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일관된 어드레스 척추각을 유지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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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를 하면서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만, 그 중에서 손에 꼽힐 만한 것이 척추의 각도 유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드레스 셋업 때마다 척추 각도가 달라진다면 골프공의 구질이나 거리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드레스 셋업 때 일관된 척추각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프로골퍼들의 어드레스 셋업 자세입니다. 약간씩 모양은 달라도 대전제는 같습니다. 어깨와 삼두박근과 발끝을 잇는선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프로골퍼와 비슷한 셋업 모양까지 오는데 3년이 걸렸더군요. 정리를 하다가 알았구요. 그 당시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일관된 어드레스 척추각도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고관절이 접히는 부분에 양손의 바깥날(=새끼손가락쪽)을 가져다 댐니다 그런 후에 몸을 앞으로 기울이시다가 고관절 접히는 부분이 손을 짓누르는 때가 옵니다. 그 때가 여러분 몸의 척추각도가 일관되게 유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클럽별로 라이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고관절에 손을 넣고  척추각도를 만드는 것은 좀 챙피할 수도 있으니 집에서 혼자 연습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노파심에서 말씀 드리는데 위의 사진은 선정적으로 보이려고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서는 위의 자세를 코마네치 자세라고 하여 오래도록 개그 소재로 쓰입니다. 

 

 오죽하면 나가사와 마사미, 아야세 하루카 같은 배우들도 따라하게 만드는 자세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고관절이 손가락을 덮어쓸 정도로만 척추 각도를 유지하면 볼과 몸의 간격도 일정해 져서 볼이 어디로 갈지 예상이 될 정도로 일관된 방향이 나오고요. 비거리도 늘어나게 됩니다. 

 

 별거 아닌 방법이니 집안에 혼자 있을 때 꼭 따라해 보시고 실제 라운드에서 좋은 척추각을 잡아서 스코어를 줄이시는 계기가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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