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티샷 단기간에 쉽게 멀리 치는 방법

 골프를 하면서 남녀노소, 프로 골퍼 및 아마추어 골퍼를 막론하고 어제보다 오늘은 1M라도 더 날아가는 드라이버 티샷을 꿈꿀 것입니다. 또한 이놈의 비거리가 얼마나 우리들 머리속을 지배 하는지 라운드 당일에 스코어는 잘 나오지 않았어도 오잘공으로 맞아 준 드라이버 티샷이 한 개만 있다면 그 날 라운드는 성공이라고 생각할 때도 저의 경우에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은 날려 버리고요. 드라이버 티샷의 비거리와 방향성도 잡는 방법을 이번 글에서 써보겠습니다. 

 

 운동하세요. 몸무게를 늘리세요. 스윗스팟을 잘 맞추세요. 이런 말은 당연히 쓰지 않습니다. 3개의 장으로 나누는데요. 이전에 쓸 1장은 당연히 제가 추구하는 노력 없이 조금만 어드레스나 스윙을 교정하는 되는 방법, 다음에 쓰게 될 2장은 조금은 노력을 해야 하는 방법, 3번은 많이 노력해서 영구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1장. 큰 노력 없이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방법

 

 노력을 별루 들이지 않고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다만 필드에서 바로 써먹으시면 안 되고요. 연습장에서 몇 번 정도는 연습을 하셔야 익숙해 집니다. 

 

1. 왼발을 오픈해 준다.

 

 평소 어드레스와 똑 같이 한 후에 딱 하나만 바꿔 줍니다. 바로 왼발을 오픈해 주는 것인데요. 어프로치 때 많이 하셨으니 잘 하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다만 어프로치 때와는 다른 것이 왼발을 뒤로 빼거나 하지 않습니다. 평소대로 스탠스를 서고, 뒷꿈치를 축으로 왼발 앞꿈치만 왼쪽으로 돌려서 오픈해 주는 것인데요. 왼발을 오픈하면 왜? 드라이버 비거리가 늘어 날까요?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왼발을 열면 무릎이 열리고, 무릎이 열리면 골반도 열리게 됩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볼 스트라이킹시 프로 골퍼들의 힙턴 각도 45도에 쉽게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왼발을 열어서 골반이 열린 만큼의 각도를 뺀 만큼만 힙턴을 해주면 프로 골퍼의 K-FACTOR 값 45도 힙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왼쪽 가상의 벽을 만드는 것도 쉬워집니다. 또한 골반이 열려 있다면 포워드 스윙시 어깨의 회전도 빨라지기 때문에 스윙스피드가 늘어서 비거리가 멀리 나갑니다. 

 

 단, 주의 하실점은 왼발의 오픈 정도는 최대 40도를 넘지 않습니다. 

 

2. 양발을 오픈해 준다. 

 

 이유는 위의 1번과 같은 이유인데요. 왼발 오픈 + 오른발 오픈하면 백스윙이 커지면서 몸에 평소보다 많은 힘이 쌓이게 되고 왼발 오픈으로 인한 포워드스윙이 빨라지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늘어 납니다. 

 

 아니 그럼 오른발을 오픈하면 그저 오버스윙을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요. 틀립니다. 

서원힐스 야간 라운드 첫홀 티샷

 위의 움짤을 보시면 비거리의 욕망 때문에 오른쪽 겨드랑이가 많이 떨어지면서 어깨의 회전은 끝났는데 백스윙을 팔로만 클럽을 더 들어 올리는 오버스윙을 하는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오른발을 오픈한 경우는 위 움짤처럼 팔로 드는 것이 아니고 어깨의 회전량이 늘어나는 겁니다. 

 

 양발을 오픈하면 당연히 왼발만 오픈 했을 때 보다 비거리는 더 나는데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좀 엉거주춤 해 보입니다. 이런 엉거주춤한 모양새 빠지는 거 말고는 큰 노력 없이 정말 비거리를 늘리는 것에 관해서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시니어 골퍼나 여성 골퍼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3. 스탠스 폭을 넓혀 줍니다. 

 

 예전에 스탠스 폭과 비거리와의 관계를 살짝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다시 표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드레스 셋업시 스탠스 폭이~

좁아지면 넓어지면
체중이동을 덜 해도 되어 스윗스팟 공략이 쉬워 진다. 체중이동을 많이 해야 되서 스윗 스팟 공략이 어렵다
비거리가 줄어 든다(양발이 붙어갈 수록 체중이동이 적어지고 제자리에서만 돌게 되어 그렇습니다.) 비거리가 늘어 난다(백스윙 때 우측으로 갔다가 다운스윙 및 임팩시 좌측으로 오면서 볼을 쳐서 그렇습니다.)
볼의 방향이 일정하게 훅이 발생 한다.  정확한 체중이동이 되지 않으면 볼의 방향은 일정하지 않다.
상체 턴으로만 볼을 치게 된다 하체리드 및 상체 턴으로 볼을 치게 된다.
일관성이 높아진다 일관성이 낮아진다.

 자 이 정도가 어드레스 셋업시 스탠스 폭의 변화에 따른 스윙 결과의 변화입니다. 자 그러면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표에서 찾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 스탠스 폭을 넓혀 줍니다. 얼마나요? 이건 여러분이 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스탠스 폭이 넓어질 수록 상체의 회전을 하체가 단단하게 잡아 줍니다. 이렇게 스탠스를 넓혀서 비거리를 확보하는 선수가 미셸 위(=위성미) 선수가 있습니다. 잠깐 그녀의 300야드 드라이버 샷을 보고 가시죠.

 

 미쉘 위 선수는 피니시 후에도 무릎끼리 붙지 않을 정도로 스탠스를 넓게 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스탠스가 넓어 졌을 때 그에 따르는 적정한 체중이동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정말 난처한 샷을 하게 되는데요. 스탠스로 비거리 늘리고 싶으신 분들은 1cm늘려서 잘 쳐지면 또 1cm 씩 이런 식으로 넓혀 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효율적인 면에서는 앞서 말씀 드린 왼발 또는 양발을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스를 넓혀 나가는 것은 셋업 자체가 바뀌기 때문이죠. 그래도 일단은 여러분에게 잘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니 다 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샤프트 무게를 늘려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샤프트의 무게가 늘어나면 콘트롤이 어려워 져서 클럽헤드 스피드가 낮아지고, 그 만큼 골프공의 비거리가 줄어 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더군요. 

 위의 표는 제가 구력 2년차 때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에 60만원을 내고 피팅을 받던 때의 드라이버 평균값인데요. 의외로 클럽스피드는 후부키 7S가 제일 빠릅니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클럽스피드에 비해 볼스피드가 줄어 들어서 캐리거리는 4등이군요. 그리고 이 때 제가 쓰던 샤프트가 후부키 5S입니다. 그런데 'Tour AD PT 6S'샤프트가 총 비거리에서 30미터는 더 날아가는 평균값을 나타내더군요. 

 

 세상의 말은 반만 믿어야 하는 거 같습니다. 

 

또한 샤프트 무게를 늘리시면 볼이 좀 더 똑바로 날아 가기 때문에 슬라이스나 훅으로 고생하시던 분들에게는 완전 1자로 날아가는 스트레이트 구질은 몰라도 슬라이스, 훅으로 볼이 죽는 일은 생기지 않을 정도로 직진성이 좋아집니다. 

 

 이런 저런 거 다 해봤는데 사이드 스핀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은 꼭 샤프트의 무게를 늘려서 시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타는 한 번 하시면 안되죠? 최소한 3번은 다른 골프 샵에 가셔서 쳐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실력으로 볼을 치고 있는지 그저 장비가 그런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아니 블로그 제목에는 쉽게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해놓고서는 왜 돈을 쓰라고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얼마나 쉽습니까? 돈만 써서 샤프트만 교체하면 다른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드라이버 샷의 구질이 펴지고, 비거리가 늘어 납니다. 몇 십만원 아깝지도 않은 퍼포먼스를 내 주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5. 어드레스 셋업시 볼은 왼발 드라이버 헤드는 몸의 중앙에 놓아 보십시오.

 

 소제목 그대로 입니다. 

 위의 사진은 전인지 프로의 백스윙에서 발췌한 장면인데요. 위와 같은 모양으로 드라이버 셋업을 하고 실제로 볼을 쳐 보시기를 바랍니다. 기가 막힌 어퍼 블로가 나옵니다. 드라이버 샷이 어려운 이유는 많습니다. 클럽이 길어서, 욕심을 부려서, 힙턴이 잘 안되서, 클럽을 뿌리지를 못해서 등등의 오만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드라이버 셋업을 하면 앞으로 몸을 숙이고 또 어퍼 블로를 하기 위해서 우측으로 몸통을 기울이게 되는데요. 

 

 척추가 두개의 축이 생겨서 그 축대로 백스윙을 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임팩트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드라이버 티샷이 어려워 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드라이버가 힘드시거나 비거리 늘리고 싶으신 분들 그냥 믿고 위의 사진 처럼 어드레스 후에 샷을 해 보세요. 분명히 뭔가 달라 집니다. 

 

자 이렇게 5가지 정도가 별 다른 노력 없이 드라이버 티샷의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이었습니다. 꼭 따라해 보시고 1 M라도 비거리가 늘어 나시기를 기웝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대략 1달~2달 정도 노력하면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골프치기 너무 좋은 날씨 입니다. 굿샷이나 동반자들 돈 따먹는것도 좋지만 언제나 즐거운 골프 치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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