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골프를 배우는데 있어서 레슨을 받거나 레슨 영상을 보면서 독학을 하는 부류로 나뉘는데요. 이 두 가지 유형 다 하나 빼 먹는 게 있습니다. 바로 이론적인 지식을 이야기를 듣지 못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은 어디서 줏어 들은 이야기를 정석적인 이야기인양 해주고 그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이면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매우 난처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이들 궁금해 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답답해 할 수 있는 골프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진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골프 스윙은 어느 손으로 주도 하는가? 사실 양손으로 주도 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스윙의 구간에서 주도 하는 팔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양손이 주도하기도 하고, 왼손이 주도하기도 하고, 오른손이 ..
그린 주변에서 가능하면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홀컵에 붙이기에 유리 합니다. 그러나 항상 에이프런이나 에이프런에 붙은 러프쪽에 공이 가는 것이 아니라서 웻지로 어프로치를 해야 할 경우가 우리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많습니다. 가끔 내 볼과 홀컴 중간에 벙커 등의 해저드가 있으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보통 호기롭게 58도 또는 60도 웻지를 꺼내들어 로브샷을 하는데 결론은 '쪼루'가 나서 볼이 약 20~30cm 전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의 각도를 가진 웻지로 연습을 해봤어야지 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웻지로 어프로치시 클럽 하나로 골프공을 굴리고, 띄운후 굴리고, 띄워서 세우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몇 일전에 어프로치 할 때는 굳이 왼발을 오픈하지 말고 11자로 스탠..
모든 클럽을 잘 쳐야 골프 스코어가 줄어 들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언 샷을 잘 해야 타수가 줄어 든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생략하고요. 예전에 누군가한테 들은 이야기 한 마디로 대체 하겠습니다. '형, 퍼팅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라고 누군가 물었습니다. 형이 대답합니다. '아이언 샷 때 홀컵에 공을 붙이면 돼~.'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수준은 거의 투어 프로급이나 프로 지망생 급의 이야기 처럼 들립니다만, 아이언 잘 치면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큰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1. 연습장에서.. 아이언 연습은 말입니다. 티 위에 공을 놓고 합니다. 초보 때는 볼을 좀 높이 올리고 하시고 구력이 어느 정도 되시면 거의 땅과 같은 높이로 하면 좋은데요. 애석하게도 왠만한 연습장..
KLPGA 대회도 많은 경기가 치뤄 지고 이제 딱 4경기가 남았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마지막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대회는 베트남에서 치뤄 집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한국 여성 프로골퍼'들의 대회는 3개 남았네요. 추워지긴 하겠지만 서울에서 가까우니 열심히 쫓아다녀야 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랙스톤 이천 CC에서 치뤄 치는 메이져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경기에 대한 개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하셔서 즐겁게 좋아하는 선수 갤러리 하시길 바랍니다. 포스터 한장 넣어 줘야 그럴 듯 하게 보이겠죠~ 대회명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일정 2018년도 10월 18일(木) ~ 21일(日) 대회장소 블랙스톤 이천GC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41-41) 스폰서 KB금융그룹..
어프로치를 하게 되면 누구라도 할 거 없이 왼발을 클럽 페이스가 오픈 된 만큼 열어 주고 발을 뒤로 뺍니다. 물론 공을 굴리기 위해서 볼은 오른발 엄지 발가락에 놓고 말이죠. 그런데 스윙을 하면 '잘 않맞으면 어떻해 하지?'라고 여기던 곳으로 볼이 날아가 버려서 다시 어프로치 샷을 하거나 깃대와 먼 거리에 볼이 있어서 3펏을 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프로치에서의 행위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이해 하시면 어프로치 샷이 좀 더 즐거워 지실 겁니다. 위의 움짤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움짤입니다 . 위에 짤막하게 설명했는데 왼발을 뒤로 빼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왼발을 오픈하는 것은 웻지의 클럽페이스 오픈 정도를 맞춘다고 보고요, 왼발을 뒤로 빼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 발의 위..
골프를 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아마도 언제나 일관된 샷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프로골퍼들이야 뭐 어릴 때부터 스파르타 식으로 배워서 실수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샷을 하지만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레슨을 받아도 한 두 세달, 연습장에 가도 언제나 독고다이로 혼자 외로이 연습을 하기에 본인의 샷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더욱 더 일관된 샷을 하기 힘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고다이로 혼자 연습을 해고,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도 좋은 샷을 위한 드릴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너무 간단해요. 네.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 을 보면 간단합니다. 남이 확인 안해주면 내가 하면 되는 겁니다. 연습으로 백스윙 시 고개를 돌려서 본인의 백스윙 탑 위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럼 왜 백스윙 탑을 확인 하는가..
골프를 하면서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돈'이라고 칭해지는 '퍼팅'이 매번 발목을 잡아서 라베를 할 거 같으면서 2퍼팅, 3퍼팅으로 자꾸 타수를 말아 먹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퍼터가 잘 않되는 이유는 참 많습니다. 그린 스피드가 너무 빠라서 아니면 너무 느려서, 언듈레이션이 많아서, 모래를 뿌려서, 습기가 많아서 등등 참 많죠잉... 그러나 제일 중요한 문제는 평소에 퍼팅 연습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퍼팅은 하루에 10분씩 1달~2달만 꾸준히 연습해도 평균 2개, 전체 홀 36개로 끊을 수 있다고 자신 합니다. 그러나 재미가 없지요. 허리도 아프고요. 후후. 이번 글에서는 퍼팅을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하고 더욱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2가지를 알려..
예전에 구력 9개월쯤에 동네에 있는 GDR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웠습니다. 레슨 프로도 좋고 GDR의 데이터를 보고 직접 분석을 들으면서 골프를 배우니 더 재밌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구력이 짧아서 여전히 연습장에서도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심했고, 고민이 많이 되던 때 였습니다. 한때는 잘 되지 않는 드라이버가 원망 스러워서 불량품 드라이버를 뽑은 게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음모론'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슨 프로가 레슨 시작전에 연습을 하는데 드라이버 뭐를 쓰냐고 묻기에 '테일러메이드 R11을 쓴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 드라이버는 구력 3개월차 때, 골프클럽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샀습니다.] 그랬더니 레슨 프로가 한번 쳐봐도 되냐고 ..
우리가 보통 몸을 움직이면 균형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걸으면 양팔을 좌우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뛰면 속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팔을 크게 위 아래로 올리게 됩니다. 이런 식의 움직임은 몸의 움직임을 편향 되게 하지 않아서 몸이 아프지 않는 움직임인데요. 우리가 흔히 열광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들은 사실 몸에 대부분 좋지 않습니다. 한쪽 어깨만 많이 쓰는 투수, 테니스 선수, 탁구 선수 등 모두 한 팔만 주력으로 쓰게 되어 양팔의 균형적인 면에서는 꽝입니다. 골프 또한 마찬 가지 입니다. 오른손 잡이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오른쪽으로 천천히 백스윙 했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시속 85마일~100마일의 속도로 몸통을 틀면서 회전을 하게 되는데요.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특히나 연습을 많이 하면 할 수록..
지난 포스팅에서 골프 실력을 늘리기 위한 폼롤러 사용법[골프실력에 도움되는 폼롤러 ]을 알아 봤는데, 그때는 좀 이야기가 제한적이었습니다. 폼롤러를 사용하면 골프 통증 예방, 마사지 효과 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해서 골프 라운드시 좀더 좋은 샷과 라운드매니지먼트를 동시에 할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폼롤러를 사용하여 통증예방 및 골프로 인한 부상 후 재활, 마사지 및 골프 근육강화까지 두루두루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꼭 폼롤러 하나 들여 놓으세요. 수동인거 빼고는 최상의 골프 라이프의 동반자입니다. [그리고 하나 주의하실 점은 제가 의학지식은 1도 없습니다. 그저 골프꾼이 되고 싶은 건축꾼 샐러리맨 정도 됩니다. 그냥 골프 치다가 경험해 보니 이렇다더라 입니다. 만약에 틀린점 있다면 ..
골프에 있어서 그립을 잡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그립을 잡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바른 그립을 잡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음.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그립 잡는 방법론 이라기 보다는 느낌론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위의 그립은 손입니다. 손이라고 치겠습니다. 초록색이 왼손 검정색을 오른손이라고 보겠습니다. 양손의 엄지를 그림과 같이 90˚의 각도로 편 후 오른손을 왼손 위에 포개지도록 올려 줍니다. 이 손의 모양을 그대로 그립을 잡아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불편함을 느끼는 그립이 완성 됩니다. 그 불편함이 드는 만큼 제대로 그립을 쥔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훅그립을 잡..
우리가 골프를 시작하면서 똑딱이를 하고, 1/2 스윙을 하고, 3/4 스윙 > 풀스윙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그린 주변 어프로치를 연습하게 되는데요. 그 때, 우리는 무엇에 홀린 것 처럼 왼발을 뒤로 빼고 오픈 시키고 웻지의 클럽페이스도 오픈을 시키고 연습을 하게 됩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샷 보다 훨씬 쉬워야 할 웻지 샷이 이런 셋업으로 인해 더 어려워 집니다. 가끔은 아이언으로 홀컵에 붙이는 것 보다 어프로치 샷으로 거리감이나 방향성을 맞추기 어려워서 골프공을 홀컵에 붙이는 것이 훨씬 힘들 때도 있습니다. 왜? 위의 움짤[=움직이는 그림]처럼 왼발을 오픈 하고 어프로치를 해야 할까요? 클럽 페이스를 열고 어프로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왜? 클럽페이스를 열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