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골퍼 골프 장비 리스트(배소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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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에 KLPGA에 입회한 배소현 프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2부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프로골퍼 생활을 하다가 2017년부터 시드권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투어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18년 25대회중에서 18번의 컷탈락, 19년도 드림투어 강등, 20년도에는 24대회중에서 18번의 컷탈락 하는 등 약 3년동안은 부진한 활약을 했습니다만 10년동안에 익히 투어 프로의 노하우로


 2021년도부터 탑10에 3회, 2022년 6회, 2023년 6회에 들면서 드디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정규 투어프로 생활 7년만인 2024년도 5월 24일, 8월 16일 두 개의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대기만성형 다승 프로(현재 박현경 이예원 프로가 3승, 배소현 박지영 프로가 2승)가 되었습니다. 

 09.01 추가 >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해서 시즌 3승이자 통산 우승 3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꾸준함의 대명사 배소현 프로의 골프 클럽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는 KLPGA 홈페이지 '위너스 백'입니다. 원본을 보고 싶으신분은 왼쪽 위너스백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장비를 살펴 보기 전에 루키 때 부터 7년간 잠룡으로 지내다가 8년차에 3번의 우승을 몰아친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주요 기록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록명 기록 순위
상금 727,711,722 원 
24시즌 3승
6
대상포인트 337점 5
평균타수 70.7개 12
이글 4개 1
평균버디 3.7개 7
버디율 20.4개 7
파브레이크율 20.7개 7
파3성적 2.98개 29
파4성적 3.97개 13
파5성적 4.78개 6
드라이브 거리 252.9야드 5
페어웨이 안착률 66.6% 80
평균퍼팅 30.4개 75
그린적중률 76.6% 9
벙커세이브율 50% 32
리커버리율 62.2% 39
드라이빙 지수 85 21
톱텐 피니쉬율 33.3 9

 드라이버 비거리가 252.9야드로 5위 랭크 중인 배프로는 장타자의 숙명과도 같은 방향성에 있어서는 페어웨이 안착률 66.6%로 중하위권에 속합니다. 그런데 그 굴레를 세컨, 서드샷을 할 때 그린까지 남은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온그린 확률을 나타내는 그린 적중률이 76.6%로 9위를 기록중입니다. 


 파3에서 홀아웃을 할 때 타수는 2.98개(29위)로 파 세이브 하는데 치중을 하는 반면에 파5에서 홀아웃 할 때 타수는 4.78개(6위)로 숏홀 대비 롱홀에서 버디를 할 확률이 높음을 알 수 있죠.


 세컨, 서드샷 4개 중에 3개는 온 그린이 되는 놀라운 수치 입니다. 또한 이렇게 놓친 온그린을 커버 해서 파이상(파, 버디, 이글)을 기록하며 홀아웃 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리커버리율(62.2%)과 벙커세이브율이 각각 50%(32위)로 비교적 상위권에 속하는 숏게임 능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21개 대회에 참여하며 탑10에 7번 들고(3게임 중 1번꼴) 그 탑10에 든 7번 중에 3번이 우승입니다. 배소현, 이예원, 박지영, 박현경 4명의 프로골퍼가 현재 다승왕으로 각각 3승을 기록하는 독보적인 우승자 없는 군웅할거의 시대에 베캐랑 배소현 프로의 우승 소식이 더 들려 오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배소현 프로의 위너스 백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소현 프로 골프 장비표

드라이버 헤드
TITLEIST (TSR3)-9

드라이버 샤프트
MCA GOLF Tensei CK 50 S
페어웨이 우드(3번) 헤드
TITLEIST (TS3)-15

페어웨이 우드(3번) 샤프트
MCA GOLF Tensei CK 50 S
유틸리티 헤드
TITLEIST (TSR3)-19

유틸리티 샤프트
MCA GOLF Tensei CK 70 HY S
하이브리드 헤드
TITLEIST (2023 T200)-4

하이브리드 샤프트
Aerotech Steelfiber I95 R

4번 하이브리드와 5번 아이언의 솔의 넓이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아이언 헤드
TITLEIST (2023 T100)-5~P

아이언 샤프트
Aerotech Steelfiber I95 R
웻지 헤드
Vokey SM10-48, 54, 58

웻지 샤프트
TT DG 105 S200
퍼터 
TITLEIST (For Tour Use Only Timeless)

골프공
Titleist Pro V1

골프장갑
Footjoy StaSof Women

골프화
Adidas Ultra Boost Golf



 현재 배소현 프로는 KLPGA에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오는 장타자에 속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출처 : KLPGA 홈페이지

 드라이버 비거리 방신실 프로와 비거리 차이는 3.3야드(3M)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8월 19일 3번의 연장전에서 서어진 프로와의 비거리 차이를 보면 놀랍네요. 

빨간선 : 배소현 프로, 파란선 : 서어진 프로

 배소현 프로의 모든 클럽은 타이틀리스트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래의 KLPGA 23년 24년도 위너스 클럽에 든 1승 이상의 선수들의 장비를 보면 장타자들이 주로 타이틀리스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저는 골프클럽 헤드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PGA룰에서 정한 드라이버 헤드의 최대 비거리는 모든 브랜드에서 이미 다 찾아 먹었습니다. 볼을 1m 높이에서 헤드 면으로 자유낙하 시켰을 때 83cm로 튀어 올라야 한다는 규정의 반발계수는 0.83 이하라는 룰을 따르면서 현재는 거리보다는 관용성에 초점을 두는데, 어짜피 잘 치면 관용성이 있던 없던 볼이 잘 날아가게 되어 있고요. 관용성이 아무리 높아도 잘 못 치면 OB 잘 나게 되어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헤드의 관용성 보다는 샤프트의 일관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클럽 구성을 하실 때 중요한 각도는 이야기 하고 샤프트 이야기로 넘어 가겠습니다. 


1. 배소현 프로 드라이버~유틸리티 헤드
드라이버 헤드 각도 - 9도
페어웨이 우드 헤드 각도 - 15도
유틸리티 헤드 각도 - 19도


 드라이버 및 우드는 각도가 같으면 동일한 비거리를 낼 수 있다고 보시면 되고, 3도 차이마다 10m의 거리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헤드 각도가 9도이고, 페어웨이 우드 헤드 각도가 15도이니 6도 차이로 2개 클럽 거리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되고 3번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페어웨이 우드 헤드 각도가 유틸리티 헤드의 각도가 같으면 유틸리티 헤드의 거리가 1클럽 즉, 10m 덜 나간다고 보시면 되고, 4도 차이가 날 때마다 1클럽의 거리가 덜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페어웨이 우드 헤드 각도 15도에 유틸리티 헤드 각도는 19도를 써서 우드보다 2클럽, 즉 20m 거리를 덜 보는 세팅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19도 유틸리티는 5번 페어웨이 우드 대용의 거리로 구성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배소현 프로 드라이버 ~ 유틸리티 샤프트
드라이버 샤프트 - MCA GOLF TENSEI CK 50 S
페어웨이 우드 샤프트 - MCA GOLF TENSEI CK 50 S
유틸리티 샤프트 - MCA GOLF TENSEI CK 70 HY S


 최근 들어서는 드라이버샤프트와 페어웨이 우드 샤프트의 무게 차이가 없는 선수가 많습니다. 예전의 이론으로는 같은 브랜드의 헤드를 사용하면 드라이버 샤프트보다 우드의 샤프트가 10g은 무거워야 스윙 웨이트를 맞추어서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배소현 프로의 샤프트를 보시다시피 드라이버 샤프트 무게와 우드 샤프트의 무게가 같아도 된다~ 로 보면 될 거 같고요. 


 또한 런거리 포함한 드라이버 비거리가 234미터나 되는 배소현 프로도 50g 대의 무게를 갖는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230미터 내외의 거리를 갖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굳이 60g이 넘는 샤프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아래의 표는 드라이버 비거리 230미터를 넘는 장타자들의 드라이버 샤프트 표인데 6명중 최장타자 방신실 프로를 포함한 5명이 50g대, 윤이나 프로 1명만 60g대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드라이버 비거리 235미터 이하인 아마추어 골퍼 분들은 비거리는 만족하지만 방향성 때문에 고민하다가 혹~시나 해서 60g대 샤프트를 고려 하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요. 고민할 필요 없이 50g대 샤프트를 쓰시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표를 만들고 글을 씁니다.


 위와 같은 고민을 하는 골퍼는 비거리 10m만 포기 하면 방향성은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아니 이 사람아 드라이버 비거리를 왜 포기 하나? 장비빨로 커버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싶다면 써도 좋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무게 10g만 늘리면 방향성에 있어서 새로운 세상이 보이고, 비거리 또한 탄도가 낮아지는 대신에 런빨로 손실되는 캐리거리를 커버 합니다. 단지 이 맛에 취해서 기존 비거리까지 다 찾아 먹다 보면 2년 뒤쯤에 골프 엘보를 영접하게 되실 겁니다. (단, 주 3회씩 1시간 이상 근력 운동에 투자하는 분은 60g대 샤프트 사용 하셔도 됩니다.) 


 표본집단에서 많은 인원이 그렇게 하는 중간집단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대부분 합리적이라는 것은 꼭 알아 주세요. 
 배프로와 비슷한 비거리 대의 위너 5명이 쓰는 드라이버 샤프트 종류

품목
/비거리
드라이버 샤프트
방신실
23년(2승)
237.6M
MCA GOLF DIAMANA DF 50 S
황유민
23년(1승),
24년(1승)
235.3M
Fujikura Ventus TR 5S
배소현
24년(2승)
233.6M
MCA GOLF TENSEI CK 50 S
윤이나
24년(1승)
232.0M
Fujikura Ventus 6S
김수지
23년(1승)
230.8M
MCA GOLF TENSEI 1K 50 S
임진희
23년(4승)
230.6M
MCA GOLF TENSEI 1K 50 R

 예전에는 드라이버 샤프트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가 그라파이트 디자인의 투어 AD 시리즈 였는데 6명 중 3명이 텐세이, 2명이 후지쿠라 벤투스, 1명이 MCA의 디아마나를 사용하고 그라파이트 디자인 샤프트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 가서 요즘 대세가 된 우드 대용 유틸리티는 거의 모든 선수가 사용하는데요. 우드 샤프트 보다 약 20g이 무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 우드 샤프트 - MCA GOLF TENSEI CK 50 S
유틸리티 샤프트 - MCA GOLF TENSEI CK 70 HY S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우드 헤드보다 작은 헤드 크기를 갖는 유틸리티는 스윙 웨이트를 맞추기 위해 샤프트가 무겁게 맞추는 것이 일반적인 공식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3가지 클럽을 구성하실 때는 


드라이버 샤프트 무게는 우드와 같거나 플렉스 차이 또는 10g 정도 높게 구성하시는 것을 제일 유의 하시면 되겠고, 
우드 샤프트 무게 보다 유틸리티는 15~20g 정도 무거워야 스윙 웨이트를 맞출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클럽으로 넘어가기 전에 배소현 프로의 모든 클럽 예상 거리를 추측해서 표를 만들어 봤습니다. 


배소현 프로의 공식 드라이버 비거리는 233.6m로 여기서 런거리를 15m정도 빼면 캐리거리가 218.6m 입니다. 이를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를 추정하면 45.3m/s, 여기에 스매쉬 팩터 1.48을 곱하면 볼 스피드 67m/s의 속도가 나올 것으로 추정 됩니다. 


  이는 당연히 저의 개인적인 추정이 아니고요~ LPGA 프로골퍼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에게 맞는 골프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

 

본인에게 맞는 골프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본인에게 딱 맞는 클럽별 비거리 구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숫자가 좀 보이긴 하겠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 오시면 됩니다. 일단은 데이터를 평균으로 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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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배소현 프로의 드라이버 캐리거리를 기준으로 전체 클럽의 추정 거리를 구할 수 있는데요. 


3. 배소현 프로 드라이버로 추정한 모든 클럽의 캐리 거리

클럽명 캐리거리(M)
드라이버 (피칭 웨지의 2배) 218.6
페어웨이 3번 우드(15도) 199.3
유틸리티 (19도)
=5번 우드 대용
179.3
4번 하이브리드
=드라이빙 아이언
169.3
5번 아이언 159.3
6번 아이언 149.3
7번 아이언 139.3
8번 아이언 129.3
9번 아이언 119.3
피칭 웻지 (드라이버의 절반) 109.3

 네 위와 같이 7번 아이언 기준 140m를 기준으로 10m씩 거리차이가 나는 클럽 구성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는 당연히 절대치는 아닙니다. 다만 프로골퍼들의 우승을 위해서 내는 최대거리라고 보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캐리거리의 절반이 본인의 피칭 웨지 거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거리를 최대 및 정확한 방향을 낼 수 있는 최대 거리로 보시고 클럽 구성 및 실제 퍼포먼스를 하시면 좀 더 좋은 스코어를 내시는데 분명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하이브리드(=드라이빙 아이언)
 최근에는 프로골퍼들도 1~4번 아이언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조사한 바로는 24명의 KLPGA 위너들 중에서 4명만이 아이언 구성을 4~P로 하고 나머지 18명은 아이언 구성을 5~P, 2명은 아이언 구성을 6~P로 구성하고 4, 5번 아이언 대용으로 유틸리티 또는 하이브리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20명 중에서 유틸리티를 13명, 하이브리드를 7명이 사용하는데 주로 장타자들이 거리의 부담이 적어서 그런지 정확성을 위해 하이브리드를 사용하고, 방향성이 유리한 중거리 타자들이 유틸리티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배소현 프로는 4번 아이언 대용으로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데요~ 장타자 아마추어 골퍼 분들도 유틸리티 보다는 하이브리드를 사용해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5. 아이언 및 하이브리드 샤프트
 또한 아이언과 하이브리드의 샤프트는 Aerotech Steelfiber I95 R로 동일한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즉 비슷한 모양의 클럽은 비슷한 무게의 샤프트를 써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아이언 샤프트에서 특이한 것은 Steelfiber라는 신기술이 들어간 샤프트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철과 탄소섬유를 혼합한 샤프트로 철 샤프트와 탄소섬유 샤프트의 장점을 점목한 기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아이언 샤프트의 무게는 95g대로 예전에는 여성들이나 쓰던 경량 샤프트라고 부르던 샤프트의 무게가 대세가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즉, 예전처럼 남자는 다골 S200, S300 이지~ 라는 개념은 아예 버리시고 배소현 프로의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45.3m/s, 볼스피드 67m/s 보다 느린 분들은 이제 경량 샤프트를 사용해 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6. 웻지 샤프트
웻지는 아이언 보다 대략 10g 무거운 
TT DG 105 S200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언 보다는 웻지의 샤프트 무게가 무거워야 한다는 ~ 것으로 받아 들이시면 되고


웨지의 헤드 각도는 48, 54, 58도로 
 48도와 54도 웻지는 6도 차이가 나느데, 54도와 58도 웻지는 4도 차이가 납니다. 보통 웻지끼리는 각도 차이가 같아야 한다고 하는데, 웻지의 각도 구성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58도를 넘은 웻지는 구성하지 않는 것이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좋을 거라고 봅니다. 웻지샷의 99.9%는 굴리시기를 권합니다.)


7. 퍼터는
 타이틀리스 보키 시리즈 같은데, 투어 프로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거 같아서 우리가 참조하기 힘들 거 같고요. 다만 요즘 대세인 투볼퍼터를 쓰지 않고 클래식한 모양의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L+PGA 프로골퍼 104명(507승)의 위너'스 퍼터 리스트(사진포함)
나에게 잘 맞는 퍼터 고르는 방법

 

K+L+PGA 프로골퍼 104명(507승)의 위너'스 퍼터 리스트(사진포함)

이번 글에서는 프로 골퍼로서 최소 1승 이상을 거둔 KLPGA에서 23, 24시즌 위너 25명, LPGA에서 21~24시즌에 우승 경력이 있는 52명, PGA에서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증 위너 중 27명 (무관의 실력자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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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잘 맞는 퍼터 고르는 방법

과연 어떤 퍼터가 나에게 좋을까요? 세계 3대 퍼터라 불리는 스카티카메론, 베티나르디, 티피밀스에서 출시되는 퍼터가 이름값대로 1,2,3등으로 좋을까요? 그렇다고 긍정하기에는 최연소로 미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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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볼은
 타일틀리스트 프로 V1을 사용하는데요. 아마추어 골퍼가 볼 피팅을 받을 기회는 거의 없다고 본다면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45.3m/s, 볼스피드 67m/s 내외의 속도를 갖는 아마추어 골퍼는 배소현 프로의 퍼포먼스를 믿고 타이틀리스트 PRO V1을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9월 11일 추가 자료 > 참고 자료로 최근 찾은 주요 사용 골프공 컴프레션을 찾았습니다. 볼피팅에 도움이 되시라고 표를 올립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대표 프로 골퍼도 함께 명기 합니다. 

제품명 컴프레션 적정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단위:m/s)
적정 드라이버
볼 스피드
(단위:m/s)
캘러웨이 Chrome Soft
채널티 완나사엔
75 (중간) 35.8 53
캘러웨이 Chrome Soft X
인 뤄닝
75 (중간) 35.8 53
테일러메이드 TP5
유해란
85 (중간) 38 56.2
브리지스톤 Tour B XS
이예원
85 (중간) 38 56.2
타이틀리스트 Pro V1
고진영, 배소현, 윤이나,
박지영, 박현경, 박보겸,
박민지, 유현조
90 (높음) 42.5 62.9
스릭슨 Z Star
애슐리 부하이, 전인지,
박인비, 하타오카 나사
90 (높음) 42.5 62.9
테일러메이드 TP5X
넬리 코다, 브룩 핸더슨, 찰리 헐
95 (높음) 42.5 62.9
타이틀리스트 Pro V1x
리디아 고, 릴리아 부, 셀린 부티에,
방신실, 노승희, 최은우
100 (높음) 46.9 69.4


9. 신발은
 아디다스 제품인데 아마추어인 제가 선호하는 보아시스템은 아니고 신발끈을 묶는 골프화를 신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많이 걷는 프로골퍼는 제가 느끼는 보아시스템의 단점인 '많이 걸으면~ 아프다'라는 명제 때문에 끈이 달린 골프화를 선호한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자. 이상으로 배소현 프로의 골프 장비를 훑어 봤습니다. 배소현 프로와 비슷한 드라이버 거리, 헤드 및 볼 스피드를 갖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배소현 프로의 장비를 참조하시고 교체 또는 구입을 고려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0. 의류 및 장갑
 골프 장갑은 풋조이 StaSof Women(스타소프 위민-손바닥 양가죽, 외피 합피)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PGA TOUR & LPGA GOLFWEAR'라는 브랜드 입니다. 배소현 프로 외에도 고진영, 김민선, 정지현, 송민혁, 고윤성, 황아름 프로가 프로모션을 받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1년도에 KLPGA에 입회하여 왕고참 언니가 된 2024년도에 첫승과 3승이라는 다승 타이틀 2개를 거머쥐는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니~ 향후에는 타이틀리스트나 파리 게이츠의 후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빌어 봅니다. ^^.

 
24.09.05 추가 - 아래는 2021년도에 배소현 프로 본인이 장비를 소개하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3년전이라 장비는 바뀌었지만(웻지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에서 SM10으로만 바뀌었고, 다른 클럽은 전부 브리지 스톤에서 타이틀리스트로 바뀌었습니다.) 클럽 후원사가 브리지 스톤에서 타이틀리스트로 바뀐거 같습니다.) 배프로 본인이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유용해서 링크를 겁니다. 


[내백공] 끝나지 않는 약병의 굴레..사상 최초 골프백 소개하다가 주저앉은 썰 풉니다 | KLPGA 브리지스톤 배소현프로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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