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방향과 비거리를 위한 킥킹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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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드라이버 티샷 시 제일 중요한 것이 오른발의 킥킹이라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킥킹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가 더 있는데 쓰지 못한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우선 예전에 쓴 글은 아래 링크로 걸어 놓겠습니다. 꼭 한 번 보고 이 글을 봐주시면 이해가 더 쉽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1M라도 더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2018년도 KLPGA 기록을 살펴보면 상금순위 10위안에 들면서 드라이버 비거리 또한 10위 안에 드는 선수가 상금순위 1위 핫식스 이정은 6 프로, 3위 오지현 프로, 4위 펭귄 최혜진 프로, 5위 이소영 프로, 6위 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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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힙턴과 체중이동을 만들어 내는 힘은 양쪽 발에서 나옵니다. 그냥 가만히 서 계시다가 오른쪽 무릎만 왼쪽으로 밀어줘도 힙이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골반은 돌리기 위한 신체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오른발만 차 줘도 힙턴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킥킹을 해야 잘할 수 있는가입니다. 

 

 우선은 klpga 선수들 중에서 19.09.14 현재 상금순위 1위부터 10위(3위 박채윤 선수만 누락-갤러리 가서 못 찍었습니다.)까지 선수들의 어드레스와 임팩트 직전. 후만 편집한 움짤을 보시죠. 순위는 1위 최혜진, 2위 조정민, 3위 박채윤, 4위 이다연, 5위 조아연(신인상 확보했네요. 대단한 선수입니다.), 6위 박지영, 7위 이소영, 8위 박민지, 9위 장하나, 10위 김아림 프로의 순서입니다.

 

 상금순위 탑 10 선수들의 킥킹을 움짤로 보니 정말 따라 하고 싶네요.

 

 케이 팩터(=임팩트 때 힙과 어깨의 각도 차이)가 거의 다 45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실 30대 중후반에 골프를 시작한 우리들이 프로 골퍼의 힙턴에 의한 어깨와의 각도를 45도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하려다가 왼쪽 다리에 부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위의 선수들이 임팩트 시 오른발의 모양을 잘 보시라는 겁니다. 거의 모든 선수가 킥킹 하는 방법이 거의 다릅니다. 위의 움짤로만은 차이를 알기 어려울 수 있어서 정지 사진으로 발만 편집해 봤습니다.

 

 자 이렇게 정리해 보니 정말 다양하게 킥킹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이한 선수는 8위 박민지 프로입니다. 아마도 키가 작아서 그런지 왼발까지 뒤꿈치를 띄우면서 점핑하는 킥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고요. 9위 장하나 프로는 발을 완전히 붙이다시피 뒤꿈치만 살짝 들며 임팩트를 하고 있습니다. 박민지 & 장하나 프로의 킥킹은 너무 극단적이라 따라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드라이버 티샷 킥킹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위의 그림 저장하셔서 따라해 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킥킹 방법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킥킹은 박지영 프로의 킥입니다. 오른발 전체 발가락과 엄지발가락부터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 직전까지 지면을 박차면서 볼 스트라이킹을 하는 것인데요.

 

 제가 말씀드린 킥킹은 위의 빨간색 부분인 엄지와 검지 발가락 두 개와 엄지발가락부터 움푹 들어간 부분까지는 힘을 100% 정도 주시고, 3,4,5번 발가락은 30% 정도의 힘이 들어가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방향성과 비거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저의 의견이고 꼭 박민지 및 장하나 프로의 킥킹 빼고 다 따라 해 보시길 권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킥킹을 꼭 찾으셔서 방향성과 비거리도 늘릴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힙턴에 의한 체중 이동을 만들어 내는 힘

골프를 치면서 드라이버 비거리 만큼이나 따라 하고 싶은 프로 골퍼의 기술은 아마도 '힙턴에 의한 체중 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스윙이 완성 되기 직전에 하체리드가 시작 되면서 임팩트 직전에 벌써 힙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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