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골프

 저의 라운드를 공부 차원에서 찍었던 영상을 3년간 6개월 정도 단위로 올려 봅니다. 스윙이나 샷을 잘하니까 따라하면 좋을 거 같아서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최근에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구력이 반년 단위로 변할 때마다 이 정도로 스윙을 하는구나라고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골프구력 7개월차 접어든 2014. 03. 22, 생애 2번째 라운드인 남양주 CC 9홀 두바퀴 돌면서 촬영해본 골프라운드 영상입니다. 다 떠나서 힘차네요. 

넉넉한 멀리건에도 불구하고 117타 기록했습니다.

 2014년 10월, 골프 구력 13개월 째에 라운드하면 돌아버린다는 360도 CC에서 찍은 스윙입니다. 문제점은 일관성 없는 와이파이처럼 볼이 퍼지는 것인데, 원인은 팔자 스윙을 해서 그렀습니다. 짐퓨릭 처럼 바깥으로 백스윙후 안쪽으로 내려오는 팔자스윙은 괜찮은데 저처럼 팔목을 몸뒤로 돌리면서 안으로 백스윙을 올리고 탑에서 출렁거린 힘으로 바깥으로 빠지는 소위 말하는 덮어치는 스윙은 스튜퓟~ 입니다.

이날 이런 스윙에도 동반자 형님들 및 경기 도우미의 배려(?)로 98타 기록합니다.

 사실 1년 동안 독학하면서 연습장을 거른 적도 없습니다. 초반에 올바른 스윙궤도를 배우지 못하고 편한 대로만 스윙 연습을 하여 더 좋지 않은 샷을 하게 된거 같습니다. 
 독학하지 마세요. 동네에 있는 레슨 프로도 좋습니다. 현재 자신의 스윙을 객관적으로 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동네 레스너 한달 해봐야 15만원 내면 하루 30분씩 월 8회 레슨 받을 수 있습니다. 꼭꼭 레슨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년 3월 초, 구력 18개월째 양평TPC에서 찍은 스윙 영상입니다. 지금 기억에도 양평 TPC는 그늘집의 두부김치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즌 첫 라운드는였는데 역시나 어렵습니다. 겨우내내 쉬었다가 시작하니 101타 기록합니다.

 2015. 08. 14. 골프구력 24개 월차 라운드 영상입니다. 여름 휴가에 맞춰 골프 투어를 하던 때, 타이거 CC에서의 27홀 라운드 입니다. 전날 서원힐스CC 야간라운드 9홀, 다음날 베어즈베스트CC, 또 그 다음날 스카이72cc 오션코스에서 라운드 했습니다.

 타이거CC에서는 총 27홀을 돌았는데 전반 44, 중반 43, 후반 42개 쳤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좋은 골프장입니다. 다만 근처에 아침에 문을 여는 밥집이 거의 없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밥을 먹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2일 후, 라운드인 스카이72cc 오션코스에서는 86타 치고 이제 금방 싱글치겠구나 싶었는데 오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골프 특성상 1미터 이내의 OK와 OB티, 넉넉한 멀리건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하게 하는 폐단이었던 것입니다. 
 여튼 이때 4일동안 골프 몰아치기 골프 투어를 하고는 해외 골프여행에 대한 생각은 접었습니다. 4일 연속 총 72홀 골프를 치니 골반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 서야 경기를 걸어다니면서 하는 프로 골퍼들 체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2016. 03. 작년 시즌초반 라운드를 한 솔트베이CC입니다. 예전 염전에다가 만든 골프장이라는데, 평지성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페어웨이 좌우의 폭이 좁아서 저에겐 좀 맞지 않다고 느낀 곳입니다. 시즌 오픈 라운드라 95타 기록합니다.

 16.08.24. 남서울 CC라운드입니다. 이때부터 대략 1년전 86타 라베를 기록하고는 조금만 더하면 '곧싱글'이구나 생각했는데, 이날 1타 줄여서 85타 치는데 1년이나 걸렸습니다. 물론 2년차 때의 넉넉하게 받던 오케이나 멀리건은 없어져서 최대한 룰에 맞는 타수입니다.

 이날과 그 다음 달 스카이72CC 오션코스(85타)를 마지막으로 저의 골프인생은 지금까지 일시정지 입니다. 골프 엘보 때문입니다. 매라운드 때마다 진통제를 먹으면서 하다보니 팔꿈치 통증이 너무 커졌습니다. 작년에는 6개월 동안 30라운드(접때 골프가 15회 정도) 되는데 미련한 짓이었습니다. 

 이제는 거의 완치 되어서 담당의가 운동 한번 해보고 오라고 해서 11월에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카이72 오션코스 라운드를 할 예정입니다. 얼마나 견판이 될지는 짐작이 가지 않네요. 

골프 라운드 막걸리 한잔아직도 2016년 9월 4일,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의 제 생애 마지막 라운드가 그립네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딱 두 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네요.

1. 오버스윙 하지말자. 비거리는 많이 늘어나는데 방향성이 좋지 않고 몸에 무리를 줍니다.

2. '아프면 쉬자' 입니다. 아팠던 것이 잊혀질 때까지 말입니다.

 음. 이상으로 비루한 아마추어 골퍼의 참고 동영상 나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언제 시간을 내서 골프 구력별로 무엇을 하면 골프 라이프에 도움이 되고 나쁜지 초보골퍼님들 입장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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