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골프 스윙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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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서 중요한 것이 무어냐고 물어 본다면

 아주 많아서 선뜻 대답하기가 힘들 정도다. 그래도 한 가지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일관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럼 무엇이 일관되어야 할까요? 스탠스- 볼과 몸의 거리- 티 높이 - 백스윙 속도와 크기 등등 많겠지만 강조하고 싶은 일관성은 피니쉬 자세다. 무슨 말인지 아래 움짤(=움직이는 사진, gif)을 먼저 찬찬히 보도록 하자. 

 

 

  위의 움짤은 갤러리 다니면서 찍은 이정은 6 프로의 피니시 자세들인데, 클럽샤프트가 거의 머리에 붙을 듯이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음. 움직여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서 정지 사진으로 갈무리 해보겠다. 

 

 드라이버 티샷을 찍은 각도가 좀 다르긴 하지만, 위의 사진 3장 모두 다 다른 대회인데, 비슷한 피니쉬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 물론 그렇다고 이정은 6프로처럼 샤프트가 꼭 머리에 닿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러분 드라이버 피니시를 했을 때 머리와 샤프트가 20cm 정도 거리를 둔다면 항상 그만큼의 팔로우 스윙으로 피니시를 만들고, 30cm 면 당연히 30cm 거리의 피니시를 잡아야 한다. 

 

 이는 거꾸로 말하자면 머리와 샤프트의 피니시 거리가 30cm의 평균값을 갖는 여러분이 

 

만약에 40cm의 거리의 피니시를 했다고 하면 여러분 볼은 아마 우측으로 푸쉬성 볼이거나 살짝 페이드 또는 슬라이스성 구질이 발생했을 확률이 크다. 안 보고 어떻게 아느냐면, 피니시 때 샤프트가 평균값에 못 미칠 수록, 스윙스피드가 느려 졌다는 것으로 99% 추측이 되기 때문이다. 스윙스피드가 느려 질 수록 임팩트시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보다는 열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푸쉬성 구질 또는 페이드(or 슬라이스)성 구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또한 그 결과 볼의 비거리도 줄어 들었을 것이다.

 

반대로 20cm의 거리로 피니시를 잡았다고 생각하면 평소보다 힘 좋게 스윙을 했다는 증거로 클럽헤드가 평소보다 닫혀(=클로징) 맞아서 드로우 또는 살짝 훅 구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비거리는 단 1cm라도 늘어 났을 것이다.

 

 우리가 실제 라운드를 하다보면 생각할 것이 참 많은데, 그냥 편하게 한 개만 생각하자. 

 

언제나 같은 피니쉬 크기를 만들자~ 는 생각~ 하나~

 

아 물론 이것은 비단 드라이버만의 문제는 아니다. 드라이버 미만의 우드나, 아이언, 웻지 모두 마찬가지다.

또한, 아래와 같이 

 

 

 아이언 세컨, 서드샷을 콘트롤 스윙으로 하려는 분들 많은데, 무조건 풀스윙이다. 우리 아마추어는~~ 콘트롤 스윙하다가 힘이 모자라서 그린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보다 그린을 살짝 넘겨야 리커버리 하기도 좋다.  단, 그린 뒤에 벙커가 있으면 그럴 때는 당연히 컨트롤 샷~ 뿅~ (음. 코스매니지먼트는 당연히 0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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