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2016)
- 프로골퍼/KPGA
-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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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2016)
순위 | 이름 | 비거리(Y) | 비거리(M) | 대회수 |
1 | 김건하 | 294.7 | 269.5 | 7 |
2 | 박배종 | 294.5 | 269.3 | 12 |
3 | 최고웅 | 294.4 | 269.2 | 10 |
4 | 이승택 | 294.4 | 269.2 | 13 |
5 | 정두식 | 293.8 | 268.6 | 10 |
6 | 전성현 | 293.7 | 268.6 | 10 |
7 | 변영재 | 293.6 | 268.5 | 10 |
8 | 엄근찬 | 292.1 | 267.1 | 7 |
9 | 김인호 | 291.9 | 266.9 | 11 |
10 | 김재호 | 291.2 | 266.3 | 13 |
11 | 김봉섭 | 291.2 | 266.2 | 9 |
12 | 김병준 | 291.2 | 266.2 | 12 |
13 | 이동민 | 291.2 | 266.2 | 13 |
14 | 정재훈 | 290.9 | 266.0 | 10 |
15 | 마틴김 | 289.8 | 265.0 | 11 |
16 | 박준혁 | 289.7 | 264.9 | 12 |
17 | 유경윤 | 289.3 | 264.6 | 12 |
18 | 유송규 | 289.0 | 264.3 | 10 |
19 | 김비오 | 288.9 | 264.2 | 11 |
20 | 전가람 | 288.9 | 264.2 | 10 |
21 | 손준업 | 288.9 | 264.1 | 13 |
22 | 송기범 | 288.5 | 263.8 | 10 |
23 | 전윤철 | 287.8 | 263.2 | 11 |
24 | 김도훈 752 | 287.6 | 263.0 | 11 |
25 | 김태훈 | 287.1 | 262.5 | 13 |
26 | 박준섭 | 286.6 | 262.1 | 13 |
27 | 정대억 | 286.5 | 262.0 | 12 |
28 | 마관우 | 286.3 | 261.8 | 13 |
29 | 김철승 | 286.2 | 261.7 | 10 |
30 | 한성만 | 285.7 | 261.3 | 9 |
31 | 한민규 | 285.5 | 261.1 | 11 |
32 | 변진재 | 285.5 | 261.1 | 12 |
33 | 문도엽 | 285.3 | 260.9 | 11 |
34 | 박정환 1306 | 285.1 | 260.7 | 6 |
35 | 이경준 | 285.1 | 260.7 | 10 |
36 | 조민근 | 285.0 | 260.6 | 12 |
37 | 홍창규 | 284.8 | 260.4 | 11 |
38 | 김진성 875 | 284.7 | 260.4 | 12 |
39 | 박성빈 | 284.6 | 260.2 | 10 |
40 | 이형준 | 284.4 | 260.0 | 13 |
41 | 배성철 | 284.4 | 260.0 | 10 |
42 | 강민석 | 284.3 | 259.9 | 12 |
43 | 김준성 | 284.2 | 259.9 | 13 |
44 | 이기상 | 284.1 | 259.8 | 13 |
45 | 윤정호 | 284.0 | 259.7 | 13 |
46 | 조성민 | 283.9 | 259.6 | 12 |
47 | 김형민 | 283.8 | 259.5 | 10 |
48 | 김대현 | 283.8 | 259.5 | 13 |
49 | 백주엽 | 283.6 | 259.3 | 11 |
50 | 이택기 | 283.6 | 259.3 | 11 |
51 | 김기환 | 283.2 | 258.9 | 11 |
52 | 황재민 859 | 282.5 | 258.3 | 11 |
53 | 홍순상 | 282.1 | 257.9 | 12 |
54 | 김태우 1468 | 282.0 | 257.8 | 11 |
55 | 이성호 | 281.6 | 257.5 | 11 |
56 | 강권일 | 281.4 | 257.3 | 10 |
57 | 김도훈 753 | 281.1 | 257.0 | 13 |
58 | 안재현 | 281.0 | 257.0 | 11 |
59 | 최진호 | 280.7 | 256.6 | 11 |
60 | 이동하 562 | 280.6 | 256.6 | 13 |
61 | 정승환 | 280.5 | 256.5 | 10 |
62 | 박효원 | 280.4 | 256.4 | 13 |
63 | 안웅철 | 280.3 | 256.3 | 11 |
64 | 권성열 | 280.1 | 256.1 | 11 |
65 | 최준우 | 280.0 | 256.1 | 13 |
66 | 이지훈 730 | 279.9 | 255.9 | 13 |
67 | 이태희 | 279.7 | 255.8 | 12 |
68 | 황재민 471 | 279.2 | 255.3 | 10 |
69 | 김우찬 | 278.8 | 255.0 | 12 |
70 | 안백준 | 278.8 | 254.9 | 11 |
71 | 홍성민 | 278.7 | 254.9 | 12 |
72 | 이창우 | 278.7 | 254.8 | 11 |
73 | 현정협 | 278.5 | 254.7 | 12 |
74 | 배윤호 | 278.2 | 254.4 | 13 |
75 | 권명호 | 278.1 | 254.3 | 11 |
76 | 이상엽 | 278.1 | 254.3 | 13 |
77 | 김민석 | 277.9 | 254.1 | 10 |
78 | 황인춘 | 277.6 | 253.8 | 13 |
79 | 박승 | 277.3 | 253.5 | 10 |
80 | 최이삭 | 277.3 | 253.5 | 10 |
81 | 주흥철 | 276.6 | 252.9 | 10 |
82 | 제이슨강 | 276.6 | 252.9 | 11 |
83 | 김성용 | 276.5 | 252.8 | 13 |
84 | 석종율 | 276.5 | 252.8 | 13 |
85 | 박성필 | 275.6 | 252.0 | 10 |
86 | 박일환 | 275.3 | 251.8 | 11 |
87 | 김성윤 | 275.2 | 251.7 | 13 |
88 | 정지호 | 275.2 | 251.7 | 12 |
89 | 모중경 | 275.2 | 251.7 | 13 |
90 | 강지만 | 274.4 | 250.9 | 10 |
91 | 신용진 | 273.4 | 250.0 | 11 |
92 | 이근호 | 271.4 | 248.2 | 11 |
93 | 김형태 404 | 270.6 | 247.4 | 12 |
94 | 서형석 | 269.3 | 246.3 | 13 |
95 | 김학형 | 268.7 | 245.7 | 13 |
96 | 박준원 | 267.0 | 244.1 | 7 |
97 | 조민규 | 264.3 | 241.7 | 5 |
98 | 김대섭 | 260.8 | 238.5 | 12 |
[출처 : KPGA 홈페이지 기록] 드라이버 거리의 측정 홀은 In코스와 Out코스에서 1개씩 총 2개 홀이 선정되며 전체 비거리를 홀수로 나눈 값입니다.
KPGA 선수들의 2016년 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기록 1위는 269.5M의 김건하 프로, 2위 269.3M의 백배종 프로, 공동 3위 269.2M의 최고웅 프로, 이승택 프로가 있고, 5위에 268.6M인 정두식 프로가 있습니다. 1위부터 5위까지 비거리 차이는 불과 0.9M로 차이가 난다고 할수도 없는 수치입니다. 2016년도 PGA 프로들과 거의 같은 수치가 나오네요.
[작년 KLPGA프로중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위는 박성현 프로로 242.9M를 기록했습니다. KPGA 프로와 27M정도 비거리 차이가 납니다.]
KPGA 드라이버 평균비거리 1위부터 98위까지의 선수들의 평균을 내보면 258.4미터 입니다. 평균값이니 젖 먹던 힘을 내서 치면 270~80M까지도 나갈거 같습니다.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입니다.
KPGA 홈페이지에서는 평균드라이버 헤드스피드 기록도 있는데 위의 257.4미터면 황재민 프로의 헤드스피드 속도와 거의 같고 황 프로의 헤드스피드는 48.62라고 숫자가 나오는데 단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궁리를 해보니 m/s 단위인거 같습니다. 이것을 Km/s로 바꾸면 48.62*3600=175.03Km/h(108.8mph) 의 헤드스피드 속도가 나옵니다. 역시 돈받고 운동할만 합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조사한 2016년도 아마추어 골퍼 비거리를 보면 [기사 링크] 스크라치 골퍼가 220M, 싱글 핸디캐퍼 골퍼가 200M, 보기플레이 골퍼가 180M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200M 넘는 비거리를 가지시는 분들 더 욕심내지 마시고, 아이언 및 숏게임에 정진하시면 곧 싱글 치십니다.]
토막상식 : PGA규정 드라이버규격이 있습니다. 헤드페이스 460cc이하, 힐과 토우간 거리는 127mm이내, 클럽헤드의 높이는 71.12mm이하, 클럽의 전체 길이는 1.219m 이하, 반발계수가 0.83을 넘으면 안되는데요. 이렇게 잡설을 늘어 놓는 이유는 반발계수 때문입니다.
뱅골프 같은 브랜드에서는 초고반발계수를 가진 드라이버를 개발했는데, 반발계수가 0.93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공인규격 대비 이런 반발계수를 가진 드라이버를 쓰면 아무런 노력없이 비거리가 12% 증가합니다. 200M 비거리 가지신 분은 224M 아이언으로 두클럽이 더 나갑니다.
그러나 비쌉니다. 대략 150만원정도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비거리에 간절하신 분들은 공식 대회 나가는 것도 아니니, 이런 반발계수 높은 드라이버 영입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거리가 늘어 나는 만큼 평소 스윙시의 오차범위도 따라서 늘어 납니다. 슬라이스로 목표점보다 20미터 우측으로 가시던 분들은 2미터 혹은 그 이상의 좌우 편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때문에 한마디 더 말씀 드리자면 골프공이 공인규격크기(42.67mm)보다 작으면 공기의 저항이 줄어들어서 작은 골프공을 사용하면 이 또한 별다른 노력없이 비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직진성이 좋아져서 좌우 슬라이스 훅을 유발하는 좌우스핀이 덜 먹습니다.
덧붙여서 골프공 공인규격무게(45.93g) 보다 볼이 무거우면 에너지가 더 많이 저장되어 볼이 멀리 날아갑니다. 볼빅등에서 제품이 생산되는데 의외로 1mm, 1g 단위로 조정하는군요. 비거리를 원하시는 분들 고반발 드라이버는 비싸니까 우선 비공인 볼을 한번 써보시는 걸 권해봅니다. 토막상식으로 시작해서 썰이 너무 길어졌네요. 토막상식 마치겠습니다.
저도 드라이버를 죽을 힘을 다해서 쳤을 때 오잘공 (스매쉬 팩터값 1.49)이 터져주면 가끔 런까지 248.9M가 나가긴 하는데, 방향성 보장이 되지 않아서 최근에는 드라이버 비거리는 210M 내외를 한계선으로 정하고 치고 있습니다. 비거리에 대한 욕망을 좀 억누르니까, OB도 덜납니다. OB가 덜나니 마음이 안정되는지 기타 클럽들도 안정을 찾아 가더군요.
자 이상으로 KPGA선수들의 2016년도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를 살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