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 골프연습장 장.단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연습장인 인도어 골프 연습장입니다. 서울에는 땅값 문제로 인해 200M 이상 되는 곳은 없습니다만, 북악쪽하고 장한평 및 워커힐호텔 부속 인도어 연습장은 수평기준으로 전장이 130~140M정도 됩니다. 아, 위례지구쪽에 밀리토피아라고 군에서 운용하는 인도어가 있는데 매우 길고, 타석도 많습니다. 용인이나 골프장이 많이 있는 부근은 평지로 200m인곳도 있습니다. 


 인도어 연습장의 장점은 우선 자신의 비거리와 구질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연습장과는 달라서 볼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심리적인 이점 및 실제 라운드와 근접한 연습을 할수 있습니다.


장한평 골프클럽


 또한 사진에 보이는 대로 그물망 설치를 위한 기둥을 목표점으로 삼아서 방향성을 잡는 연습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도어 연습장은 실제 모래를 채워놓은 벙커연습장이 있습니다. 벙커에 자신 없는 분들은 벙커연습장에서 7일만 연습해도 실제 라운드에서 벙커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벙커샷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 1달 이용료는 서울 기준으로 20~23만원선이고 평일 80분, 주말70분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권은 서울지역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으로 15만원~18만원 내외면 1달 회원권이 가능하고 6개월, 12개월 단위로 하면 아무래도 10% 정도는 디스카운트 됩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프로골퍼들이 연습하는 것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레슨은 주로 2부 또는 1부 투어프로들이 해주며 금액은 30분씩 월 8회 기준으로 25~35만원사이입니다. 또한 인도어에는 각종 골프클럽 브랜드들이 새로운 장비가 출시되면 광고를 위해 두달에 1번꼴로 시타회가 열립니다. 평소에 관심 있던 브랜드의 시타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셔서 나에게 맞는 좋은 클럽 선택하기에도 좋습니다. 시타관련 일정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 참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점으로는 면적을 많이 차지해서 많이 없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조사해보진 않았지만 예전에 인도어 골프장을 편히 다니려고 알아본 바로는 서울에 30곳이 안되게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강남권에 위치한 인도어 연습장은 전장이 너무 짧습니다. 긴곳은 수평거리로 80M정도는 되는데 서초구에 있는 모 인도어 연습장은 40M가 채 안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곳은 차라리 GDR연습장을 메인연습장으로 삼고 한달에 1번 또는 2번 정도 실제 구질을 확인하거나 위례지구 쪽 밀리토피아 같은 연습장에 다니면 좋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모든 골프장이 마찬가지이지만 골프공이 2피스짜리 입니다. 그래서 보통 라운드에서 사용하는 볼과 비거리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가다가 연습장에서는 7번 아이언이 140M 캐리거리를 갔는데 실제 라운드에서는 130M의 캐리거리도 나오지 않아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는데 비거리가 인도어보다 줄어도 걱정 마시고 라운드에서의 자신의 샷이 정확한 비거리로 인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평 거리가 짧다보니 바닥에 그물을 경사지게 설치합니다.


 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자신의 캐리거리를 100% 알수 없습니다. 연습장 측에서 낙하지점을 경사면과 환산하여 표시를 해놓는데, 여기서 보통은 꼼수를 씁니다. 60M 거리인데 표시는 70M로 해놓거나 해서 자신들의 인도어 연습장이 상대적으로 길어보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거리측정기가 있으신분들은 연습장에 가져 가셔서 각 기둥마다의 환상 거리가 정확히 몇M인지 확인해보셔야 실제 라운드에서 연습장의 꼼수 거리 표시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도어골프장의 단점은 실내골프연습장과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아마추어 레슨 금지라고 하여도, 아마추어끼리 레슨 해주는데 잘 아는 사람이 레슨해주면 그나마 뭔가 하나라도 배우겠는데, 본인의 실력도 별루이면서 레슨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많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부부끼리 와서 레슨해주면 저는 자리를 옮깁니다. 뭘 그리도 할말이 많고 마음에 안드는지 레슨의 90%는 타박하는 말이 오가더군요. 


 또한 오래 다닌 사람끼리 친해져서 타석에서 연습을 하던 말던 자신의 가족사까지 전해주는 고마운 상황이 연출 됩니다. 이 또한 이겨내면 강력한 멘탈을 얻을 수 있지만 이겨내지 못하면 극심한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또한 주변에 인도어가 많지 않다보니 참고 또 참으며 연습을 할수 밖에 없고, 공급이 딸려서 퇴근시간에 잘못 걸리면 50분 대기하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됩니다.


 가능하면 출근 시간전에 연습을 하면 좋겠습니다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습니다. 천장에 선풍기와 난방용 열기구를 가져다 놓지만 손가락 녹이고 머리 부분 살짝 뜨거운 정도로 역부족입니다. 여름에는 인도어를 추천하지만 겨울에는 부상위험이 있으니 실내연습장 또는 GDR연습장을 혼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집근처에 인도어 골프연습장이 있다면 행운이라 생각하시고, 꼭 다니시길 권합니다. 바쁘시면 1개월권을 끊지 마시고 쿠폰을 끊어서 시간에 맞추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기도 용인지역 골프 8학군쪽은 좋은 인도어 형태가 더 있습니다.

 

수상 골프연습장


 위의 사진처럼 수상 연습장이 있는데, 여름에 물가에서 연습하면 시원해서 좋습니다. 또한 이런곳은 잔디가 깔린 숏게임 연습장도 갖추고 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천연잔디 숏게임 연습장은 잔디 관리비조로 보통 1시간 정도에 1만원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축복입니다. 회사만 아니면 용인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다음시간에는 가장 추천하는 골프실력을 빨리 늘리기 최적화된 천연잔디 연습장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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