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즈베스트CC 100% 활용법
- 골프 라운드/가본 골프장
- 2019. 1. 20.
많은 골프장을 가보진 못했지만, 제가 지금까지 다닌 골프장중에서는 '스카이72cc 오션코스', '태광CC' 및 '베어즈베스트 CC(청라)'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곳은 '베어즈베스트 CC'입니다. 코스공략등은 다른분들이 많이 적어 놓으셔서 저는 베어즈베스트를 라운드공략 외에 100% 알짜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연잔디 연습장 무료사용
2024년 추가 이제는 무료 사용은 않되고, 볼 40개에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클럽하우스 뒤편 필드쪽으로 나오자마자 왼쪽 11시 방면을 보시면 퍼팅그린과 그늘집이 있고, 그늘집 뒤에 연습장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별도의 연습장이 있는데,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오지 않는 이상 서로에게 볼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좌측 사진의 빨간선 좌우로 다 연습장용 잔디밭입니다. 실제 드라이버 치는 홀 모양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잔디연습장 1시간만 연습해도 50,000원은 버는 겁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이곳을 사용할 때 주의점은 일단은 그늘집으로 가서 '연습장을 사용하게 코인을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늘집 관리인이 금빛나는 곰탱이가 그려진 코인을 줍니다.
코인이 많이 이쁘게 생겼습니다. [한개는 고이 간직해서 볼마커로 활용중입니다.] 코인 앞에는 곰탱이 뒤에는 'Bear's Best Golf Club'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이 코인을 받아서 연습장쪽으로 나오시자 마자 좌측을 보시면 자판기처럼 생긴 기계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이 기계가 볼 배급기입니다. 기계에 위에 받은 코인을 넣으면 볼이 약 40개인가 나옵니다. 이때 주의 하실 것이 그냥 코인 넣으면 볼이 바로 나옵니다. 볼배급 자판기의 오른쪽 보시면 볼바구니가 있습니다. 이 바구니를 볼이 나오는 곳에 놓은 후에 코인을 집어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처음 접했던 저처럼 볼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서 곤혹을 치르게 됩니다.
무료 천연잔디타석 연습장의 위엄입니다. 꼭 베어즈베스트 가실 때는 밥 먹는 시간 외에 1시간 정도 더 할애하셔서 기분좋게 연습하시면서 몸을 풀어주고 라운드 하시면 좋습니다. 사진 찍을 쪽에는 퍼팅연습그린이 있습니다. [라운드전 연습장 이용~ 슈퍼 그뤠잇!]
롯데카드를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주말 그린피 269,000원은 그렇다 쳐도, 평일 그린피 199,000원은 베리 스튜퓟입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롯데카드로 결제 하시면 청라GC는 상시 10,000원 할인해줍니다. 본인에게 롯데카드가 없다면 지인에게라도 빌려서 5,000원씩 나눠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닙니다만 가끔 청라GC 홈페이지에 공지가 올라옵니다. 신한은행에서 투자설명을 라운드 끝나고 들으면 3만원 정도 그린피를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신한 동해오픈'을 치르는 경기장인 거 보면 여러 사업체가 콘소시엄으로 운영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만, 관심 밖이고요. 오로지 여기 오실 때는 꼭 홈페이지 이벤트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클럽하우스 내부의 골프장 전체 모형이 있습니다.
이것은 옵션사항입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체 모형을 보시면서 대략적인 코스를 눈에 익히시길 바랍니다. 뭐 본다고 해서 스코어가 크게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번홀에서 사진 촬영 및 액자 판매 합니다.
1번홀에 가면 부탁하지 않아도 사진촬영을 해줍니다. 라운드후에 클럽하우스 우측편에서 액자를 개당 2만원에 판매를 하는데 옵션이기 때문에 꼭 사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좋은 동반자들과 갔을 때 선물로 하나씩 주면 핵 좋아합니다. 캐디에게 팁 아껴서 사진액자 구매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내기에서 좀 따셨다면 개평 대신에 한 장씩 주셔도 될 거 같네요.
잭 니클라우스 형님이 설계비를 많이 받아갔다는 말을 해서 떠올랐습니다.
남.여 프로골프 오픈대회 개최되는 골프장
베어즈베스트CC 인근-해물보쌈집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