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프로골퍼 골프 장비 리스트(유해란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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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에 LPGA에 입회하고 루키로 1승을 거두고, 24년도에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탑10에 들고 상금 161만달러를 수령하며 상금순위 10위, 롤렉스 랭킹 18위에 랭커 되어 있는 유해란 프로의 골프 클럽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양희영 프로에 이어 1승을 거두는 태극 낭자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유해란 프로의 장비를 살펴 보기 전에 우선 유 프로의 주요 골프스탯을 알아보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품목
Performance
올해 기록
Year to Date
순위
Ranking
상금
Official Money List
$1,611,809 10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Average Driving Distance
264.81 (yards) 38
페어웨이 안착률
Driving Accuracy
74.20% 33
온그린 확률
Greens in Regulation
75.45% 1
매홀 퍼팅 개수
Putts per GIR
1.82 75
매라운드 총 퍼팅 개수
Putting Average
30.76 143
벙커 세이브율
Sand Saves
32.39% 140
평균 스코어
Scoring Average
70.74 7
라운드 횟수
Total Rounds Played
66 12
참가 대회수
Total Events Played
18 28

 유 프로는 올해 18회 대회에 참가하여 최고 순위 2위, 탑10에 8회, 컷오프를 2번 당했으며, 평균 타수 70.74타를 치며 핸디가 -1.26개이며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64.81야드로 LPGA 투어에서 38위로 장타자 축에 속하며 드라이버 페어웨이 안착률은 74.2%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유해란 프로의 최대 강점은 세컨 및 서드샷의 온그린 확률로 1위 75.45%의 확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반면에 퍼팅은 LPGA에서 중간값을 가집니다. 아직 LPGA 2년차로 유리알 그린에 적응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유해란 프로 사용하는 골프 클럽표

클럽명 헤드 브랜드
샤프트 브랜드
드라이버

264.81 (yards)
테일러 메이드 큐아이 텐 엘에스 - 8도
TaylorMade Qi10 LS - 8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5 에스 플랙스
Fujikura Ventus Black 5S



3번우드 테일러 메이드 스텔스 투어 - 13.5도
TaylorMade Stealth Tour - 13.5

디아마나 피디 60 에스 플렉스
MCA Diamana PD 60S





유틸리티 테일러 메이드 큐텐 투어 - 19.5도
TaylorMade Qi10 Tour - 19.5

후지쿠라 스피더 85 에스 플렉스
Fujikura Speeder 85 S


하이브리드 테일러 메이드 피790 -
4번아이언 대용
TaylorMade P790 - 4

닛폰 엔에스 프로 950 에스 플렉스
Nippon N.S. Pro 950S




아이언 테일러 메이드 피7엠씨 -
5번 아이언~피칭웻지
TaylorMade P7MC  - 5~P

닛폰 엔에스 프로 950 에스 플렉스
Nippon N.S. Pro 1050S



웻지 테일러 메이드 엠쥐4 - 48도, 54도, 58도
TaylorMade MG4 - 48, 54, 58

케이비에스 블랙 씨 - 태퍼 라이드 105알 플렉스
KBS Black C - Taper Lite 105R




퍼터 테일러 메이드 티피 리저브 엠47
TaylorMade TP Reserve M47



골프공 테일러 메이드 티피 파이브
TaylorMade TP5

 유해란 프로는 골프채 및 골프공까지 모든 장비를 테일러 메이 제품을 사용합니다. 아마도 슈퍼 루키라서 테일러 메이드의 전폭적인 프로모션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럽을 공짜로 받고, 프로모션 비용을 받는 것도 좋지만 ~ 프로골퍼에게는 더 중요한 승리를 위해 피팅카가 대회장을 찾아다니면서 프로골퍼가 요구하는 사항을 골프채에 바로 수정하여 주는 것이 엄청난 지원 중에 하나입니다. 

 

1. 드라이버 - 유해란 프로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런포함 하여 264.81야드로 장타자 축에 속합니다. (KLPGA 1위 방신실 프로는 259야드입니다.) 비거리가 많이 나서 그런지 유해란 프로의 드라이버 헤드 로프트 각도는 8도짜리를 쓰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PGA도 다양한 기록이 존재하지만 헤드 및 스윙스피드는 나오지 않다군요~ 그래서~ PGA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PGA 프로골퍼 중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최하위인 브렌든 토드 선수(169위)는 277.3야드 비거리에 헤드 스피드가 108.96mph가 나옵니다. 

 브렌든 토드 선수의 비거리 및 헤드스피드를 참고하여 계산하면 277.3:264.81=108.96:x

 

 유해란 프로의 헤드 스피드는 104.05mph가 나옵니다. 이를 우리가 잘 아는 m/s로 환산하면 46.51m/s의 헤드 스피드가 나오고요. 추정 볼스피드는 헤드 스피드에 스매쉬 팩터 평균값 1.48을 곱한 68.83m/s가 나옵니다 .이를 다시 표로 보면

추정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46.51m/s
=104.05mph
=167.45km/h
추정 볼스피드 68.83m/s
=153.97mph
=247.79km/h
공식 드라이버 비거리
(단위: Yards, 야드, 런포함)
264.81
추정 드라이버 캐리거리
(단위: Yards, 야드)
245.00
(공식 비거리에서 2크럽을 런으로 봄)

 자. 왜 복잡하게 위의 표를 만드냐면요~

 

일단은 드라이버 비거리만으로는~ 여러분이 비거리만으로는 피팅 없이 프로골퍼의 장비를 참조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프로골퍼들은 보통 정타율이 평균 1.48이라는 값이 나오는데 아마추어 골퍼는 하급자 1.40~1.44 정도, 상급자는 1.44~1.48까지 나와서 거리만 가지고 장비를 픽하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헤드 스피드는 거의 불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타율이 안나와서 비거리의 손실은 있을지언정~ 헤드 스피드는 지치지만 않는다면 일정하다고 보면 됩니다.제일 좋은 데이터는 헤드 스피드가 비슷한 프로골퍼의 장비를 참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단은 헤드스피드 46.51, 볼스피드 68.83m/s 부근의 분들 중에서 60g대의 샤프트를 고려 하시는 분들 중에서 주 3~5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은 50g대 샤프트로 참으시라는 말이 하고 싶어서 입니다. 클럽 제조사의 전적인 지원(피팅, 수정)을 받는 프로골퍼가 50g대 샤프트인 Fujikura Ventus Black 5S를 드라이버 샤프트로 채택한 것은 비교적 빠른 헤드 및 볼스피드임에도 50g대 샤프트가 최적의 퍼포먼스를 낸다고 보기 때문에 쓴다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니 동반자들보다 비교적 거리가 많이 난다고 해서 괜스레~ 60g대 샤프트로 갈 이유가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50g대 샤프트로 좋은 퍼포먼스를 못 내면 60g대 샤프트로 바꿨을 때도 방향성에 약간 좋은 점은 있겠으나 여전히 나쁜 퍼포먼스가 나오고요~ 팔꿈치 엘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2. 페어웨이 우드 - 우드 헤드 로프트 각도는 13.5도로 드라이버와 5.5도 각도의 차이가 납니다. 같은 로프트 각도를 가지면 같은 거리가 나간다고 보시고 2.5~3.0 정도 차이가 나면 1클럽의 거리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드라이버와 우드는 2클럽 차이로 거리는 약 20~30야드 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류해란 프로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264.81야드니까 3번 우드는 234.81~244.81야드를 보는 클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샤프트는 드라이버와 제주사가 다르지만 60g대 샤프트로 드라이버보다 약 10g 무겁게 세팅해서 스윙웨이트를 맞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유틸리티 - 고구마라고 불리우는 유틸리티의 헤드 로프트 각도는 19.5도로 우드 대비 6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드 헤드와 유틸리티 헤드간의 거리는 같은 로프트 각도를 가질 때 유틸리티가 1클럽 적게 나가고, 3~4도 각도 차이마다 추가로 1클럽의 거리가 줄어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6도의 각도 차이가 나니까 2클럽 + 1클럽의 거리차이 즉 30야드 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 프로가 쓰는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 거리 244.81야드에서 3클럽 즉 30야드를 뺀 214.81야드를 보는 클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틸리티 샤프트는 다시 드라이버와 제조사가 같고 무게는 우드 샤프트 보다 약 20g 좀 넘게 차이가 나는 구성으로 스윙 웨이트를 맞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아이언 - 아이언 번호별 거리를 추정해보겠습니다. 

 

비거리는 제가 마음대로 추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LPGA 데이터를 보고 하는 건데요 설명하려면 길고 다른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본인에게 맞는 골프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

 

본인에게 맞는 골프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본인에게 딱 맞는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숫자가 좀 보이긴 하겠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 오시면 됩니다. 일단은 데이터를 평균으로 낼 수 있

inoks.tistory.com

 류 프로의 드라이버 공식 비거리인 264.81야드에서 2클럽정도 런을 보면 캐리거리가 대략 244야드입니다. 그래서 그 캐리거리의 절반인 122야드가 피칭웨지의 캐리거리가 되겠습니다. 피칭웨지의 캐리거리를 토대로 거리표를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유해란 프로 골프채별 거리 예상표

클럽명 캐리 거리(야드)
드라이버 264.81 (런포함 공식 거리)
244.00 (예상 캐리거리)
3번우드 234.81~244.81 (공식 거리 대비 마이너스 2~3클럽)
224.00 (예상 캐리거리 대비 마이너스 2클럽)
유틸리티 214.81~224.81 (공식 거리 대비 우드 마이너스 2~3클럽)
194.00 (예상 캐리거리 대비 마이너스 3클럽)
하이브리드 
4번 드라이빙 아이언
182
5번 아이언 172
6번 아이언 162
7번 아이언 152
8번 아이언 142
9번 아이언 132
피칭웻지 122

 드라이버 공식 거리에서 빼 나가는 런포함 거리와 드라이버 캐리거리를 추정해서 절반 거리인 122야드부터 1클럽씩 끌어 올리는 비율이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해란 프로는 아이언 헤드 세팅은 5~피칭웻지까지 하고 4번 아이언 대용으로 하이브리드(=드라이빙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번 아이언 대용으로 유틸리티 또는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 것은 대세라고 보는데요. 다만 한 가지 특이한 것은 4번 하이브리드 샤프트가 95g대의 무게고 아이언은 105g대의 무게라는 것입니다. (보통은 같게 맞춥니다.) 쨋든 이것은 유 프로의 선택이니 제가 잘못 됐다 말할 건덕지는 없고요~

 

 7번 아이언의 거리가 152야드(=139M)를 보내는 유프로의 아이언 샤프트 무게가 105g인 것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어지간한 장타 치시는 분들도 이제는 경량 샤프트의 신기술을 받아 들이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5. 웻지 - 웻지는 48도, 54도, 58도 각도를 사용합니다. 정글같은 LPGA 투어의 러프를 헤치고 나오기 위해서 48도에서 6도 올린 갭웻지와 4도 차이나는 58도 각도로 세팅한 거 같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아이언과 웻지의 샤프트 제조사가 다른데요. 무게도 거의 같네요. 요즘 프로골퍼들의 추세는 아이언에서 웻지로 넘어갈 때, 절반은 10g정도 무겁게 맞추고 나머지 절반은 같거나 약 2~3g 무겁게 맞추는 거 같습니다.

 

6. 퍼터 - 요즘 퍼터의 대세답게 유 프로도 말렛형 퍼터를 사용 중입니다. 그립도 점보 그립을 사용합니다. 

 저는 블레이드 퍼터가 좋습니다만, 이제 우리도 유연하게 사고를 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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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퍼터가 나에게 좋을까요? 세계 3대 퍼터라 불리는 스카티카메론, 베티나르디, 티피밀스에서 출시되는 퍼터가 이름값대로 1,2,3등으로 좋을까요? 그렇다고 긍정하기에는 최연소로 미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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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프로 골퍼로서 최소 1승 이상을 거둔 KLPGA에서 23, 24시즌 위너 25명, LPGA에서 21~24시즌에 우승 경력이 있는 52명, PGA에서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증 위너 중 27명 (무관의 실력자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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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골프볼 - 볼은 TaylorMade TP5를 사용하는데요. 장타자 분들은 한 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거 같고요. 아래의 K+LPGA 위너스 볼 리스트로 멘트는 대신 하겠습니다.

  • K+LPGA 위너스 볼(선호도순)
제품명
타이틀리스트 Pro V1
박민지 [19], 고진영 [15], 최혜진 [12], 이정민 [11], 박지영 [10], 박현경 [7], 제시카 코다 [6], 배소현 [3], 로렌 코플린 [2], 레오나 맥과이어 [2], 샤이엔 나이트 [2], 파자리 아난나루칸 [2], 윤이나 [2], 고지우 [2], 한진선 [2], 베일리 타디 [1], 리네아 스트롬 [1], 알리센 코르푸즈 [1], 알렉사 파노 [1], 마자 스타크 [1], 이주미 [1], 박보겸 [1], 마다솜 [1], 서연정 [1], 유현조 [1], 메간 캉 [1], 문정민 [1]
타이틀리스트 Pro V1x
리디아 고 [21],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9], 이다연 [8], 셀린 부티에 [6], 김효주 [6], 다니엘 강 [6], 릴리아 부 [5], 김수지 [5], 모리야 쭈타누깐 [3], 오스틴 에른스트 [3], 앨리 유잉 [3], 파티 타바탄나킷 [2], 방신실 [2], 노승희 [2], 최은우 [2], 난나 코어스츠 마드센 [1], 란 오툴 [1], 박주영 [1]
스릭슨 Z Star
박인비 [21], 하타오카 나사 [6], 전인지 [4], 애슐리 부하이 [2], 그레이스 김 [1]
테일러메이드 TP5X
넬리 코다 [14], 브룩 핸더슨 [13], 찰리 헐 [2], 이동은 [0]
캘러웨이 Chrome Soft
채널티 완나사엔 [2], 젬마 드라이버그 [1]
브리지스톤 Tour B XS
이예원 [6]
테일러메이드 TP5
유해란 [2]
캘러웨이 Chrome Soft X
인 뤄닝 [3]

 

  • 선호하는 골프공 컴프레션
브랜드명 컴프레션 헤드스피
/볼스피드
(단위:m/s)
캘러웨이
Chrome Soft
75 (중간) 35.8
/53.0
캘러웨이
Chrome Soft X
75 (중간) 35.8
/53.0
테일러메이드
TP5
85 (중간) 38.0
/56.2
브리지스톤
Tour B XS
85 (중간) 38.0
/56.2
타이틀리스트
Pro V1
90 (높음) 42.5
/62.9
스릭슨
Z Star
90 (높음) 42.5
/62.9
테일러메이드
TP5X
95 (높음) 42.5
/62.9
타이틀리스트
Pro V1x
100 (높음) 46.9
/69.4

 

8. 신발은 무난하게 아디다스 골프화를 착용하는 거 같네요. 가끔 프로선수들의 골프화를 검색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보아 시스템을 조이고 풀어주는 다이얼이 아래 사진처럼 바깥쪽 복숭아 뼈쪽에 위치하는 것이 아디다스고요. 발 뒤꿈치에 붙는 것이 풋조이입니다. (웃기게도 보아시스템 자체도 중요하지만 보아시스템을 조이는 장치의 위치가 특허의 중요한 몫을 담당하더군요.)

 자~ 여기까지가 유해란 프로의 골프채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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