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셋업 시 볼과 몸의 간격 정확히 찾는 방법

 아이언 셋업을 할 때, 몸의 중앙에서 좌측으로 놓을지 우측으로 놓을지는 여러분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 집니다. 미디어 골프 레스너들은 보통 7번 아이언은 몸 중앙에 볼을 놓고 숫자가 낮아지면 볼을 반개 정도씩 좌측으로 숫자가 높아지면 볼 반개씩 우측으로 놓으라고 하는데요. 틀린 말입니다. 라운드 당일 연습스윙을 했을 때 잔디를 치게 되는 최저점에서 약 5~7cm 정도 우측으로 볼을 놓는 것이 제일 여러분에게 맞는 볼의 위치인데요. 

 그럼 볼과 몸의 거리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볼의 위치를 놓는 것과 달리 골프공과 몸의 위치는 항상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구질 같은 거리가 나와 줄 확률이 높은데요. 

 볼과 몸의 거리를 맞추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좀 번거로워도 꼭 따라해 보시고요. 좋은 셋업으로 올해 멋진 아이언 샷 날려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연습장에 가실 때, 화이트보드에 사용하는 펜인 마카를 하나 준비해서 갑니다.

화이트 보드 마커

아무 색이나 상관 없지만 검정색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연습장에 캐디백을 풀었으면 준비 운동하고 연습 스윙 좀 하시다가 본격적으로 아이언 셋업 간격을 찾을 준비를 합니다. 준비했던 검정색 마커와 여러분이 제일 자신 있는 아이언을 꺼내셔서 솔 부분에 색을 칠합니다. 

아이언에 마커 칠하기

 사실 많이 번거롭습니다만, 여러분의 멋진 아이언 샷을 위해 꾹 참고 색칠을 하셔야 합니다.

 색을 다 칠 했다면 바로 타석에 들어 가셔서 평상시 대로 볼을 치십니다. 꼭 볼을 먼저 치신 다음에 인조 매트도 함께 치셔야 합니다. 인조매트를 치시면 아까 칠했던 마카가 지워질텐데요. 

마카 아이언에 칠하고 샷한 결과 1

위와 같이 전체적으로 마카가 지워지면 뭐, 베스트 포지션을 서고 계신겁니다. 더 바꿀 것도 없고요. 그냥 그대로 아이언 셋업을 하시면 됩니다. 

아이언에 칠한 마카카 힐쪽만 지워질 때

만약 위와 같이 힐 쪽의 마카만 지워지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는 어드레스 셋업을 할 때 토우가 살짝 들리도록 셋업을 하셨기 때문에 실제로 볼을 치고 나서도 토우쪽만 땅에 닿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은 보통 볼과 멀리 섰을 때 나타납니다. 이런 모양으로 마카가 지워지는 좀더 공쪽으로 다가 서셔서 솔부붙 전체의 마카가 지워질 때까지 볼을 쳐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런 식으로 볼과 멀리 서는 분들은 볼이 왼쪽으로 많이 출발 하실 겁니다. 스윙 교정도 함께 되니까요. 마카를 칠하고 샷하고를 반복하면서 한번에 솔 전체 마카를 지워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언에 마카 칠하고 샷했을 대 토우 부분이 지워지면

거의 없을 경우인데 토우부분이 지워지는 분들은 어드레스 때 볼과 가깝게 서서 힐부분이 들렸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볼과 몸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입니다. 볼과 몸이 가까우면 볼 임팩트시 헤드가 열려 맞을 가능성이 높아서 볼이 오른쪽으로 출발하거나 떠어지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조금씩 볼에서 몸을 멀어지게 하셔서 제일 처음에 솔부분 전체의 마카가 지워지게 하셔야 좋은 볼과 몸의 거리가 나오게 되겠습니다. 

 위와 같이 번거롭지만 간단하게 마커로 솔부분에 색칠을 한 후에 샷을 하셔서 솔부분의 전체가 지워지게 하는 좋은 볼 포지션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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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을 쓰면 더 좋은 장비들이 있습니다. 바로 임팩트 테이프라는 것인데요. 

라이각도 체크 테이프

뭐 요론 테이프도 있구요.

임팩트 테이프

 요론 아이언용 테이프도 있습니다(당연히 드라이버용도 있습니다.) 감열지라서 볼을 치는 순간 타점이 찍혀서 아이언 셋업 영점을 잡아가기 좋은데요. 비쌉니다. 아이언 테이프 열장에 만원, 위의 토우, 힐 들리는 것 확인하는 테이프 40장에 만원 뭐 그렇습니다. 

그렇더라도 이런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요. 중요한 것은 직전의 힐 토우 테이프는 딱딱한 전용 매트가 있어야 감열이 되어 여러분의 클럽이 땅에 먼저 닿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귀찮아도 그냥 검정 마커를 칠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이언 임팩트 점검 테이프 대신에 전기 테이프를 붙이셔도 좋고요. 방금 사놓은 화이트보드 마커로 칠을 하고 샷을 하면서 점검 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솔 부분이 땋에 닿는 것과 볼이 임팩트 되는 것을 같이 점검하면서 셋업을 맞추면 좋은데요. 

 두개 한번에 하다가 머리에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일단은 힐이나 토우가 들리지 않는 임팩트를 할 수 있는 거리를 찾으시고 난 다음에 스윗스팟 공략하는 것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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