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골퍼 골프 장비 리스트(윤이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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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 프로는 복귀 후 몇번의 연장전을 펼치며 아쉽게 공동 2위를 몇 번 하다가, 드디어 24.08.04에 생애 2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KLPGA 홈페이지에도 윤이나 프로의 장비 리스트가 드디어 KLPGA 위너스 백에 등록 되었습니다. 위너스 백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Titleist (620 CB / 620 MB) - 5~8/9~P >Nippon NS Pro Modus 3 Tour 105 S

klpga.co.kr

윤이나 프로가 생애 우승을 2번이나 차지한 원동력인 골프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록명 기록 순위
상금 873,604,286 원 3
대상포인트 392점 3
평균타수 69.9개 2
이글 3회 3
평균버디 4.3개 1
버디율 23.8% 1
파브레이크율 24.1% 1
파3성적 2.97개 24
파4성적 3.94개 4
파5성적 4.67개 1
페어웨이 안착률 70.8% 58
드라이브 거리 254.7야드 2
평균퍼팅 29.9개 30
그린적중률 79.2% 2
파3그린적중률 79.5% 1
파4그린적중률 77.1% 5
파5그린적중률 83.9% 8
벙커세이브율 82.6% 1
리커버리율 62.1% 40
드라이빙 지수 60 3
아이언샷 지수 83.8 7
히팅 능력 지수 62 3
종합 능력 지수 99 1

 윤이나 프로는 254.7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로 방신실 프로와 비거리 순위 1,2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며 갈아 치우는데 장타자의 숙명답게 페어웨이 안착률은 70.8%로 58위를 기록 중입니다.(사실 70.8%가 낮은 편은 아니죠.) 하지만 아이언 샷이 명품이라 그린 적중률이 79.2%로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온그린 확률을 바탕으로매 라운드당 퍼팅 갯수 29.9개(30위)로 좋은 성적을 기록 합니다.

 

 혹자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길어서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의 세컨 및 서드샷에서 짧은 아이언을 잡아서 온그린이 잘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이 말은 틀리다는 것을 파3그린 적중률 79.5%로 1위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윤 프로는 모든 번호의 아이언 샷을 다 잘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린을 놓쳤을 때 리커버리율이 62.1%로 중상위권인 40위를 기록 중입니다. 

 

 윤이나 프로의 골프 장점은 장타(최상위) + 정확한 아이언 샷(최상위) + 정밀한 퍼터(중상위) 이 세 가지의 능력이 조합되어 18번의 대회 참여중 탑10에 10회(2번 대회에 참여하면 1번은 10위 이내 성적 기록), 그 10회중 우승 1회, 2위 3회, 3위 1회를 기록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LPGA 롱게~ 윤이나 프로의 장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윤이나 프로와 비슷한 스펙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채 피팅에 참조할 수 있는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M) 232.0
예측 드라이버 캐리거리(M) 217.4
예측 드라이버 헤드스피드(m/s) 45.0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는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 그러면 볼스피드는 어떻게 구하는지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나의 스윙 및 볼스피드는 프로골퍼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수준일까?
드라이버
헤드
Titleist (TSR3) - 9
샤프트
Fujikura Ventus 6S
F/W 3번 우드
헤드
Titleist (TSR3)-15
샤프트
Fujikura Ventus 6S
하이브리드
헤드
Titleist (TSi2)-18
샤프트
Fujikura Ventus HB-8S
유틸리티
(=드라이빙 아이언)
헤드
Titleist (2023 T150)-4
샤프트
Nippon NS Pro Modus3 Tour 105 S
아이언
헤드
Titleist (620 CB / 620 MB) - 5~8/9~P
샤프트
Nippon NS Pro Modus 3 Tour 105 S
웨지
헤드
Vokey SM10-50, 54, 58
샤프트
Nippon NS Pro Modus 3 105 Wedge
퍼터
Titleist (For Tour Use Only TG6 Circle T)

Titleist PRO V1

 골프채와 골프볼까지 풀로 타이틀리스트 입니다.

(타이틀 매니아인 저로서는 보면서 흐뭇해 집니다.)

 

 일단 윤이나 프로의 골프 클럽별 캐리 거리를 적어 보겠습니다. 

클럽명 예상 캐리거리
드라이버 217.4
페어웨이우드 188.7~198.7
유틸리티 178.7~188.7
하이브리드
(드라이빙 아이언 4번)
168.7
5번 아이언  158.7
6번 아이언 148.7
7번 아이언 138.7
8번 아이언 128.7
9번 아이언 118.7
피칭 웻지 108.7

어떻게 이런 거리가 예상 될 수 있는지는 예전 글을 읽어 주세요~

본인에게 맞는 골프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

 

본인에게 맞는 골프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본인에게 딱 맞는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숫자가 좀 보이긴 하겠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 오시면 됩니다. 일단은 데이터를 평균으로 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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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저는 헤드는 크게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21세기 들어서 PGA룰에서 요구하는 성능은 이미 모든 클럽 제조사에서 챙겼다고 봅니다. 다만 차이점은 관용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짜피 정타 못치면 관용성은 보정을 해 주는 것이지 없던 일로 해주진 않습니다. 

 

 대신에 샤프트는 좀 발전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요. 깊게 들어가진 않고요. 무게만 보겠습니다. 

 

드라이버 60그램, 우드 60그램, 하이브리드 80그램, 드라이빙 아이언 및 아이언 105그램, 웻지 105그램대입니다. 

 

1. 여기서 딱 답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클럽의 종류가 바뀔때 마다 최소한 한단계 정도 무거운 샤프트를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스윙의 느낌인 스윙 웨이트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조금 바뀌고 있는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우드 이거나 드라이버 = 우드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위너스 백에 공개된 프로골퍼 24명의 장비를 살펴 봤었는데, 그중에 21명이 50그램대 샤프트를 쓰고 윤이나 프로 및 이주미 박주영 프로 정도만 60그램대 샤프트를 씁니다. 즉 헤드 스피드 45m/s, 볼스피드 45*1.48=66.6m/s, 드라이버 캐리거리 런 포함해서 230m +- 10m의 기록을 갖는 분들은 드라이버의 샤프트 무게가 60그램을 넘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연습을 해도 훅과 슬라이스가 심하면 60그램대 추천 드립니다. 다만 불과 10g의 무게 변화가 생기면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스윙 연습과 더불어 근력운동을 주 3회는 꼭 하시길 권합니다. 안 그러면~ 10g 때문에 골프 엘보로 은퇴 당하실 수 있습니다.)

 

 2. 그러면 우드는 자연스럽게 60그램대 샤프트를 쓰시면 되고

 3. 유틸리티는 70~80그램대 샤프트를 쓰면 스윙 웨이트를 맞출 수 있습니다. 

 4. 윤이나 프로는 좀 특이한 게 아이언의 종류를 세 가지로 나눴습니다. 4번 아이언은 하이브리드라고 불리우는 드라이빙

아이언이고요~(아이언의 장점과 우드의 장점을 따와서 솔을 넓게 해서 잔디가 클럽을 잡아 끌지 않게 디자인 한 클럽) 5~8번아이언은 캐비티 백이고, 9번 및 피칭 웻지는 머슬백입니다. 저도 예전에 3번 아이언을 별도 주문해서 써 본적이 있는데요. 우드 치기 힘들 때,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음 굳이 3번 아이언까진 아니어도 드라이빙 아이언 써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5. 4번 드라이빙 아이언 부터 피칭 웻지까지 샤프트 무게는 105그램입니다. 이제 우리 아마추어 골퍼도 굳이 예전의 다골 S200, 300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반증입니다. 윤이나 프로 포함 24명의 우승 경력이 있는 프로들의 아이언의 샤프트는 80그램~105그램 사이더군요~

 

6. 웻지는 50도 54도 58도 쓰는데 무게는 아이언과 같아 보이지만 웻지 전용 샤프트라 좀 더 단단할 거 같네요. 

 

7.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에서 투어 프로에게만 제공하는 것 같은데 많이 이쁘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카티 카메론 보다 베티나르디 > 베티나르디 보다는 티피밀스가 딱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윤이나 프로의 퍼터는 반달형입니다. 클래식한 모양을 좋아하는 분들도 이제는 대세에 맞춰서 투볼 퍼터로 가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투볼퍼터의 장점은 헤드 무게가 더 무거워서 블레이드형 퍼터보다 백스트로크를 덜 해도 거리가 충분히 나아가기 때문에 방향성이 매우 좋아집니다. 

 

 아래의 링크 2개는 퍼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좋은 글들입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K+L+PGA 프로골퍼 104명(507승)의 위너'스 퍼터 리스트(사진포함)

 

K+L+PGA 프로골퍼 104명(507승)의 위너'스 퍼터 리스트(사진포함)

이번 글에서는 프로 골퍼로서 최소 1승 이상을 거둔 KLPGA에서 23, 24시즌 위너 25명, LPGA에서 21~24시즌에 우승 경력이 있는 52명, PGA에서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증 위너 중 27명 (무관의 실력자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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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잘 맞는 퍼터 고르는 방법

 

나에게 잘 맞는 퍼터 고르는 방법

과연 어떤 퍼터가 나에게 좋을까요? 세계 3대 퍼터라 불리는 스카티카메론, 베티나르디, 티피밀스에서 출시되는 퍼터가 이름값대로 1,2,3등으로 좋을까요? 그렇다고 긍정하기에는 최연소로 미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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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 v1을 쓰더군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v1x를 쓸 줄 알았는데요~

9월 11일 추가 자료 > 최근에 메이커별 골프공 컴프레션이 명기된 외국의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제품 위주로 표를 만들어 봤고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대표 골퍼들 이름도 함께 적었습니다. 

제품명 컴프레션 적정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단위:m/s)
적정 드라이버
볼 스피드
(단위:m/s)
캘러웨이 Chrome Soft
채널티 완나사엔
75 (중간) 35.8 53
캘러웨이 Chrome Soft X
인 뤄닝
75 (중간) 35.8 53
테일러메이드 TP5
유해란
85 (중간) 38 56.2
브리지스톤 Tour B XS
이예원
85 (중간) 38 56.2
타이틀리스트 Pro V1
고진영, 배소현, 윤이나,
박지영, 박현경, 박보겸,
박민지, 유현조
90 (높음) 42.5 62.9
스릭슨 Z Star
애슐리 부하이, 전인지,
박인비, 하타오카 나사
90 (높음) 42.5 62.9
테일러메이드 TP5X
넬리 코다, 브룩 핸더슨, 찰리 헐
95 (높음) 42.5 62.9
타이틀리스트 Pro V1x
리디아 고, 릴리아 부, 셀린 부티에,
방신실, 노승희, 최은우
100 (높음) 46.9 69.4

 정리 해보겠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런포함) 230미터, 7번 아이언 기준 캐리거리 140미터를 보시는 아마추어 분들은

 드라이버 샤프트 50그램, 우드 60그램, 유틸리티 70~80그램, 아이언 90~110그램, 웻지 100~120그램, 퍼터는 투볼퍼터로 알아 보시면 큰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윤이나 프로만큼 장타를 치는 분들은 드라이버 헤드 만큼은 관용성이 없다고 하는 헤드를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관용성이 없는 헤드가 좌우 스핀이 좀 덜 먹습니다. 물론 백스핀도요~

 

KLPGA 프로골퍼가 쓰는 골프 장비 리스트(박현경 프로)

KLPGA 프로골퍼가 쓰는 골프 장비 리스트(이예원 프로)

KLPGA 프로골퍼가 쓰는 골프 장비 리스트(박민지 프로)

KLPGA 프로골퍼가 쓰는 골프 장비 리스트(방신실 프로)

 

KLPGA 프로골퍼가 쓰는 골프 장비 리스트 (21명 비교표)

최근 우승자부터 골프 클럽 및 기타 장비를 보면서 코멘트 글을 4개 정도(박현경, 이예원, 박민지, 방신실) 썼는데, 저의 '썰'명이 비슷비슷해 지고 있는 것을 느끼서 그만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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