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 골퍼 스탯을 알아보자 III
- 프로골퍼/KLPGA
- 2024. 11. 12.
이번 글에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본 KLPGA 프로 골퍼 스탯을 알아보자 I (히팅능력지수)
(드라이브 비거리, 페어웨이 안착률) 와 KLPGA 프로 골퍼 스탯을 알아보자 II (종합능력지수)
(타수 + 퍼팅 + 이글 + 버디 + 벙커세이브 + 히팅 능력지수) 외에 프로골퍼 스탯 용어를 알아 보도록 하겠다.
3-1. 대상포인트
대상포인트는 아마추어를 제외한 10위 이내의 선수에게 부여되는 점수로 점수표는 아래와 같다.
순위 | 8억 미만 | 8억~ 10억미만 |
10억~ 12억미만 |
12억~ 15억미만 |
15억이상 | 메이저 |
1 | 50 | 60 | 70 | 80 | 90 | 100 |
2 | 25 | 30 | 35 | 40 | 45 | 50 |
3 | 23 | 28 | 33 | 38 | 43 | 48 |
4 | 21 | 26 | 31 | 36 | 41 | 46 |
5 | 19 | 24 | 29 | 34 | 39 | 44 |
6 | 17 | 22 | 27 | 32 | 37 | 42 |
7 | 15 | 20 | 25 | 30 | 35 | 40 |
8 | 13 | 18 | 23 | 28 | 33 | 38 |
9 | 11 | 16 | 21 | 26 | 31 | 36 |
10 | 10 | 15 | 20 | 25 | 30 | 35 |
8억 미만 상금 규모의 대회일 때 1등 50점, 2등 절반인 25점 3등부터 2점씩 내려가다가 10등에서 1점 낮은 10점까지 부여하고 상금 규모가 대략 2~3억씩 늘어 날 때마다 1등 10점 플러스 2등부터는 5점씩 더해지는 방식이다.
3-2. 신인상 포인트
1~60위까지 지정된 점수 부여되는데 홈페이지 정보로는 3위까지만 정확히 알겠다.
순위 | 8억 미만 | 8억~ 10억미만 |
10억~ 12억미만 |
12억~ 15억미만 |
15억이상 | 메이저 |
1 | 150 | 190 | 230 | 270 | 310 | 310 |
2 | 80 | 100 | 120 | 140 | 160 | 160 |
3 | 75 | 95 | 115 | 135 | 155 | 155 |
4 | 74 | 94 | 114 | 134 | 154 | 154 |
3-3. K-랭킹
2019년 5월 말부터 집계되는 수치로 104주(2년) 동안 선수들이 얻은 포인트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시스템과 유사하다.
3-4. 파3 성적 (Par 3 Scoring Avg)
파3타수의 총합을 플레이한 총 홀수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잘 치는 성적으로 투어 평균 3.02타이고 1위는 방신실 프로로 2.89타이다.
3-5. 파4 성적 (Par 4 Scoring Avg)
파4타수의 총합을 플레이한 총 홀수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잘 치는 성적으로 투어 평균 4.05타이고 1위는 박지영 프로로 3.88타이다.
3-6. 파5 성적 (Par 5 Scoring Avg)
파5타수의 총합을 플레이한 총 홀수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잘 치는 성적으로 투어 평균 4.93타이고 1위는 윤이나 프로로 4.66타이다.
3-7. 버디율 (Birdie Pct)
총버디수를 총홀수로 나눈 값으로 투어 평균은 16.11% 이고 1위는 윤이나 프로 23.68% 이다. 하위 개념으로 파3 평균버디율, 파4 평균버디율, 파5 평균버디율이 기록된다.
파3 버디율
파4 버디율
파5 버디율
위의 파3, 파4, 파5의 투어 평균 값을 표로 만들면 아래와 같다.
파3 버디율 | 13.68% |
파4 버디율 | 14.49% |
파5 버디율 | 22.51 |
파3, 파4 버디율 대비 파5의 버디율이 8.01~8.83%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투어프로들이 버디를 공격적으로 버디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홀이 파5홀임을 알 수 있다. 좀 과하게 말하면 파5의 버디를 쌓는 자 고액상금을 얻으리로다~는 이야기도 과언은 아니다. 위에서 마지막 그림을 보면 파5 버디율 5위에 드는 선수 중에 윤이나 프로(상금순위 3위), 박현경 프로 (상금순위 2위) 방신실 프로 (상금순위 11위) 황유민 프로(상금순위 6위) 가 상위 상금순위임을 알 수 있다.
3-8. 파 브레이크율 (Birdie Or Better Pct)
파 브레이크율은 영어 뜻 그대로 파를 깨부순다는 의미로 라운드당 버디 이상(버디, 이글)의 성적으로 홀아웃을 하는 횟수를 확률로 나타내는 용어로 구하는 방법은 총 파브레이크 수를 플레이한 라운드로 나누는 것이다. 투어 평균 파 브레이크율은 16.18%이고, 윤이나 프로가 23.9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9. 파 세이브율
리커버리율 > 벙커세이브율의 하위개념인데, 파온을 하지 못했더라도 파로 홀아웃 하는 것을 뜻한다. 즉, 온그린을 못했어도 파를 지킨다는 뜻으로 보면 되겠다.
3-10. 탑10 피니쉬율 (Top 10 Finishes Pct )
10등이내 순위기록 횟수를 참가대회수로 나눈 것을 탑10 피니쉬율이라고 한다. 우승까지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당연히 탑10 피니쉬율이 높으면 상금순위가 높고 우승을 했을 가능성도 높다. (LPGA에서는 Top 10, 25 Finishes Pct 로 기록한다.)
3-11. 60타대 라운드 획득률 (Rounds in 60 Pct)
총라운드수에서 60타수대의 성적을 거둔 비율을 나타낸다. 투어 평균은 18.98%이고 박지영 프로가 50%로 1위를 차지한다.
3-12. 필드샷과 퍼팅비율
필드샷 : 퍼팅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정규타수로 홀아웃을 했다면 36타의 필드샷과 36타의 퍼팅을 해서 50:50의 비율을 이룰텐데 앞서 본 버디율 평균값이 16.11%로 대체적으로 필드샷 비율이 퍼팅 비율보다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1위인 홍예은 프로가 60.7 : 39.3 의 비율을 기록 중이다. 121위 이선영 프로가 55.8:44.2 비율로 위에서 말한대로 퍼팅 비율이 필드샷 비율보다 확실히 낮음을 알 수 있다.
3-12. SG:퍼팅, 그린주변, 어프로치, 티샷, 티샷 to 그린
Strokes Gained 의 약자로 SG:퍼팅, SG:그린주변, SG:어프로치, SG티샷, SG:티샷 to 그린이라고 표기하고 특정 클럽에서 선수 성과의 개별적인 가치를 측정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아직 이해가 덜 됐다. 일단은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 그대로 적고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 SG : 퍼팅 - 그린에서 퍼팅으로 획득한 타수
- SG : 그린주변 - 그린주변(핀 위치로부터 60야드 미만)에서의 샷으로 획득한 타수
- SG : 어프로치 - 티샷 후, 그린 주변, 그린에서의 샷을 제외한 구역에서 이루어진 샷으로 획득한 타수
- SG : 티샷 - Par4,5에서 티샷으로 획득한 타수
- SG : 티샷 to 그린 - SG : 티샷 + SG : 어프로치 + SG : 그린주변
큰 틀에서 용어는 다 설명한 것 같고, 실제로 KLPGA 홈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탯을 보는 것이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최고라고 보고 아래에 링크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