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잘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끔 연습을 위해 손에 쥐는 퍼터에 대해 문득 떠 오르는 의문이 있습니다 도대체 퍼터는 때려야 하는가? 굴려야 하는가? 라는 것이지요.사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때리는 퍼팅이던 굴리는 퍼팅이던 본인이 어떠한 거리에서든지 최대한 홀에 가깝게 붙이는 잘 되는 방법을 취사 선택하셔서 하면 됩니다 고 글을 쓰고 끝마치면 욕을 먹을 거 같아서 때리거나 굴리는 퍼터에 대해 짤막하게 써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 할 때는 때리는 퍼팅을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 굴리는 등속도 운동의 퍼팅보다 가속도를 주는 때리는 퍼팅이 백스트로크를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스윙궤도가 보다 안정적으로 되어 포워트 스크로크시 각도의 오차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모든 샷이 쉽지 않겠습니다만 그 중에서 특히나 어려운 상황이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상황에서 왼발이 낮은 경사지에서의 샷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할 때는 차라리 풀스윙에 가깝게 치면 어느정도 뒷땅이 나더라도 볼만 맞추면 굴러서라도 거리가 나주는데, 왼발이 낮은 상황에서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 샷을 하다가 뒤땅을 치기라도 하면 백스윙이 작아서 밀고 나갈 힘도 없어서 가끔은 2~3M의 짧은 내리막 중간에 골프공이 걸치기도 합니다. 그러면 왜? 왼발이 낮은 경사에서 어프로치가 힘들까요? 1. 당연히 연습량이 적습니다. 2. 누가 정확하게 속 시원하게 알려 준적이 없습니다. 3. 찾아봐도 딱히 마음에 드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도 줏어 듣고, 경험으로 터득한 왼발내리..
프로 골퍼던 아마추어 골퍼던지 골프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로망은 동반자 보다 1M라도 멀리 드라이버 거리를 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거리를 늘리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살을 찌우면 됩니다. 제가 골프 엘보로 잠시 골프를 쉬기 전에 일 년에 300일 정도 연습하던 한창 때는 몸무게가 70Kg일때(키는 176cm입니다.) 보다 엘보로 인해 연습 뿐만 아니라 헬스 pt를 반년 넘게 쉬니 자연스럽게 살이 불어서 77kg 정도가 되니 거짓말 처럼 드라이버 비거리가 대략 15m는 늘더군요. 뭐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께 몸무게를 늘리면 하체쪽으로 무게 중심이 낮아지면서 비거리가 늘어나니 살을 찌우세요~.'라는 말이나 훅그립을 잡으면 된다는 글을 쓰려는 건 아니고요. 몸무게의 증가나 꾸준한 근력운동 없이 지..
우리가 골프를 하면서 퍼터를 할때 상당히 애를 먹는 것 중에 하나가 거리감 맞추기 일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골프장마다 모두 그린스피드가 다르고, 같은 골프장에서 티오프를 시작해도 홀이 거듭될수록 잔디가 조금씩 자라고, 햇빛의 양과 바람의 정도에 따른 구르기가 달라 지기에 1시간전 똑같은 스트로크와 지금의 스트로크 사이에도 미묘한 거리의 변화가 생깁니다. 또한 경사가 일정하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상황이면 좋은데 이단그린이거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동시에 혼재하면 난감합니다. 퍼팅의 거리감을 맞추기 위해 흔히 쓰는 방법은 발걸음수를 재서 자신의 스트로크 크기에 대입을 합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한걸음의 길이가 몇Cm인지를 아는 이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랜시간동안..
골프를 치면서 '클럽의 헤드 무게를 느껴라~' 또는 '클럽을 던지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정작 어떻게 하면 헤드 무게를 느낄 수 있으며 클럽을 던질 수 있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문제 제기는 시원하게 던져주지만 해법은 아까워서 인지 설명을 할 수 없어서 인지, 불교의 선문답 처럼 '이심전심'으로 알기를 원하는지 그냥 '지적'만 있고, '해법'이 없는 뫼비우스 띠 같은 '지적들'중에서 '클럽의 헤드 무게'를 느끼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은 2017년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에 갤러리로 가서 찍은 브리타니 린시컴 선수의 드라이버 티샷입니다. 이 선수의 간략한 약력을 설명 드리면 LPGA에서 우승 7회, 준우승 7회를 한 엄청난 선수 입니다. 그런데 티샷 움..
퍼팅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글로 쓰면 간단명료 합니다. '직진성을 높혀 거리를 잘 맞추면 된다.'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까딱 잘못하면 쓰리펏 심지어는 포펏까지도 하게 되어 전홀까지 잘 이어온 스코어를 망치기 일쑤입니다. 또한 저는 인도어 연습장을 3년 연속으로 연간 회원권을 끊었었는데, 수많은 골퍼들이 퍼터에는 크게 관심을 안 갖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매 라운드마다 최소 36번 많게는 50번 모든 클럽 중에 제일 많이 쓰는 클럽인데 말입니다. 거리를 정확히 맞추는 방법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거리 정확히 맞추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국의 모든 골프장의 그린 스피드가 다르고, 첫라운드부터 4~5시간동안 라운드를 하면 그 시간동안에 잔디는 자랍..
예전에 제가 알고 있던 그린 주변에서 왼발이 살짝 심한 내리막 경사지에서의 어프로치 비법을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 왼발이 낮은 경사지에서의 짧은 어프로치 비법 - 이전글 ] 그런데 이 때는 아무리 자료를 찾아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찾을 수 없어서 되도 않는 그림으로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어제 유튜브에서 골프 레슨 영상의 바다를 항해 하다가 위의 상황에서 제가 썼던 글과 똑 같은 레슨을 발견했습니다. 업로드 날짜도 지난 주더군요~. JTBC골프에서 방영하는 '필드레슨포유(Field Lesson For You)'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설희 프로님이 일반인 레슨을 해주면서 위의 허접한 그림과 똑 같은 레슨을 하더라고요~. (역시 아마추어 레벨의 기술들은 프로골퍼들은 모두 섭렵하고 있는데, 잘 안알려 주는 게..
예전에 '골프채 中 아이언, 웻지 올바르게 셋업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드라이버도 함께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말만 머리 속에서 맴돌 뿐 여러분에게 드라이버 스윙시, 킥포인트 및 실제 샷에서 드라이버 셋업과 실제 임팩트시의 괴리를 눈으로 보여 드릴 수 없어서 포기 했었는데요. 얼마전에 JTBC골프 유료 결재 하면서 엄청난 골프 촬영 성과를 봤습니다. 예전에 매트릭스 촬영 기법으로 유명한데요. 매트릭스랑 골프랑 무슨상관 인가 싶으실 수도 있는데요. 매트릭스에서 쓰인 유명한 회전 촬영기법을 JTBC골프에서는 4D Replay(4d 리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하더군요. 일단 아래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보시면 아~ 골프에서 이렇게 쓰일 수 있구나 싶으실 겁니다. 영화나 실내 스튜디..
라운드를 하다 보면 가끔 파5 인데 거리가 400미터가 조금 넘어 가는 거리의 보너스 홀이 있습니다. 이 때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보통 결론은 드라이버 티샷 + 페어웨이 우드로 온그린 시켜서 이글 또는 버디를 노리게 되는데요. 문제는 페어웨이 우드 쉽지 않다는 겁니다. 잘 맞았다 싶으면 그린을 훌쩍 넘어 가고, 금잔디 위에서는 잘 맞지도 않고 앗 하면 슬라이스 발생으로 돌이키기 힘든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역설적으로 제가 생각할 때는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해서는 않 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은 것이 정말 계륵 같은 우드 입니다. 일단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 위해서 몇 가지 지킬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볼이 최소 1cm 떠 있지 않으면 우드를 치지 않는다. 2. 경사가 눈에 보일 정도면 우드..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OB가 나는 상황 보다는 짧은 거리에서의 실수 들이 어쩔 때는 더 큰 아픔으로 다가 옵니다. 특히나 계륵 같은 상황인 에이프런에서의 짧은 거리 퍼팅 때 거리를 못 맞추면 저는 OB가 난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홀컵까지 짧은 거리가 남은 에이프런 위에서 웻지를 쓰기도 애매 합니다. 공이 멀리 달아나기 쉽상 이니까 말이죠. 어제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을 보다가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처럼 중국의 Sui Xiang 선수가 에이프런에서 퍼팅을 하는데 엣지끝에서 볼이 살짝 튀더니 결국에는 약 1.8M 정도 홀컵에 못 미친 그린 위에 볼이 서더군요. 아마추어인 나만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나 봅니다. 가끔 이렇게 프로 골퍼들이 나와 비슷한 상황이 오면 뭐랄까요? 인간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
몇 년 전에 스카이 72 오션 코스에서 라운드를 한 적이 있습니다. 17번홀은 아래와 같이 생긱 파3의 홀이었고, 핀이 좌측에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으로는 그린 중앙으로 볼을 떨구고 투 퍼팅을 성공 시켜서 파로 홀아웃 하는 게 정석 이겠지만, 오션 코스를 많이 오다보니 자신감도 있어서 핀을 바로 노렸지만 아쉽게도 그린 엣지 옆 1.5m 지점에 볼이 떨어 졌고, 핀까지 거리는 다행히 3m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52도 웻지로 어프로치 하던 사람이 56도로 멀리 도망 가지 않는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결과는 뒷땅에 의한 철푸덕으로 볼이 30cm 날아가고 저에게 절망을 안겨 주더군요. 이런 느낌으로 평소 벙커샷에서만 쓰던 56도로 철푸덕을 한 후 정신 차리고 다시 평소 ..
골프 치다 보면 주변에서 그렇게 말을 합니다. '야. 스윙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라고 말이죠 그렇게 훌륭하게 나의 골프 스윙이 잘 되지 않는 문제는 잘 지적해 주는데, 정작 해결책은 주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 나서 지적 후에 돌려 주는 조언은 '야. 골프 힘 빼는데 3년이야. 열심히 해.'라고 말이죠. 도대체 그 때 그 말들을 왜 내 지인이 하는 걸까? 라며 의아해 하곤 했는데요. 세월이 약인지 시간이 지나니 그 말의 뜻을 이해 했고, 또 이해한 만큼 실제 라운드에서 볼도 우측으로 밀리는 푸쉬볼이나 우측편 남의 홀에 골프공이 인사 가는 슬라이스는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때 지인이 왜? 지적만 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못 줬는지 좀 알거 같습니다. 그 골프 지인도 머리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