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9시즌 KLPGA 대회 일정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레이스는 4월 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에서 열리는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을 필두로 국내에서 26게임 중국 및 베트남에서 2게임 총 28게임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라운드를 가시는 것도 좋지만 세계 탑 랭커 수준의 우리 KLPGA 선수들의 갤러리를 하시는 것도 알려 주는 것은 없지만 골프에 대해 많이 느끼고 자신도 모르게 실력도 늘어 갑니다. 시간 되실 때마다 갤러리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요. 가능하면 평일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주말에는 사람에 치여서 응원하는 선수 쫓아다니기가 매우 힘이 든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것은 10월에 국내에서 열리던 유일한 미국 골프 대회인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작년을..
2019시즌 외국에서 2경기를 치른 KLPGA대회가 드디어 한국에서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치르게 됩니다. 작년에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 프로가 방어를 잘 할 수 있을지 작년 대상에 빛나는 대담한 루키 최혜진 프로의 약진이 계속 될지, 작년에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시드순위전에서 상위권에 올라 올해 루키로 KLPGA에 뛰어든 조아연, 임희정, 안지현, 성유진, 김연송 프로 등의 신예가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됩니다. 하긴 이런 말 조차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KLPGA 프로가 되었다는 것은 누가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이죠. 경기가 치뤄지는 때에 제주도에 있으신 분들은 갤러리로 꼭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회명 : 롯데렌터카 여..
2017년 아마추어 골프 선수로 출전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우승, 'BOGNER MBN 여자오픈' 우승, LPGA 메이져 대회인 'US 오픈'에서는 대선배 박성현 프로와의 접전 끝에 2타 차로 준우승을 차지한 괴물로 불리던 최혜진 프로. 작년 1년차 루키 시즌에도 우승 2회, 상금액수 822,292,153원으로 4위, 신인상 수상 및 대상까지 거머쥔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최혜진 프로입니다. 아래는 그녀의 스윙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미지 스윙으로 많이 보시면 좋을 거 같고요. 컴퓨터는 원하는 움짤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시고, 스마트 폰에서는 약 2초 정도 꾹 누르면 저장을 묻는 창이 뜨면 저장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워낙에 좋은 스윙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
2015년도 8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17년도에는 무려 6관왕을 수상, 18년도에는 미국과 일본을 오가면서도 2번 우승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이정은 6 프로. 조금 더 국내대회를 뛰면 좋았을 텐데요. 작년에 급작스럽게 LPGA 큐스쿨에 도전해서 수석으로 입회를 인정받고 올해 2019년 시즌부터는 LPGA에서 활약하는 이정은 6 프로 '꽃길만 걷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제목 대로 교과서적인 스윙을 한다는 이정은 6 프로의 스윙을 움짤[=움직이는 사진]로 올립니다. 이미징 스윙으로 핸드폰에 저장해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장하는 방법은 컴퓨터는 원하는 움짤 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시고 오른쪽 클릭을 하면 되고요. 스마트폰은 약1~2초 정도 원하는 움짤을 꾹 눌르고 있으면 저장 메뉴가 뜹니..
최근에 와서 프로 골퍼들의 경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드라이버를 멀리 치면 우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PGA, LPGA뿐만 아니라 KLPGA 우리나라 여성 프로 골퍼들에게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의 상금 순위를 보면 10위인 이정은 6 프로가 상금 순위 1위, 비거리 순위 7위인 오지현 프로가 상금순위 3위,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4위인 최혜진 프로는 상금순위 4위이고, 비거리 순위 1위인 김아림 프로는 상금순위 6위입니다. 이 정도 표본으로 일반화하면 안되겠지만 드라이버 비거리 10위 이내에 상금순위 TOP10이 5명입니다. 드라이버를 멀리 가져다 놔야, 짧은 클럽으로 온 그린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려도 될거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978년도 발족한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만으로 42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KLPGA 협회에서 1승 이상을 거둔 프로 골퍼들에게 'Winner's Club 증서'를 수여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총 1219명의 KLPGA투어 정회원중 에 1978년 부터 2019년까지 1승 이상을 챙긴 프로 골퍼는 총 166명(우승확률은 12.5%네요.)입니다. 우승횟수로만 보면 2013년에 고인이 되신 KLPGA 역사의 시작인 구옥희 프로님이 20승, 그와 타이 우승횟수를 거둔 신지애 프로가 LPGA로 가기 전까지 20승을 거둬 현재 한국 여성 프로 골퍼 중에 최다승을 거뒀고, 17승을 거둔 고우순 프로, 12승을 챙긴 정길자 프로, 11승을 챙긴 땅콩 김미현 프로 및 서희경 프로와 지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
KLPGA 정규투어에서 상금순위 60위까지는 다음 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시드권이 자동으로 부여 됩니다. 그러나 61위 이후의 선수들 및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2부 투어 선수들은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하여 예선만 3번을 치르고 그 예선을 통과 한 후에 본선에서 또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본선에서 순위를 받고 시드권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정규투어 대회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구시드권자, 임신 등으로 시드권을 연장한 자 들을 대충 따지면 90여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KLPGA대회는 대회 때 마다 참가 인원이 달라지는데요. 보통은 108명 ~ 144명까지 출전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수가 정해지는 숫자는 108명, ..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시즌 KLPGA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골프선수의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를 올립니다. KLPGA 투어 선수로만 봤을 때는 김아림 프로가 1위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236.99m의 캐리거리를 가집니다. 대단하네요. 또한 LPGA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박성현 프로가 국내 대회에는 1번 경기에 참여 한 적이 있는데 역시 남달라 박성현 프로 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42.77m 날아 가네요.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를 통틀어서 제일 비거리가 멀리 날아가는 선수는 조아연 아마로 비거리가 245.97M 입니다. 2019시즌에 프로로 데뷔하게 되는데 '제2의 최혜진 프로'가 될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평균은 프로 및 아마선수와 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1~3개 대회를 참여한 모든 ..
2018년 11월 11일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박민지 프로가 박유나 프로를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32개 대회로 계획되어 있던 KLPGA대회는 2개 대회가 취소 되어서 총 30개 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벤트 대회로 금주에 LF 포인트 왕중왕전 및 내주에 경주에서 펼쳐 지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챔피언스 트로피'가 남아 있어서 정규 시즌이 끝나서 아쉬운 것을 좀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도 KLPGA 상금순위별 드라이버 스윙 모음[1위~100위까지] 작년 6관왕을 차지한 이정은 6 프로가 금년에도 LPGA, JLPGA 대회를 참가하면서 KLPGA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지만 상금 순위 1위 입니다. 대단합니다. 자력으로 LPGA Q스쿨을 1위로 통과한 이정은6 ..
KLPGA골프 본부에서 집계하는 상금, 대상포인트 등의 순위 외에 LF 그룹에서 별도로 경기마다 부여하는 LF포인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산정하는 방식이 좀 복잡합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1위부터 50위까지 포인트 지급/ 알바트로스, 홀인원, 이글 등 타수마다 포인트 지급 / 연속대회 TOP10, 컷오프시 마이너스 포인트 지급 등으로 LF 포인트를 산정합니다. 금번 대회는 KLPGA의 정식 대회는 아니고 LF기업의 이벤트성 골프 대회입니다. 참가선수는 총 10명이고 그 중에서 8명은 LF포인트 1~8위까지의 선수이고요. 나머지 두 명은 LF사에서 추천하는 선수 입니다. 아. 그리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것도 조금 머리가 아픕니다. 정규시즌에 쌓아놓은 LF포인트와 본대회에서의 1,2라운드 타수를 ..
골프를 공부하다가 보면 99.9%의 미디어 레슨, 일반인 경험담, 책에서 조차 모두 오른손 잡이 골퍼를 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어 연습장에 가면 층마다 단 한 개의 좌타용 골프 연습 타석이 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오른손잡이 골퍼가 먼저 차지하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죠. 왼손잡이 골퍼들이 좀 제대로 공부하고 연습을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엇인가를 알려 드린다기 보다는 올해 제가 KLPGA 프로골퍼 갤러리를 가서 직접 찍어 온 드라이버 샷을 그저 좌우만 바꿔서 올립니다. 그러면 대부분 KLPGA 투어 프로들은 우타자들인데 좌타자가 볼을 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왼손잡이 골퍼 분들의 골프 실력을 +1이라도 늘리는데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영상은 두 개 ..
매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골퍼들과 KLPGA에서 활약한 투어 프로들이 경기를 펼칩니다. 무턱대고 모든 프로골퍼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그 해 성적순으로 뽑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당연히 출전하고요. 각 투어에서 13명씩 총 26명이 나와서 포볼방식, 포섬방식, 1:1 매치플레이로 승점을 얻어서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는데요. 상금이 무려 10억원이나 되고요. 우승팀이 6억원, 준우승팀이 4억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벤트성 경기(공식적인 KLPGA 경기는 아닙니다.) 라서 선수들도 압박감 보다는 즐기면서 골프를 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 에서 개최됩니다. 근처에 계시는 골퍼 분들은 갤러리 가시면 일반 투어 경기랑은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