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그램 유용한 팁.. 몇 가지...

 이번 글에서는

 그리드 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어려워 지는 판에서

 최대한 박스를 많이 빨리 확정할 수 있는 팁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X표시가 된

 이웃하는 줄의 숫자 활용

 

이중가정법이 적용되지 않아서 초반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행 또는 열이 있는데, 

물론 숫자가 적은데 모두 스캔할 수는 없지만..

 

X표시가 신규 확정된 줄에 이웃하는 이중가정법이 적용되지 않는 숫자는 꼭 살펴보자..

 

 

위의 움짤은 18행의 1/8/1/2에 대해서

일반적인 이중가정법을 적용한 사례로

8 & 10열에 의해 1에 X 표시까지는 여러분도 잘 찾아서 표기한 후에는

 

보통

 

바로 큰 숫자를 찾아 나설 텐데

 

X표시가 추가된 17행과 19행 중...

17행의 2/2/3/1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아래 움짤을 보자..

 

 

17행의 2/2/3/1에 대한 가상의 선을 그어봤는데

2 >2 다음의 3이 8열 및 10열의 X표시에 의해서 그어질 수 없기에 

 

건너 뛰어서

 

17행 11~13열에 그어져야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17행 9열 빈칸에 X표시를 특정한 후에

밑으로 박스 2개를 추가해서 확정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적은 숫자지만 X표시가 추가된 행 또는 열은 위와 같이 보조선을 그어도 좋고

마음 속으로 2 > 2 > 3? 어라라랏... 하면서 X표시 추가를 찾아내도 좋겠다.

 

 

2. 이중가정법 적용시 보조선의 남는 꼬리에 주목하자!

 

 

보통 이중 가정법을 적용하면 위의 움짤과 같이 보조선을 상하(또는 좌우)로 긋는 게 맞지만....

1/2/1/1/1/1/1/1/1/1/3/1/3 같이 숫자가 많으면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이럴 때는 처음 그은 보조선의 남는 꼬리에 주목해보자!

 

 

제일 아래 교차되는 부분을 보면

박스 2칸을 확정후에 A부분에 

 

처음 그은 빨간색 보조선 중에 1칸이 남는 것을 알 수 있고

 

다른 보조선 중에 2칸 이상인 보조선에

A를 꼬리 한칸에 표기해 본 후 나머지 보조선을 그으면서 박스를 확정하면

 

A표기한 꼬리 한칸만 남고 그 뒤의 칸은 박스로 확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보조선 꼬리 숫자만 맞추면 번거롭게 모든 보조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

위의 움짤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것이고

 

실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암산으로 꼬리 1칸만 빼고 박스 확정~으로 풀어가면 되겠다..

 

 

그런데 왜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오는 화살표는 있는데

밑에서 위로 긋는 화살표는 없을까?

 

3칸이기 때문에 암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두뇌 활성화를 위해서 10이하의 칸은 암산으로 딱~)

이렇게 첫 2칸 확정 후

 

꼬리 한칸 빼고 박스를 특정하는 버릇을 키우자. 

보조선 긋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다. 

 

참고로 남는 꼬리와 같은 칸수 이거나 적은 칸수라면 당연히 특정할 수 있는 박스는 없다.

 

 

3. 그런데 말입니다. 남는 꼬리가 있으면

   모자른 꼬리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보통은 위와 같이 이중가정법을 위한 보조선을 긋는데..

 

 11/2에서 2에 해당하는 화살표는 겹치기는 커녕 1칸이 모자른 상황이다. 

 

 

이 때는 모자른만큼 칸수+ 하는 보정을 해주면 되겠다. 

 

 

 위의 움짤을 보면 11/2 중에서

 11의 보조선이 겹치는 부분이 8칸이고 남는 칸이 A - 3칸인 것을 알 수 있는데

 

 2는 겹치지 않고 화살표 2칸이 온전히 남고 (A) 빈칸이 1칸(B)이 남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더하면 3칸이 된다. 

 

 즉, 해가 되는

 보조선의 꼬리의 칸수 = (겹치지 않는 끝의 화살표 칸수+빈칸) 이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보통은 이중가정법을 적용할 때는 숫자가 적은 칸부터 보조선을 긋는데... 

 15X15~20X20 그리드의 게임에서는 편한쪽에서 먼저 보조선을 긋고 

 

 화살표가 남던지 모자르던지 2번 3번에 알려준

 

 남는 꼬리와 모자른꼬리+빈칸으로 보조선을 최소화 하면서 퍼즐을 풀어 나가면 되겠다. 

 

4. 이중가정법이 적용되지 않아 지나친 줄도 X표시가 늘어나면 다시보자!!

노노그램이 어려워 질 수록 단서가 되는 줄이 극히 줄어 드는데, 

이중 가정법이 적용되지 않아 지나친 줄에 X표시가 늘어나면 꼭 다시보자!!

 

 

15행 16열에 X표시가 추가되면서

1/4/1/2/3에서

 

3이 들어가는 칸이 한정되며 빈칸이 2칸이나 늘어나면서 

숫자 4와 숫자 3에서 각각 1개의 칸을 박스로 확정할 수 있었다. 

 

 

 

 

5-3, 14-3 에 각각 X표시가 1개씩 총 2개가 늘어나면서 

3열의 1/2/5/4 중에 5와 4가 들어가는 구간이 명확해 지면서 5의 2칸을 확정할 수 있었고...

4의 2칸도 확정해야 하는데 놓쳤다.  

 

후반에 아래 움짤처럼 놓친 것을 찾긴 했는데...

 

 

5. 판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위의 움짤과 같이 초반에 긋는 이중가정법선을 남겨놓자..

 

 처음엔 좀 어지럽다고 느껴지겠지만 익숙해 지면

 

 변화가 금방 감지되어서 박스 또는 X표 확정이 빨라지고

 실수 확률이 줄어든다..

위의 4~5번에 쓰인 예제는 보조선 남겨놓지 않았을 때는

좀 헷갈려서 계속 틀리다가 7차도전 때

 

궁여지책으로 보조선을 남기면서 풀어보니 실수가 줄어들어서 깰 수 있었다. 

 

 

6. 후반에는 틈틈이 X표시 갈무리를 해주자!!

 

 

 후반으로 접어들면 집중하는 행 또는 열 외에 놓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좀 막히거나 후반에는 틈틈이 X표시 갈무리만 해줘도 위의 움짤과 같이 박스 확정이 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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