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1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박민지 프로가 박유나 프로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32개 대회로 계획되어 있던 KLPGA대회는 2개 대회가 취소 되어서 총 30개 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벤트 대회로 금주에 LF 포인트 왕중왕전 및 내주에 경주에서 펼쳐 지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챔피언스 트로피'가 남아 있어서 정규 시즌이 끝나서 아쉬운 것을 좀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도 KLPGA 상금순위별 드라이버 스윙 모음[1위~100위까지] 작년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 6 프로가 금년에도 LPGA, JLPGA 대회를 참가하면서 KLPGA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지만 상금 순위 1위 입니다. 대단합니다. 자력으로 LPGA Q스쿨을 1위로 통과한 이정은6 ..
KLPGA골프 본부에서 집계하는 상금, 대상포인트 등의 순위 외에 LF 그룹에서 별도로 경기마다 부여하는 LF포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산정하는 방식이 좀 복잡합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1위부터 50위까지 포인트 지급/ 알바트로스, 홀인원, 이글 등 타수마다 포인트 지급 / 연속대회 TOP10, 컷오프시 마이너스 포인트 지급 등으로 LF 포인트를 산정합니다. 금번 대회는 KLPGA의 정식 대회는 아니고 LF기업의 이벤트성 골프 대회입니다. 참가선수는 총 10명이고 그 중에서 8명은 LF포인트 1~8위까지의 선수이고요. 나머지 두 명은 LF사에서 추천하는 선수 입니다. 아. 그리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것도 조금 머리가 아픕니다. 정규시즌에 쌓아놓은 LF포인트와 본대회에서의 1,2라운드 타수를 ..
제가 구력이 만으로 6년이 조금 넘었고, 골프는 1년에 대략 30라운드 정도를 소화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해서 많은 동반자들이 어드레스 후 타겟라인은 고개를 돌려서 확인을 하지만 웨글을 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습니다. 웨글(=Waggle)의 사전적인 의미는 '상하.좌우로 - 움직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골프로 따지면 어깨를 움직이거나 손을 움직이거나 팔을 움직여서 클럽을 한 두번 흔들고 샷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프로골퍼와 똑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웨글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KLPGA 프로 골퍼들의 웨글하는 모습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따라해 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웨글 동작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골프를 공부하다가 보면 99.9%의 미디어 레슨, 일반인 경험담, 책에서 조차 모두 오른손 잡이 골퍼를 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어 연습장에 가면 층마다 단 한 개의 좌타용 골프 연습 타석이 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오른손잡이 골퍼가 먼저 차지하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죠. 왼손잡이 골퍼들이 좀 제대로 공부하고 연습을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엇인가를 알려 드린다기 보다는 올해 제가 KLPGA 프로골퍼 갤러리를 가서 직접 찍어 온 드라이버 샷을 그저 좌우만 바꿔서 올립니다. 그러면 대부분 KLPGA 투어 프로들은 우타자들인데 좌타자가 볼을 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골퍼 분들의 골프 실력을 +1이라도 늘리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영상은 두 개..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TV에서 좋아하는 골프동영상을 본인의 PC로 다운로드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구글 크롬'이라는 브라우져에서 별도의 앱을 깔아야 가능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읽고 따라해 보시면 됩니다. 1. 다운로드 전 준비과정(앱설치) [구글 크롬 브라우져에 구글 웹스토어에서 별도의 앱 'Flash Video Downloader' 을 설치'] 웹스토어 주소는 따로 링크는 걸어 드리겠습니다. 개념은 알아놓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구글크롬 브라우져를 여시면 오른쪽 맨위에 빨간칸안의 주사위 3 같은 버튼이 있습니다.그걸 누르시면 팝업 창이 뜹니다.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숫자 순서대로 눌러주세요. 1. 주사위 3단추 2. 플로팅 창에서 도구 더보기 3. ..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하면서 제일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겨울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되면 동남아나, 일본 남쪽 쯤에 골프 투어를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저도 계획은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골프 구력 5년동안 아직 해외 골프 투어는 못가봤네요. 그렇다고 긴긴 겨울(12~3월초)동안 손만 빨고 골프 방송만 보기에는 골프 라운드를 도저히 참기 힘드신 분들에게 동절기 골프 라운드시 손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겨울 골프 샷에 손이 곱지 않게 만들어 줄 용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동절기 골프 용품은 많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1. 핸드워머(한손용) 저도 사실은 선물을 받아서 알게 된 벙어리 장갑 처럼 생긴 핸드워머 입니다. 제품 자제만 보면 그냥 ..
매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골퍼들과 KLPGA에서 활약한 투어 프로들이 경기를 펼칩니다. 무턱대고 모든 프로골퍼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그 해 성적순으로 뽑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당연히 출전하고요. 각 투어에서 13명씩 총 26명이 나와서 포볼방식, 포섬방식, 1:1 매치플레이로 승점을 얻어서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는데요. 상금이 무려 10억원이나 되고요. 우승팀이 6억원, 준우승팀이 4억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벤트성 경기(공식적인 KLPGA 경기는 아닙니다.) 라서 선수들도 압박감 보다는 즐기면서 골프를 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 에서 개최됩니다. 근처에 계시는 골퍼 분들은 갤러리 가시면 일반 투어 경기랑은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실..
골프존에서 굿샷이나 오잘공이 나오면 자동으로 스윙영상이 나스모라는 이름으로 골프존의 홈페이지에 저장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인의 나스모 영상을 핸드폰으로 바로 저장해서 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지난번에 썼던 글[ 골프존 나스모 PC 저장방법 ] 과 거의 같은 맥락인데, 그래도 스마트폰에서 다운받는 법을 새로 써보겠습니다. ※ 구글플레이에서 제공되는 '골프존'앱을 통해서는 나스모가 다운로드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핸드폰용 구글크롬이나 인터넷익스플로러로 접속해야 됩니다. 1. 스마트폰 구글크롬을 엽니다. 주소창에 'm.golfzon.com'이라고 입력을 하고 이동을 누르시면 2. 위와 같이 핸드폰용 모바일 골프존 홈페이지 화면이 나옵니다. '로그인하기'버튼을 누릅니다. 3. ..
골프계에는 '드라이버는 쇼고, 퍼터는 돈.'이라는 말이 떠 돕니다 그만큼 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만, 돈을 벌어 줄 퍼터를 하기 까지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웻지 등 모든 클럽을 잘 써야 합니다. 저런 명언 같은 명언 아닌 명언 같은 말은 잊으시고요. 모든 클럽을 잘 쳐야 골프 라운드 시에 좋은 스코어 카드를 적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좋은 드라이버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스윙 스피드도 다르고, 스윙의 궤도도 다르고, 티의 위치 뿐 아니라 많은 것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화 시킬 수 있는 것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이버의 로프트 및 라이각 조절이 되는 드라이버 헤드 는 사지 마십시오. 아이언 처럼 한번..
골프 라운드를 하다가 트러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그 중에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을 가장 괴롭히는 것이 아무래도 벙커 탈출 샷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험이 좀 쌓이면 사실 벙커를 탈출하는 목적만 이루는 것은 쉬워집니다. 다만 그날의 컨디션에 따른 벙커샷 기술의 정도에 따라 거리를 컨트롤 하는 게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지연 프로님에게 레슨 받으면서 스카이72 야외 수업에서 벙커 레슨을 총 3회 받았는데요. 그 뒤로는 벙커샷 탈출률은 90% 이상입니다. 일반적인 벙커샷이나 에그플라이 상황 또는 벙커 턱과 가까운 오르막 상황 등 어떠한 벙커샷에서도 자신감이 있는데요.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아마추어 골퍼의 경험만으로 최대한 쉽게 글을 쓰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벙커 샷은 말로만 설명하기는 ..
'팬텀 클래식 With YTN : 장소-88CC'대회가 스폰서의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ADT캡스 챔피언십 2018' 대회가 2018년 시즌 KLPGA 투어의 마지막 대회가 되겠습니다.(물론 이벤트성 대회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스 트로피' 경기도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이벤트 경기입니다.) 금번 대회의 우승상금이 1.2억원이라서 현재 상금순위 1위인 이정은6 프로를 상금 순위로 따라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은 2위인 배선우 프로만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상금을 나눠 갖게 될지 관심이 큽니다. 또한 작년 대회 우승자인 지한솔 프로의 2년 연속 우승도 관심이 갑니다. 어떤 프로는 시드권을 투어 상금으로 따내지 못하고,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으로 내려가서 따내야 한다면 그냥 포기를 하겠다고 하기도 한답니다. 시드 ..
골프를 치면서 제1번 로망은 아마도 무한히 뻗어 나갈 것만 같은 느낌을 가진 드라이버 비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시 방편으로 왼발을 오픈 한다던가, 연습 스윙 때 스탭 스윙 또는 클럽을 거꾸로 잡는 다던가, 베이스볼 그립으로 연습 스윙을 하는 등의 행위로 라운드 그 순간에는 비거리가 살짝 늘어 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스윙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프로골퍼들처럼 샷을 해야 비로소 본인의 진정한 비거리가 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우리가 프로골퍼와 맞먹는 스윙을 할 수 있을까요? 네, 없습니다. 빠르면 초등학교 늦어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골프를 쳐오고 골프로 돈을 버는 사람과 우리 아마추어 주말 골퍼가 동급으로 갈 수는 없지요. 하지만 비슷하게 따라 갈 수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거리와 방향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