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할 때 거리감은 개인의 근력, 잔디의 상태, 습도, 라이 등에 의해 편차가 큽니다. 라운드 당일 연습그린과 첫홀의 실제 그린에서 얻은 감으로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퍼팅을 할 때 방향성을 좋게 하는 방법만을 적어 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성을 위해 알아야할 개념과 퍼팅 스타일에 따른 변화. 그립의 변경 및 방향성을 위한 드릴과 근본적으로 퍼터 방향성을 좋게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퍼터헤드가 무거워질수록 방향성이 좋아집니다. 일례로 맨손으로 걸어다니실 때와 핸드폰을 한손에 쥐고 걸어가실 때를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맨손으로 걸으실때는 아마도 손이 허벅지를 스치는 일이 별루 없지만 핸드폰 또는 음료수 캔등 비교적 가볍지만 손끝에 무게가 실릴수록 ..
연습도 많이 하고, 구력도 어느정도 되어서 스윙이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볼의 방향성 또는 구질이 안정적이 아니라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립, 스윙플레인, 얼리캐스팅, 배치기, 스웨이 등 원인은 많이 있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어드레스시 몸과 볼의 위치에 따른 구질의 변화 및 교정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볼의 구질을 결정하는 것은 발의 오픈 & 클로즈, 그립의 스트롱, 뉴트럴 위크 등이 있지만 감을 알기란 참 어렵습니다. 스탠스로만 구질을 조정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티박스에서의 샷 구질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어드레스시에 몸과 공의 위치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몸과 볼의 거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볼에 가깝게 서면 스윙플레인이 가파라지는 업라이트 스윙을 하게 됩니다. ..
주변의 지인들이 박인비 프로의 아이언샷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박인비는 코킹이 나보다 잘 못하는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결과는 전혀 다르게 그린에 잘 안착시키는 샷을 한다고들 합니다. 백스윙 탑까지는 박인비 프로의 코킹의 양이 일반 아마추어보다도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몇년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박인비프로 자신이 말했습니다. 팔목이 유연하지 않아서 코킹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지인들이 나머지 중요한 반은 모르는 게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일단 보시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출처 : SBS골프 아카데미]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주목할만한 사실은 백스윙 탑에서 트랜지션 후의 아이언 클럽샤프트와 팔목의 각도를 보시면 백스윙때 왼팔의 각과 다운..
우리가 골프 라운드를 하면서 실수를 유발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경사지에서의 샷, 러프에서의 샷, 벙커탈출, 디봇에서의 샷 등 여러가지 실수유발 요인들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크게 백스윙교정, 전체 샷 교정 등 오랜기간 연습을 해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 아닙니다. 간단하지만 실수를 줄여서 스코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에이밍, 벙커샷탈출, 퍼팅의 방향성, 디봇이나 탑볼 및 퍼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진없이 글로만 적어가는 것은 일단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당장 찍을 수도 없고 남의 사진을 도용할수도 없기 때문에 감각만 말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에임을 잘하는 방법입니다. 골프룰에서 볼을 마음대로 만질 수 있는 환경이 딱 두가지 있습니다. 그린위에..
그린 및 주변에서의 깨알팁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오시면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그린주변 에이프런에서 퍼터를 많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 퍼터로 홀을 공략하는 것이 웻지보다 홀에서 많이 벗어나는 미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점은 거리감입니다. 풀의 높이에 따라 거리 보정을 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보통은 잔디의 저항으로 볼이 홀에 못미치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거리는 평소와 똑같이 치시되 그립을 왼쪽 허벅지 안쪽까지 가져가는 핸드 퍼스트로 쳐보십시오. 이렇게 핸드 퍼스트자세로 스트로크를 하면 볼의 출발이 살짝 떠서 에이프런의 잔디의 마찰을 줄이고 핸드 퍼스트 한만큼 일반 그립 위치보다 힘을 더 받아서 홀까지 좀더 힘차게 굴러서 홀컵 근처에 ..
드라이버샷을 할때 골프공의 방향성은 임팩트시 클럽의 헤드의 오픈, 스퀘어, 클로징 포지션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인투인 스윙을 한다고 가정하면 클럽헤드가 오픈되는 정도에 따라 볼은 푸쉬성 구질로 탄착지점이 우측으로 분포하게 됩니다. 인투인 궤도에 클럽페이스가 스퀘어로 임팩트 되면 볼은 곧장 날아가는 스트레이트성 구질이 되고, 같은 궤도에 헤드만 닫혀 맞으면 점차 볼은 왼쪽으로 밀려 날아가는 풀성 구질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마추어 남성 골퍼의 드라이버 평균 헤드스피드가 90mph의 속력이 나옵니다. Km로 환산하면 시속 144km입니다. 눈으로 감지하기 힘든 속도에 있어서 우리가 헤드를 마음대로 열고 닫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임팩트스 헤드의 열림과 닫힘은 결과일뿐..
아이언샷을 하면 왜 골프공 뒤로 디봇이 남을까요? 우드샷을 하면 왜 뒷땅이 많이 발생할까요? 볼의 위치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무게 중심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게중심에 따른 각 클럽별 스윙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쉬운 개념이니 뒷땅 많이치고 탑볼 많이 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언을 스윙할때 프로골퍼의 경우는 대부분 볼 뒤에 디봇이 생깁니다. 그 이유는 동영상을 찾아 보시면 임팩트시 프로골퍼의 머리가 처음 어드레스때보다는 체중이동으로 인해 볼뒤로 이동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뒷땅을 치거나 탑볼을 치는 상황에 적용해 보시면 됩니다. 아이언 같은 경우는 다운블로로 볼의 적도 윗부분을 클럽페이스로 먼저 가격해야 설계대로 ..
골프력 1년째인 2014년 10월 중순쯤에 360도CC를 갔습니다. 그날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동반자가 저의 드라이버 스윙을 동영상으로 찍어 줬는데, 엄청난 팔자스윙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운드 내용도 좌탄, 우탄 짐작을 못할 정도로 다양한 구질이 나왔습니다. 그날 라운드 이후로 연습장에서 무던히도 고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독학으로 골프 이정도 치면 잘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살아온 걸 후회하고 레슨 받을 곳을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당시에 jtbc골프에서 레슨방송을 하는 프로님이 아카데미 오픈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평소에도 레슨을 보면 알기 쉽게 레슨을 해서 배워보고 싶던차에 당장 찾아가서 우선 3개월 레슨을 신청했습니다. 레슨은 트렉맨이라는 플라잉스코프 장..
우리나라 말은 참 어렵습니다. 특히나 자신이 가진 느낌이나 생각 또는 경험을 상대방에게 전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요리 잘하는 사람에게 양념의 양을 물어보면 '적당히'라고 대답합니다. 참 해괴한 대답입니다. 고추가루 몇그램, 소금 몇그램 등의 계량화 하지 않은 말은 어쩌면 듣지 않느니만 못합니다. 골프에서도 듣지 아니한 것보다 더 쓸모없는 말이 몇가지 있습니다. '뿌려라', '던져라', '달걀을 쥐듯이', '중력을 느끼며', '힘이 많이 들어갔다.'등등이 그런 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그립의 악력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쓴 대로 글로만 저의 경험을 전하기는 참 어려울 거 같습니다만, 최대한 전해질 수 있도록 써보겠습니다. 우선 지금 이글을 보고 있을 때 주변에 있는 사물을..
퍼터의 거리를 조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평지기준으로 볼 한개당 1M, 클럽 길이당 3M, 3CM의 백스트로크당 1M의 거리를 나간다는 공식 외에도 거리조절의 여러방법이 있습니다만 실제 라운드시 그린에서 거리를 맞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은 기준의 전제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위에 써있는 방법으로 자신의 퍼팅거리를 보통은 연습장에서 정합니다. 조금 더 실제와 같게 하기 위해서는 돈을 들여서 사둔 퍼팅매트의 느린그린을 선택하지만 이 마저도 실제의 그린과의 스피드에는 괴리가 있습니다. 보통은 연습장이던 집에 깔려있는 연습매트던 저항이 실제 잔디보다는 덜하기 때문에 훨씬 잘 굴러가는 편입니다. 또한 전국의 모든 골프장의 그린스피드는 천차만별입니다. 스팀프 미터로 그린스피드를 측정한다 하더라도..
실제 라운드에서 슬라이스가 발생하여 OB의 상황이 오면 대부분의 동반자들은 '힘이 너무 들어갔어.'라던지 '당겼어.'라는 말을 무심히 내뱉습니다. 그들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다음의 조언은 없습니다. 당겨쳐서 슬라이스가 났다고 지적을 했으면 어떻게 하면 당겨치지 않는지 해법을 제시해 주지 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를 칠때 볼의 구질이 결정되는 상황과 응급으로 바로 구질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렇게 간절히 원하지만 구현하기 힘든 스트레이트성 구질이 있습니다. 이 구질은 우리의 스윙궤도가 타겟방향이고 클럽헤드와 볼과의 임팩트시에 헤드면은 타겟과 직선을 이루는 상황입니다. 좌측이나 우측 어디로도 스핀이 걸리지 않고 백스핀만 받은 볼이 똑바로 날아..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의 로망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 선수들처럼 임팩트후 골프공뒤에 디봇자국을 내면서 볼과 함께 잔디 한 움쿰 허공으로 날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쉽지 않습니다. 백스윙후에 다운스윙시 손목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서 생기는 '얼리캐스팅' 동작에 의한 뒤땅을 치는 상황. 임팩트시에 '얼리익스텐션'이라 칭하는 배치기에 의해 몸이 들리면서 동시에 클럽헤드가 위로 올라가면서 탑볼을 치는듯한 상황. 클럽으로 지면을 가격시 전해오는 아픔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공만 퍼올리는 상황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하며 이것저것 다 고쳐야 한다면 머리가 복잡해 질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릴테디까 편하게 읽고 따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디봇이 생기는 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