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골프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할 때, 우리들의 소망은 딱 한 가지 입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멀리 도망 가지 않고 한 두 어번 튕기고 정지 해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백스핀을 먹인다고 했는데도 볼은 야속하게 홀컵을 많이 지나서 멈추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근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어프로치 할 때, 백스핀을 많이 먹이는 방법은 손목을 쓰지 않고 클럽스피드를 최대한 천천히 가져 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어릴 때, 식탁보 나 보자기 등의 천 위에 콜라병을 올려 놓고서 그 병을 쓰러뜨리지 않고 식탁보만 빼내는 일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콜라병을 쓰러 뜨리지 않고 밑에 깔린 천 쪼가리만 빼내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신속 정확하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스피드로 천을 본인의 몸쪽으로 끌어 당기면 됩니다. 천을 빼내는 속도가 빠를 수록 콜라병과 천과의 마찰력이 0에 가까워 지면서 병이 쓰러질 만한 힘을 전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반대로 천 위에 있는 콜라병을 쓰러뜨리는 방법도 쉽습니다. 천천히 아주 느긋하게 천을 내 몸 쪽으로 당기면 됩니다. 그러면 병과 천의 마찰력은 최대한이 되어 천위에 병도 같은 속도로 딸려 오다가 쓰러지게 됩니다. 

 

 골프 어프로치에서도 위의 개념과 같은 원리가 적용 됩니다. 골프공을 콜라병이라고 가정하면 식탁보는 클럽페이스면과 그루브가 됩니다. 스핀을 적게 주려면 페이스 면과 그루그에 볼이 최소한의 시간동안 머물게 하면 되고, 백스핀을 많이 주기 위해서는 최대한의 시간동안 볼이 페이스 면과 그루브에 볼이 머물게 하면 되는데요. 클럽이 볼을 때리는 힘이 쎄 질수록 볼은 바로 튕겨져 나가서 백스핀이 덜 먹게 되고요. 클럽 헤드스피드가 낮아질 수록 볼과 페이스 및 그루브와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어 백스핀이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런고로 웻지로 스핀을 잘 먹이시려면 정말 느긋하게 스윙을 하시면 됩니다. 단, 거리는 백스윙의 크기로 맞추시면 됩니다. 

 

 또 한 가지 원론적으로 드릴 말씀은 높은 각도의 웻지를 쓰면 됩니다만 이런 개념적인 이야기 드리려고 글을 쓰는 건 아니고요. 

 

 본격적으로 어프로치를 하실 때, 조금이라도 더 스핀을 잘 먹이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루브 규정

 

 위의 그림은 2010년도에 바뀐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 규정한 골프클럽 페이스면의 그루브 모양에 대한 규제 모양입니다.(그루브에 대해 골프규칙에서는 5페이지나 할애해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몇 십 년전에는 기술력이 딸려서 클럽 페이스면을 직각으로 깎아내기 힘들다가 최근에 와서는 기계로 아주 쉽게 클럽 페이스에 그루브를 직각으로 깎아 내거나, 주조틀에 부어서 직각의 이쁜 홈을 낼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골프 선수들은 러프에서도 스핀을 잘 줄 수 있어서 패널티가 되어야 할 상황에서도 훌륭하게 그린 위에 세우는 볼을 치기 시작하니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는 위의 그림과 같이 로프트 각도가 25도를 넘는 골프채는 좌측 모양처럼 그루브를 만들어야 한다는 규적을 만들었습니다.

 

 V자 형 또는 U자 형태의 그루브는 허용 하되 페이스 면과 그루부의 각도는 90도를 넘으면 안된 다는 것이 큰 골자입니다. 그 이유는 그루브의 각도가 90도가 넘을 수록 백스핀이 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그루브에 대한 규제는 2010년부터 시행 되었기 때문에 

 

 제가 말하고 싶은 어프로치 샷에서 쉽게 백스핀을 먹이시려면 

첫 번째로는 2010년 이전에 발매된 웻지를 구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은 애교로 봐주시고요. 

 

실제로 하고 싶은 말은 아래의 그루브 샤프너라는 넘 소개입니다.

 

 두 번째로는 그루브 홈을 본인이 조정하면 됩니다. 2010년 이후에 발매된 웻지들은 모두 영국왕립골프협회의 규정에 맞추어 그루브 모양을 V 또는 U 형으로 만들어서 덩달아 우리 아마추어 골퍼 들이 백스핀을 멕이기가 더 어려워 졌으니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아래 글 읽어 보시고 1만원과 딱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美친 백스핀이 어려 분을 반기게 될 것입니다. 

 

그루브 샤프너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파란색 금속에 별모양을 한 제품의 이름은 '그루브 샤프너'라는 도구 입니다. 이 여석의 용도는 골프채 그루브를 깎아내는 역할을 해줍니다.(청소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수건으로는 잘 닦이지 않는 쫀득하게 달라 붙은 잔디들을 말이죠~.)

 

 사용법은 간단 합니다. 자신의 클럽 샤프트 헤드에 나 있는 홈의 종류를 유심히 보시고 비슷한 모양쪽으로 처음에는 살살 길을 내주면서 긁어 주고 길이 들었을 때 부터 힘을 주어서 긁어 주면 됩니다. 또한 그루브 양 끝쪽은 경사져서 올라 오기 때문에 그루브 샤프너를 사용하기 전에 테이프를 토우쪽과 힐쪽의 그루브가 끝나는 부분부터 양끝 매끈한 면엔 붙여 줘야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틈이 날 때마다 위의 그루브 샤프너로 본인의 골프 클럽 그루브를 깎아내다 보면 스윙, 스탠스, 스윙스피드 아무것도 고치지 않아도 쨍쨍한 백스핀이 보너스로 여러분을 따라 옵니다. 이 글의 제목은 어프로치 때 백스핀 쉽게 먹이는 방법인데요. 이 그루브 샤프너를 쓰면 아이언에서도 백스핀 향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만, 위에 말씀 드린대로 풀스윙은 워낙에 헤드 스피드가 빨라서 그루브로만 백스핀을 결정 짓기엔 부족합니다. 

 

 손목을 쓰는 풀스윙에서의 백스핀량은 클럽 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멀리 볼이 날아갈 때는 양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볼스피드가 빠를 수록 바람 또는 공기의 저항으로 백스핀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풀 샷에서 백스핀량은 볼스피드가 그루브의 힘보다 더 쎕니다.[그래도 아이언에도 그루브 샤프너를 쓰면 단 1Rpm 이라도 백스핀량은 늘어 납니다. 헤드스피트가 잘 나지 않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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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글의 제목을 어프로치 백스핀량 쉽게 늘리기로 정했고, 실제로도 어프로치 때 백스핀량은 볼에 생기는 양력 보다는 볼과 클럽 페이스의 컨택시 생기는 그루브와의 마찰력의 정도로 크게 좌우 받게 됩니다. 

 

 그린 위에 딱~ 서는 어프로치를 원하십니까? '그루브 샤프너' 주문하세요. 뭐 회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아무거나 사도 비슷 할 겁니다. ^^. 그린 위에 딱 서는 웻지 '똻샷'을 기원합니다. 홧팅요~

 

 골프 규정과 반하는 행동인데 괜찮나? 싶으시죠? 프로골퍼나 아마추어 골퍼들의 공식 대회 뛰는 사람들 아니잖습니까? ^^. 일단 쓰고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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