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중요할 거 같아서 실내 골프연습장과 인도어 연습장의 차이점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프로 골퍼는 하루에 볼을 치는 샷 말고, 빈스윙만 300번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뭐든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닌가 봅니다. 특히나 곧 겨울이 다가 오니 현재 본인에게 맞는 골프연습장에 등록 하시면 내년의 골프 라운드가 많이 달라 지실 겁니다. 품목 실내연습장 인도어 연습장 금액 저렴(6~7만원/1개월) 비쌈(15~23만원/1개월) 레슨비 저렴(15만원/1개월) 비쌈(25~40만원/1개월) 레스너 티칭 프로 준프로 or 투어 프로경력자 날씨 영향 없음 영향 큼 구질 확인 불가 확인 가능 거리 확인 불가 확인 가능 스윙 확인 일부 가능(스윙분석기 타석) 99% 불가(밀리토피아 3..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의 희망은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희망사항은 아마도 1. 드라이버 비거리 동반자 보다 1cm라도 많이 나가기 2. 슬라이스 나지 않기(=페어웨이 잘 지키기) 3. 프로 골퍼처럼 힙턴에 의한 스윙하기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세 가지는 교정하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제일 짧은 클럽인 퍼터부터 잘 쳐야 제일 멀리 날려 보내야 하는 드라이버 비거리도 많이 나가고, 슬라이스도 덜 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두가지는 논외로 하고요. 골프스윙에 있어서 힙턴 및 체중이동 쉽게 이해하고 따라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의 움짤은 우리가 좋아하는 핫식스 이정은6 프로의 드라이버 움짤[=움직이는 사진]입니다. 정말 언제봐도 시원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3~5년 차가 되면 직감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파3티샷이던, 파4~5의 세컨샷 및 서드샷이던간에 온 그린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웻지 샷(=어프로치 샷)을 잘 해야만 본인의 타수가 줄어 든다는 것을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짧은 샷이 왜 이리도 않되는지 모르겠어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또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 가장 큰 원인은 루키 때부터 슬라이스가 잘 나는 드라이버만 줘패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롱게임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상대적으로 숏게임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 채로 3~5년이 흘러와 버리니까 중요성은 알고 짧은 거리라 쉬울 거 같은 어프로치 샷이 어려워 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프로치 잘 하는 방법..
2016년 9월 4일 스카이72 오션코스 17번 파3홀에서 두 번째로 쌍버디를 했습니다. 골프 치기 시작하고 두 번째로 맞이 하는 쌍버디라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때 마침 퍼터를 하던 때 동영상을 찍어 놨습니다. 쌍버디 한 날이 골프 엘보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였는데, 85타로 끝냈습니다. 요즘은 골프 엘보 때문에 골프를 치지 못하는데 대한 아쉬움이 들 때 이 영상을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목 : 쌍버디의 추억] 자 이제 비루한 저의 퍼팅을 살짝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말 별게 없지만요. 1. 퍼터 그립을 최대한 낮게 잡는다. 저는 키 176CM입니다. 퍼터는 베티나르디 BB1F를 쓰는데요. 33" 길이의 샤프트 입니다. 33" 길이의 샤프트를 가진 퍼터인데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왼손이 그..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시즌 KLPGA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골프선수의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를 올립니다. KLPGA 투어 선수로만 봤을 때는 김아림 프로가 1위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236.99m의 캐리거리를 가집니다. 대단하네요. 또한 LPGA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박성현 프로가 국내 대회에는 1번 경기에 참여 한 적이 있는데 역시 남달라 박성현 프로 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42.77m 날아 가네요.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를 통틀어서 제일 비거리가 멀리 날아가는 선수는 조아연 아마로 비거리가 245.97M 입니다. 2019시즌에 프로로 데뷔하게 되는데 '제2의 최혜진 프로'가 될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프로 및 아마선수와 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1~3개 대회를 참여한 모든 ..
2018년 11월 11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박민지 프로가 박유나 프로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32개 대회로 계획되어 있던 KLPGA대회는 2개 대회가 취소 되어서 총 30개 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벤트 대회로 금주에 LF 포인트 왕중왕전 및 내주에 경주에서 펼쳐 지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챔피언스 트로피'가 남아 있어서 정규 시즌이 끝나서 아쉬운 것을 좀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도 KLPGA 상금순위별 드라이버 스윙 모음[1위~100위까지] 작년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 6 프로가 금년에도 LPGA, JLPGA 대회를 참가하면서 KLPGA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지만 상금 순위 1위 입니다. 대단합니다. 자력으로 LPGA Q스쿨을 1위로 통과한 이정은6 ..
KLPGA골프 본부에서 집계하는 상금, 대상포인트 등의 순위 외에 LF 그룹에서 별도로 경기마다 부여하는 LF포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산정하는 방식이 좀 복잡합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1위부터 50위까지 포인트 지급/ 알바트로스, 홀인원, 이글 등 타수마다 포인트 지급 / 연속대회 TOP10, 컷오프시 마이너스 포인트 지급 등으로 LF 포인트를 산정합니다. 금번 대회는 KLPGA의 정식 대회는 아니고 LF기업의 이벤트성 골프 대회입니다. 참가선수는 총 10명이고 그 중에서 8명은 LF포인트 1~8위까지의 선수이고요. 나머지 두 명은 LF사에서 추천하는 선수 입니다. 아. 그리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것도 조금 머리가 아픕니다. 정규시즌에 쌓아놓은 LF포인트와 본대회에서의 1,2라운드 타수를 ..
제가 구력이 만으로 6년이 조금 넘었고, 골프는 1년에 대략 30라운드 정도를 소화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해서 많은 동반자들이 어드레스 후 타겟라인은 고개를 돌려서 확인을 하지만 웨글을 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습니다. 웨글(=Waggle)의 사전적인 의미는 '상하.좌우로 - 움직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골프로 따지면 어깨를 움직이거나 손을 움직이거나 팔을 움직여서 클럽을 한 두번 흔들고 샷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프로골퍼와 똑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웨글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KLPGA 프로 골퍼들의 웨글하는 모습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따라해 보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웨글 동작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골프를 공부하다가 보면 99.9%의 미디어 레슨, 일반인 경험담, 책에서 조차 모두 오른손 잡이 골퍼를 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어 연습장에 가면 층마다 단 한 개의 좌타용 골프 연습 타석이 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오른손잡이 골퍼가 먼저 차지하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죠. 왼손잡이 골퍼들이 좀 제대로 공부하고 연습을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엇인가를 알려 드린다기 보다는 올해 제가 KLPGA 프로골퍼 갤러리를 가서 직접 찍어 온 드라이버 샷을 그저 좌우만 바꿔서 올립니다. 그러면 대부분 KLPGA 투어 프로들은 우타자들인데 좌타자가 볼을 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골퍼 분들의 골프 실력을 +1이라도 늘리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영상은 두 개 ..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TV에서 좋아하는 골프동영상을 본인의 PC로 다운로드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구글 크롬'이라는 브라우져에서 별도의 앱을 깔아야 가능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읽고 따라해 보시면 됩니다. 1. 다운로드 전 준비과정(앱설치) [구글 크롬 브라우져에 구글 웹스토어에서 별도의 앱 'Flash Video Downloader' 을 설치'] 웹스토어 주소는 따로 링크는 걸어 드리겠습니다. 개념은 알아놓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구글크롬 브라우져를 여시면 오른쪽 맨위에 빨간칸안의 주사위 3 같은 버튼이 있습니다.그걸 누르시면 팝업 창이 뜹니다.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숫자 순서대로 눌러주세요. 1. 주사위 3단추 2. 플로팅 창에서 도구 더보기 3. ..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하면서 제일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겨울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되면 동남아나, 일본 남쪽 쯤에 골프 투어를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저도 계획은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골프 구력 5년동안 아직 해외 골프 투어는 못가봤네요. 그렇다고 긴긴 겨울(12~3월초)동안 손만 빨고 골프 방송만 보기에는 골프 라운드를 도저히 참기 힘드신 분들에게 동절기 골프 라운드시 손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겨울 골프 샷에 손이 곱지 않게 만들어 줄 용품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동절기 골프 용품은 많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1. 핸드워머(한손용) 저도 사실은 선물을 받아서 알게 된 벙어리 장갑 처럼 생긴 핸드워머 입니다. 제품 자제만 보면 그냥 ..
매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골퍼들과 KLPGA에서 활약한 투어 프로들이 경기를 펼칩니다. 무턱대고 모든 프로골퍼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그 해 성적순으로 뽑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당연히 출전하고요. 각 투어에서 13명씩 총 26명이 나와서 포볼방식, 포섬방식, 1:1 매치플레이로 승점을 얻어서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는데요. 상금이 무려 10억원이나 되고요. 우승팀이 6억원, 준우승팀이 4억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벤트성 경기(공식적인 KLPGA 경기는 아닙니다.) 라서 선수들도 압박감 보다는 즐기면서 골프를 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 에서 개최됩니다. 근처에 계시는 골퍼 분들은 갤러리 가시면 일반 투어 경기랑은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