는 방법..
2016년 9월 4일 스카이72 오션코스 17번 파3홀에서 두 번째로 쌍버디를 했습니다. 골프 치기 시작하고 두 번째로 맞이 하는 쌍버디라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때 마침 퍼터를 하던 때 동영상을 찍어 놨습니다. 쌍버디 한 날이 골프 엘보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였는데, 85타로 끝냈습니다. 요즘은 골프 엘보 때문에 골프를 치지 못하는데 대한 아쉬움이 들 때 이 영상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목 : 쌍버디의 추억] 자 이제 비루한 저의 퍼팅을 살짝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말 별게 없지만요. 1. 퍼터 그립을 최대한 낮게 잡는다. 저는 키 176CM입니다. 퍼터는 베티나르디 BB1F를 쓰는데요. 33" 길이의 샤프트 입니다. 33" 길이의 샤프트를 가진 퍼터인데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왼손이 그..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시즌 KLPGA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골프선수의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를 올립니다. KLPGA 투어 선수로만 봤을 때는 김아림 프로가 1위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236.99m의 캐리거리를 가집니다. 대단하네요. 또한 LPGA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박성현 프로가 국내 대회에는 1번 경기에 참여 한 적이 있는데 역시 남달라 박성현 프로 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42.77m 날아 가네요.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를 통틀어서 제일 비거리가 멀리 날아가는 선수는 조아연 아마로 비거리가 245.97M 입니다. 2019시즌에 프로로 데뷔하게 되는데 '제2의 최혜진 프로'가 될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프로 및 아마선수와 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1~3개 대회를 참여한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