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일관성 있는 방향성,거리를 위한 방법

 프로골퍼들의 갤러리를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2번 정도 다니다 보니, 뭐랄까요? 그들이 저에게 '이렇게 하거나 저렇게 하면 골프 스윙이 잘 될거야!'라고 말은 해주지 않지만 하루에 많으면 100명이 넘는 KLPGA 프로 골퍼들의 스윙을 보면서 저도 뭔가 깨달음이 온다고 해야 할까요? 그 깨달음 중에 하나가 머리의 높낮이의 종류가 있더군요. 미디어 골프레슨에서는 머리를 고정해라. 머리가 스웨이 되면 샷은 망친다고 하는대요. 거짓말인 거 같습니다. 일단은 제가 찍었던 영상중에서 프로골퍼들의 머리의 높낮이 변화 유형별로 움짤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보고 이야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1. 머리 높이에 변화가 없는 유형

 위의 움짤은 박민지 프로의 아이언 티샷장면인데요. 확인하시기 좋게 발밑, 머리위, 둔부쪽에 검은 선을 쳤습니다. 박민지 프로는 어드레스와 백스윙 탑포지션 및 임팩트시에 머리 높낮이가 거의 없는데요. 좀 드문 케이스입니다. 

2. 백스윙 때는 머리 높이 변화가 없고 임팩트 시 머리가 내려가는 유형

  위의 움짤은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프로의 아이언 티샷 움짤입니다. 백스윙 탑에서는 머리높이의 변화가 별루 없고 임팩트시에 머리가 내려 갑니다. 

3. 백스윙 때 약하게 머리가 내려가고 임팩트때도 머리가 약하게 내려가는 유형

 

 위의 움짤은 거포 김아림 프로의 아이언 티샷입니다. 백스윙 시 머리가 약하게 떨어지고 임팩트시에도 그 높이가 거의 유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백스윙 때 많이 머리가 내려가고 임팩트때도 머리가 많이 내려가는 유형

  2014년도에 프로골퍼가 되어 통산 15승, 현재 세계랭킹 31위인 리디아 고는 백스윙 탑에서 머리가 많이 내려가는 편인데, 임팩트시에는 더 내려 가네요.

 미디어 골프 레스너들의 말을 빌리면 1번 박민지 프로의 유형 말고 고진영, 김아림, 리디아 고(고보경) 는 머리 스웨이를 하고 있는 엉터리 스윙을 하는 것이겠죠? 네 당연히 아닙니다. 제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위의 움짤 원본 동영상을 찍은 선수가 107명중에 102명인데요.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는 프로 골퍼는 3명 정도 본거 같습니다. 동영상을 아무리 봐도 말이죠. 

그런데 위의 움짤을 나름대로 백스윙 탑과 임팩트 지점에서 시간을 좀 정지 시켰는데 좀 빨랐을 수도 있어서 어드레스 백스윙 탑포지션 및 임팩트 순간 3컷을 정지 사진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1. 머리 높이에 변화가 없는 유형-박민지 프로

2. 백스윙 때는 머리 높이 변화가 없고 임팩트 시 머리가 내려가는 유형 - 고진영 프로

3. 백스윙 때 약하게 머리가 내려가고 임팩트때도 머리가 약하게 내려가는 유형 - 김아림 프로

4. 백스윙 때 많이 머리가 내려가고 임팩트때도 머리가 많이 내려가는 유형 - 리디아 고

 이렇게 사진으로 비교 하니까 좀더 머리 높이가 잘 보이실 겁니다. 프로골퍼들은 이렇게 저마다의 특징적인 폼으로 머리의 높낮이를 다르게 합니다. 

 좀 더 다른 프로골퍼들의 영상을 보시면 나에게 맞는 머리 높이 유지하는 방법이 보이실 겁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이 절대적이진 않으니까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 102명  프로 및 아마골퍼 아이언/하이브리드 티샷 - 머리 높낮이 체크용 영상

 그런데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소위 배치기라는 것을 많이 하면서 머리가 검은선 보다는 대게 올라가게 되는데요. 위의 4명의 프로 중에서 제일 권하고 싶은 머리 높낮이를 가진 사람을 꼽자면 고진영 프로입니다. 백스윙 때 머리 높이의 차이가 없어야 꼬임의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장타를 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랑 반대의 머리  높이 변화인데요. 현실적으로는 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권하고 싶은 유형은 4번 리디아 고처럼 백스윙 때 머리가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임팩트시에는 더 머리가 떨어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역시 힘이 듭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는 최소한 백스윙 때 머리를 떨어 뜨리고 임팩트시에는 머리가 올라가서 검은선을 넘지 않고 최대한 어드레스 때 머리 높이에서 임팩트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악. 제가 이 글을 왜 쓰는지 먼저 말씀을 드리지 않았네요. 

 좋은 방향성과 일관된 거리를 얻기 위한 척추각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은 보통 임팩트시 클럽헤드가 열려 맞고 왼팔에 힘이 많이 들어 가면 스윙궤도가 아웃투 인으로 바뀌면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편인데요. 보통은 척추각도가 펴지면서 임팩트가 되는데요. 거꾸로 머리가 밑으로 떨어진다는 표현을 자꾸 했는데요. 이런 머리의 높낮이를 결정하는 것은 다리에 있습니다. 

 백스윙을 하실 때, 왼쪽 무릎이 앞으로 튀어 나가는데요. 이 때 그냥 휙 돌지 마시고요. 오른쪽으로도 밀어 주세요. 그러면 4번 유형처럼 몸이 앉듯이 내려 가면서 머리도 함께 내려 갑니다. 왼쪽무릎을 오른쪽으로 밀면 좋은 점이 또 있는데요. 오른쪽 다리에 힘이 걸리게 해서 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일관된 백스윙 탑 포지션을 만들기 쉽습니다. 백스윙 탑 포지션만 거의 같은 위치에 양손을 가져다 놓기만 해도 모든 클럽의 스윙은 80%는 와성이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앉는 느낌으로 왼쪽 무릎을 오른쪽으로 밀어서 머리가 떨어지면 척추 각도는 어드레스 때보다 접혀 졌다고 이해 하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다운 스윙을 하시면 분명히 머리가 올라가지만 걱정 하지 마세요. 몸이 좀 일어난다고 해도 백스윙에서 접혔던 허리가 좀 펴져도 어드레스 때 머리 위치보다 많이 올라 가지 않아서 좋은 임팩트를 하실 수 있습니다. 

 예로 든 움짤이나 사진은 아이언만 있지만 20미터 이내의 짧은 어프로치 및 퍼터를 제외 하고는 거의 모든 클럽에서 통용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골프를 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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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9.10.21 00:24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임팩트때 머리가 올라가는데 머리 내리는 연습을 해 봐겠네요. ^^

    • 2019.10.21 07:57 신고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머리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클럽헤드가 정타를 때리기 힘든데요.

      백스윙 때 리디아 고 처럼 앉는 느낌으로 머리를 낮춰 놓으면 임팩트 때 머리가 올라가지만 어드레스 때 높이보다 더 올라가지 않으면서 클럽헤드가 볼을 치기 좋게 됩니다. 또한 머리가 올라 가는 것은 킥킹의 영향도 있습니다. 머리가 올라가야 힘이 더 나서 비거리도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연습하시다가 조금씩 백스윙 속도를 빨리 하시다 보면 좋으 스윙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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