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개 대회나 치른 KLPGA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드디어 KPGA 대회도 개막을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갤러리 꼭 참가 하셔서 윗길에 있는 코리안투어 프로 골퍼들의 어마어마한 드라이버 샷부터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눈으로 갤러리 많이 하셔서 실력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딱 한번 현역 프로 골퍼와 스카이72CC 하늘코스에서 동반 라운드 한 적이 있는데요. 따로 레슨을 해 주지는 않았지만 모든 플레이를 등 뒤에서 보는 것만 해도 엄청난 공부가 되더군요. 그런데, 코리안 투어 갤러리 하시면 공~짜로 120명의 골프 선생님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실제 라운드도 좋지만 꼭 갤러리 참여해 보세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개요 [스마트폰 사용자는 필히 가로보기를 추천..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스윙 및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도 많고 중요한 것들도 많습니다. 체중이동, 다운블로, 올바른 공의 위치, 배치기 금지, 땡기기 금지, 덮어치지 않기, 좋은 그립 잡기 등의 많은 골프 요소들 중에서 저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백스윙 탑 포지션 입니다. 백스윙 탑은 100m달리기에서 출발 선상에서 심판의 총소리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발구름판을 박차고 나갈 생각 하나만 하며 남들보다 0.01초라도 빨리 스타트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인 거 처럼, 백스윙 탑 포지션도 스윙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골프 스윙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골프 탑스윙 단계에서 어깨가 오른쪽으로 열리면 클럽 페이스가 열려서 임팩트 될 확률이 많고, 왼쪽으로 닫혀 맏으면 원치 않는..
2017년도 핫식스 이정은 6 프로와 함께 대활약을 했던 김지현 프로가 겨울 동안 외국에서 전지 훈련을 하는 동안 코오롱 'WAAC'에서 제작 지원을 하고 SBS골프에서 제작을 한 김지현의 위너스캠프에 김 프로님이 선생님으로 등장합니다. 이번 5회에서는 벙커샷 레슨인데요. 어시스트 레스너로 또 다른 엄청난 선생님 김효주 프로가 함께 나와서 2가지의 벙커샷 레슨을 해줍니다. 대세 현역 프로 골퍼님들의 레슨 꼭 보시고, 벙신(=벙커의 신)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레슨 내용은 동영상 링크 밑에 전부 타이핑 할 테니 영상 한번 먼저 보시고 읽어 보시면 더 머리에 쏙쏙 들어 오실 겁니다. [출처 : 왁(WAAC) 유튜브 공식채널 - winner's camp - bunker shot lesson] 레슨 전문 타..
골프스윙의 매커니즘이 머리 뿐만 아니라 몸에 익숙해질 때까지 아마추어 골퍼를 괴롭히는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슬라이스'성 구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입바른 소리지만 슬라이스의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으로 스윙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쉽지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드레스 셋업시에 볼의 위치로 당장의 슬라이스를 고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임시 방편일 뿐이니, 슬라이스성 구질로 고생을 하시는 골퍼분들은 꼭 주변의 레슨 프로나 가까운 실력 좋은 지인의 도움을 받아서 좋은 스윙궤도 및 올바른 손목의 사용법을 익히셔서 즐겁고 스코어 잘 나는 골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어드레스 셋업시 클럽 페이스면 조절로 슬라이스 방지하는 방법 사람은 만물의 영장~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
18.04.07 추가 -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R] 강풍으로 2라운드 취소 18.04.08 추가 - 최종 우승은 대세 중에 대세 김지현 프로가 했고, 2등은 오지현 프로가 7언더파를 몰아치며 했습니다. 기상악화로 인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줄어 들어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던지 쌍지현 프로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해 지네요. 또한 2017시즌 KLPGA 주역 이정은 6 프로가 당당히 3위를 차지 했습니다. 첫날은 핫식스 답게 66타를 쳤는데, 마지막날 바람이 쎄서 좀 흔들려서 1타밖에 못 줄인 것이 아쉽지만 2017년 여성프로골퍼 주역들이 이제 우승 경쟁 시동을 건거 같습니다. 다음 가야CC에서 열리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가 기대 됩니다. 아래는 1..
골프를 치면서 가끔 듣는 말이 임팩트 직전 30cm 와 임팩트 직후 30cm는 클럽헤드를 '一字'로 빼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특히나 퍼터에서는 스트로크가 직진으로 움직여야 좋은 퍼팅이 된다고 하는데요. 다 뻥~입니다. 우리 몸은 어느 하나 직선으로 움직이는 관절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어깨의 회전을 하는데 클럽헤드를 '一字'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라는 전제로 슬라이스 방지하는 방법을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거의 모든 상황에서의 슬라이스 방지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따라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슬라이스를 교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아래의 움짤(=움직이는 사진 또는 그림)을 보시죠. 위 움짤은 우선 클럽페이스의 궤도와 공이 날아 가는 것을 그려 봤습..
KLPGA 프로골퍼 대세 중의 대세 김지현 프로가 코롱 왁(Waac)에서 지원하고 SBS 골프에서 제작한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에서 골프레슨 선생님으로 나옵니다. 각 클럽별 상황별로 레슨을 해주는데요. 4회에서는 페어웨이 우드 잘치는 방법에 대한 레슨입니다. 은퇴한 프로 골퍼들의 레슨 도 좋지만 현역 골퍼 중에서 최상위 선수가 선생님으로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 꼭 한번 보시고 KLPGA프로 골퍼의 골프 노하우를 익혀 보시면 분명히 좋은 골프 할 수 있는 확률이 1%라도 올라 갈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김지현 프로의 레슨은 열심히 듣고 영상 밑에 타이핑을 칠테니까요. 좋은 골프 노하우는 복사해서 여러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 4회 [페어웨이 우드 편][출처 : 왁(WAAC..
스윙 점검도 할 겸해서 예전에 라운드 하며 찍어 놓은 동영상들을 보는데, 제가 골프 실력이 성장했는지 그 당시에는 뿌듯하던 라운드 영상들이 지금은 스스로 챙피해 지더군요. '아 저렇게 치면서 잘 치길 원했던 내가 나쁜 넘~ 이었구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못해 보이던 것이 아무래도 척추각도 일정하게 맞추는 것과 볼-몸의 간격을 제대로 맞추는 스탠스 셋업 이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저의 구력에 따른 아이언 스탠스의 변화 입니다. 남들은 힘 빼는데 3년 이라지만 저의 경우는 힘 빼는 것 차지 하고 일정한 척추각 맞추기 및 볼-몸간 거리 맞추는데 3년이 걸렸더군요. 구력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아무래도 스탠스를 먼저 서고 팔만 밀고 땡기면서 클럽을 셋업 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물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처음 무엇인가를 공부하거나 접하게 될 때, 막히면 그걸 해결해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나쁜 버릇이 들어 있더군요. 깊게 들어 가는 연구 측면에서는 맞는 행위일지 모르겠지만, 막힐 때 마다 해결해야 하다 보니 흔히 말하는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그런 공부 또는 체득을 해왔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학교에서 잘 못 배운 거 같습니다. 국어 시간에 시를 배우면 계속 전체 시를 읊조리면서 글쓴이의 생각을 추적 해야 하는데, 시 달랑 한 줄을 읽고 국어 선생님이 이거는 이거고 이거는 저거라고 외우게 만들다 보니 공부 방법이 그렇게 체득이 된 거 같습니다. 뭐 비단 국어 뿐만은 아니었던 거 같고요. 이런 나쁜 버릇(저를 가르친 선생님들 미안합니다. 사실이라 어쩔 수 없네요.) 이 골..
수학계에 7대 난제가 있다면, 우리 아마추어 골프계에도 이와 비슷하게 잘 풀리지 않는 골프 10대 난제가 있습니다. 1. 힘빼기 2. 척추각 유지 3. 치킨윙 4. 플라잉엘보 5. 채를 끌고 내려오는 레깅 및 딜레이 히팅 6. 드라이버 비거리 7. 좌우 방향성 8. 백스윙시 팔목 돌아감 9. 뗏장 뜨기 10. 체중이동 등이 있는데요. 나열하다 보니 20대 난제 정도는 적을 수 있겠네요. (제가 정한 10대 골퍼 난제 중에서) 딱 하나만 제대로 하면 나머지 9가지의 난제가 고쳐 지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고쳐지면서 정도가 덜해지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체중이동' 입니다. 골프를 치면서 체중이동만 제대로 할 줄 알면 수많은 실수가 나오더라도 일정하게 납니다. 일정한 실수가 발생하면 좋은 것은..
2017년 시즌을 최고의 한해로 보낸 김지현 프로가 SBS골프에서 '단독 레슨'을 해줍니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에 SBS골프에서 본방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최고 선수의 레슨이 방영되는 것이 많지는 않기에 링크를 겁니다. 꼭 보시고 좋은 노하우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3회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에서는 2017 KLPGA 시즌 드라이버 비거리 250.78M로 22위를 기록하는 명품 드라이버 레슨이 진행됩니다. 드라이버 레슨에서는 김지현 프로와 동계훈련을 함께한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5위에 빛나는 박지연 프로가 더블 레슨을 해줍니다. SBS골프 -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3회 - 드라이버샷 3회 내용 전문 타이핑~ 김효주 : 지현언니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칭 하러 가죠? 스트레칭 하러 가나요? ..
골프를 하면서 지겨운 말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힘 빼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배치기, 오버스윙, 얼리캐스팅 등 하지 말란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골프 조언들은 정말 다 네가티브 적인 것들만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골프 기술을 늘려야 빨리 싱글 핸디캐퍼 골퍼가 될텐데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아주 소소하지만 골프 잘 하고 싶다면 꼭 해봐라 씨리즈로~ 따라해 보시면 골프 라운드에서 볼의 방향성 및 비거리 등을 늘려 줄 팁을 몇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소소해서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이실 수도 있는데요. 가성비 끝판인 팁들 입니다. 꼭 따라해 보세요~ 1. 오른발 엄지발가락에 힘을 준다 프로 골퍼의 스윙이 100%라고 봤을 때,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자른 것이 많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