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즈베스트CC 100% 활용법

 많은 골프장을 가보진 못했지만, 제가 지금까지 다닌 골프장중에서는 '스카이72cc 오션코스', '태광CC' 및 '베어즈베스트 CC(청라)'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곳은 '베어즈베스트 CC'입니다. 코스공략등은 다른분들이 많이 적어 놓으셔서 저는 베어즈베스트를 라운드공략 외에 100% 알짜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연잔디 연습장 무료사용

 많은 분들이 Bear's Best CC를 방문하고도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천연잔디 연습장입니다. 티오프 시간에 임박해서 오거나, 식사하거나,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사용률이 떨어지는데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연습장이 평지에 양잔디가 심어져 있고, 무려 전장이 315M나 됩니다. 

베어즈베스트CC 위성사진

클럽하우스 뒤편 필드쪽으로 나오자마자 왼쪽 11시 방면을 보시면 퍼팅그린과 그늘집이 있고, 그늘집 뒤에 연습장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별도의 연습장이 있는데,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오지 않는 이상 서로에게 볼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좌측 사진의 빨간선 좌우로 다 연습장용 잔디밭입니다. 실제 드라이버 치는 홀 모양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잔디연습장 1시간만 연습해도 50,000원은 버는 겁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이곳을 사용할 때 주의점은 일단은 그늘집으로 가서 '연습장을 사용하게 코인을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늘집 관리인이 금빛나는 곰탱이가 그려진 코인을 줍니다. 

베어즈베스트CC 코인

 코인이 많이 이쁘게 생겼습니다. [한개는 고이 간직해서 볼마커로 활용중입니다.] 코인 앞에는 곰탱이 뒤에는 'Bear's Best Golf Club'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이 코인을 받아서 연습장쪽으로 나오시자 마자 좌측을 보시면 자판기처럼 생긴 기계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이 기계가 볼 배급기입니다. 기계에 위에 받은 코인을 넣으면 볼이 약 40개인가 나옵니다. 이때 주의 하실 것이 그냥 코인 넣으면 볼이 바로 나옵니다. 볼배급 자판기의 오른쪽 보시면 볼바구니가 있습니다. 이 바구니를 볼이 나오는 곳에 놓은 후에 코인을 집어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처음 접했던 저처럼 볼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서 곤혹을 치르게 됩니다. 

베어즈베스트CC 천연잔디 연습장

 무료 천연잔디타석 연습장의 위엄입니다. 꼭 베어즈베스트 가실 때는 밥 먹는 시간 외에 1시간 정도 더 할애하셔서 기분좋게 연습하시면서 몸을 풀어주고 라운드 하시면 좋습니다. 사진 찍을 쪽에는 퍼팅연습그린이 있습니다. [라운드전 연습장 이용~ 슈퍼 그뤠잇!]

롯데카드를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베어즈cc가 안좋은거 딱한가지는 비쌉니다. 아무래도 코스 설계자인 '잭 니클라우스'형님이 설계비를 많이 받아간 영향인거 같습니다. 베어즈베스트CC 그린피

 주말 그린피 269,000원은 그렇다 쳐도, 평일 그린피 199,000원은 베리 스튜퓟입니다. 

베어즈베스트CC 롯데카드 이벤트

 큰 금액은 아니지만 롯데카드로 결제 하시면 청라GC는 상시 10,000원 할인해줍니다. 본인에게 롯데카드가 없다면 지인에게라도 빌려서 5,000원씩 나눠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닙니다만 가끔 청라GC 홈페이지에 공지가 올라옵니다. 신한은행에서 투자설명을 라운드 끝나고 들으면 3만원 정도 그린피를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신한 동해오픈'을 치르는 경기장인 거 보면 여러 사업체가 콘소시엄으로 운영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만, 관심 밖이고요. 오로지 여기 오실 때는 꼭 홈페이지 이벤트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클럽하우스 내부의 골프장 전체 모형이 있습니다.

베어즈베스트CC 모형 베어즈베스트CC 모형

 이것은 옵션사항입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입체 모형을 보시면서 대략적인 코스를 눈에 익히시길 바랍니다. 뭐 본다고 해서 스코어가 크게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번홀에서 사진 촬영 및 액자 판매 합니다.

 1번홀에 가면 부탁하지 않아도 사진촬영을 해줍니다. 라운드후에 클럽하우스 우측편에서 액자를 개당 2만원에 판매를 하는데 옵션이기 때문에 꼭 사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좋은 동반자들과 갔을 때 선물로 하나씩 주면 핵 좋아합니다. 캐디에게 팁 아껴서 사진액자 구매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내기에서 좀 따셨다면 개평 대신에 한 장씩 주셔도 될 거 같네요.


베어즈베스트CC 스윙촬영


잭 니클라우스 형님이 설계비를 많이 받아갔다는 말을 해서 떠올랐습니다.

 골프장 명칭에서도 살짝 냄새가 나듯이 BEAR(곰탱이)라는 이름이 Jack Nicklaus 형님 별명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골프장을 위해 무에서 신규로 설계한 것은 아니구요. 전세계에 분포한 잭니 형님이 설계한 골프장 작품중에서 엄선한 베스트 홀만 모아다 믹스 시킨 겁니다. 한때 유행했던 히트곡 짬뽕 리믹스인 '이미연의 연가'같은 개념이죠. 

 Bear's CC에는 총 27개의 홀이 있습니다. 그중에 A코스가 Austral Asia Course라고 해서 파타야, 마닐라, 베이징,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오스트렐리아와 아시아 쪽의 골프장을 차용했고, B코스는 Europe Course라고 영국, 포르투갈, 독일, 아일랜드 등의 유럽쪽에 잭니형님이 설계한 코스를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C코스는 영국에서 골프 종주국의 위상을 넘겨 받은 듯하다기보다는 잭니 형님이 미국사람이라 그런거 같은데, 전부 미국에 있는 코스를 가져왔습니다. 여러개의 주에서 차용한 홀인데 2007년 최경주프로가 타이거우즈 선수를 누르면 역전승을 한 뮤어필드 GC의 18홀이 있습니다.  

남.여 프로골프 오픈대회 개최되는 골프장

 신한동해오픈(2017년 9월에 열렸는데 남성프로골퍼 대회중 가장 많은 상금 총12억원이 걸렸습니다. )과 한국여자오픈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대회는 주로 A코스와 C코스에서 진행됩니다.] 부킹 잡으실때 27홀을 다도는 것이 제일 좋은데, 18홀 1라운드 구성이시면 대회 코스 따라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비싼거 빼놓고 보면, 서울에서 가깝고, 잔디관리 훌륭하며, 가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4개 대륙의 골프코스를 돌수 있는 유니크한 골프장입니다. 기회 되시면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이상으로 라운드를 제외한 기타 잡다구레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GC 정보였습니다. 아 포스팅을 하다보니 내일이라도 부킹 잡아서 가고 싶네요. 그러나 현실은 동반자들이 부담스러워 합니다. 하루빨리 싸지기를 기원해봅니다.

(어째서 인천근처는 퍼블릭 골프장들임에도 하나같이 담합한듯이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ps. 보너스로 예전에 올려놓은 베어즈CC 근처 실패하지 않을 만한 해물문어보쌈집 링크 겁니다. 
  1. 베어즈베스트CC 인근-해물보쌈집 
    2017.09.19
라운드 후에 밥집 어디 가실지 고민 되실 때 참조해서 한번 들러 보세요. 동반자들에게 욕먹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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