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동반자들에게 수 없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힘 빼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를 어떻게 힘을 빼면 된다는 말은 해 주지 않습니다. (아까운가 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말로 '클럽을 던져라.' '클럽을 뿌려라.'일 것인데 힘을 뺀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말이 참 어렵습니다. 저는 힘을 뺀다는 말보다는 '적당한 힘을 주자'라는 게 어쩌면 더 이해하기 쉽게 굿샷을 날리기 위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전체적인 것보다 제일 중요한 신체 부위인 손목의 힘을 적당히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다들 잘 아시다 시피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할 때 쓰이는 손 모양입니다. 뜬금 없겠지만 골프 굿샷을 위한 손목의 힘을 설명하기에는 최적이라고..
우리들 아마추어 골퍼 뿐만 아니라 같이 동반 라운드를 했던 여성, 남성 준프로골퍼, 투어프로골퍼들도 골프 비거리 중에서도 특히나 드라이버 비거리가 멀리 나가길 바라는 로망이 가슴속 깊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드라이버 티샷을 멀리 날리는 방법 중에서도 백스핀 및 사이드스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끝에 가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제가 생각하는 비거리 요소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한 번 따라와 보세요. 위의 사진은 저의 장비들입니다. 2015년도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에 56만원정도 주고 피팅을 한 후에 전체 클럽을 교체했는데요. 맨 위에 떡하니 있는 드라이버가 타이틀리스트 915D4라는 넘인데 이건 검색으로 찾아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