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티샷 오버스윙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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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스윙 후 클럽만 잘 끌고 내려와서 스퀘어로 골프공을 임팩트 할 수만 있다면 최고로 좋습니다. 비거리가 엄청나게 많이 나가 주거든요. 그러나 어깨턴으로 오버스윙을 하는 프로 골퍼와는 달리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어깨의 회전이 멈추고 팔로 들어 올려서 오버스윙을 했다가 그 반동으로 어깨가 먼저 돌아가는 아웃인 궤도로 많이 가게 되어 풀샷 구질 뿐만 아니라 슬라이스 구질이 많이 발생해서 문제입니다.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은 구력 7개월차 때 생애 2번째 라운드에서 찍은 드라이버 티샷입니다. 

 

 

 위의 움짤은 구력 만으로 2년차 때의 스윙입니다. 사실 저 당시에는 저렇게까지 팔로 들어 올리는 오버 스윙을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저 이렇게 드라이버 티샷을 하니까 잘 맞으면 동반자 들 보다 세컨샷에서 아이언은 두세클럽은 숫자가 낮은 것을 잡게 되니까 당연히 이렇게 쳐야 하는 줄 알았고요. 잘 못 맞아서 OB가 발생하면 일상 다반사니까 그러려니 했었는데요. 

 

 지나고 나니까 몸을 상당히 해치는 스윙이었던 거 같습니다. 위 움짤의 다음해에 골프 엘보가 많이 심해졌는데,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를 사 먹으면서 30라운드를 소화 하니까 젓가락질도 못할 정도로 팔꿈치가 아파졌고요. 2016년 9월 4일에 했던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의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2019년 4월 9일 현재도 골프를 못치고 있습니다. 

 

 물론 진통제를 먹으면서 라운드를 해서 골프엘보를 더 악화 시켰지만 위의 움짤에서 보시다시피 어마 어마한 오버스윙이 제일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좋은 스윙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오버스윙은 좀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설하고 이제 오버스윙을 방지 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각적인 사항인데요.) 백스윙은 한 단계 전까지만 올린다는 생각을 한다.

 

 스윙의 템포가 짜장면이던지 짬뽕이던지 백스윙은 빠릅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습을 그리고 백스윙을 하면 한 단계 지나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스윙의 크기를 4단계로 봤을 때 3단께 높이까지만 백스윙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관성에 의해서 4단계에 이쁜 백스윙이 완성됩니다. 음. 글로만은 전달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프로골퍼의 스윙을 보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관성 때문에 왼쪽의 이미지인 하프 스윙만 한다고 생각해도 우리의 몸은 우른의 모양까지 백스윙이 이뤄 집니다. 
샤프트가 타겟대비 왼쪽을 바라보는 이미지를 생각하시면 관성 때문에 이쁜 오른쪽과 같은 탑 포지션이 만들어 집니다. 

 

 보통 백스윙에서 오버 스윙을 하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위의 두장의 사진을 보셨으면 감 잡으셨을 겁니다. 마지막 백스윙 탑 포지션 모양을 생각하고 백스윙을 하기 때문에 위에서 보신 저의 오버 스윙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언제나 마지막 사진의 왼쪽과 같이 샤프트 방향을 향하게 한다고 생각하시고 백스윙을 올리시면 타겟을 바라보는 백스윙을 할 수 있는데요. 조아연 프로는 장타자 답게 유연한 어깨로 타겟 우측을 보는 백스윙(살짝 오버를)을 했네요. 그러나 지난 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신인 답게 잘 끌고 내려 옵니다. 

 

2018년 기아차 한국 여자 오픈에서 직접 찍은 조아연 프로(이때는 아마추어였죠) 드라이버 티샷 입니다.

 

 거물 신인 걱정하기 전에 우리의 몸을 걱정하시자고요. 원하는 백스윙 크기의 한단계 전을 상상하면서 들면 좋은 백스윙 탑 포지션이 만들어 진다는 것 꼭 기억하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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