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나 같이 흑백 노노그램에 푹 빠졌다가... 컬러 노노그램의 맛을 알고 푸~ 노며든 인원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아래 움짤처럼 초반 공략을 할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스캔하면서 숫자의 합을 세어본 후에 이중추론법을 쓸지말지 결정한 후, 보조선을 긋고나서 교집합의 박스를 확정하는 식으로 말이다.
네모네모 카타나' 앱 에서도 풀이는 이중가정법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히 맞는 방식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정석적인 방식은 '흑백' 노노그램의 방법이다.
그래서~ 반만 맞다고 해 두겠다. 그 이유는 아래 움짤을 보고 설명하겠다.
위의 움짤을 보면
먼저 이중가정법을 적용했던 20행의 3/5/1/5/3의 결과와...
확연히 다른 것을 아래 움짤ㅇ르 보면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흑백 노노그램과는 다르게 컬러 노노그램은 컬러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매칭되는 색을 직관적으로 찾기가 쉽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감을 잡았겠지만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기 위해 움짤을 아래와 같이 상부에 적힌 숫자 중에서 최하단만 남기고 지워봤다.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잘 보일 것이다. 20행의 3/5/1/5/3과
상부의 숫자 중 최하단을 보면
2(없음)/2(없음)/111(매칭)/11111(매칭)/1(매칭)/11111(매칭)/111(매칭)/1(없음)
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컬러 노노그램은 알게 모르게 이중가정법을 쓰지 않고도
1:1 매치을 할 수 있는 판이 많이 존재한다.
특히 그리드가 많아질 수록 최초의 힌트를 위의 움짤과 같이 상하좌우 가장자리 중에서 출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또한 모든 숫자를 1:1 매칭으로 특정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많은 색이 혼재되어 힘들다...
초반에 위의 움짤처럼 바로 매칭되는 숫자가 어느 정도 찾아지면 그 다음부터는 정석적인 이중가정법이 적용되는지 여부로 퍼즐을 풀어 나가면 되겠다...
어느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는 여러분 몫이다.. 모든 게임마다 주어지는 특정한 색 매칭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좀 가이드라인을 주자면 위의 짤과 같이
상부 1~12행에는 초록색 계열이 많고
하부 13~20행까지는 회색, 갈색 계열이 많은데
이렇게 크게 바뀌는 색의 경계까지가 초반에 숫자에 의한 이중가정법 보다는 색과 숫자의 매칭으로 찾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나만 더 보태기 하면 직관적으로 봤을 때, 긴가민가? 하는 애매한 상황에서부터는 다시 정석적인 이중가정법을 적용하는 것 두 가지만 기억하면 좀 더 재미있고 빠르게 컬러 노노그램을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 글을 쓰면서 최대한 색을 근거로 최대한 찾아보려고 했지만 아직은 나도~ 초짜라서 실패 했드아~
아 풀긴 풀었는데.... 채도가 비슷한 색이 많을 때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겠드아..
컬러 노노그램을 좀 더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2... (이색 / 구역 나누기)
컬러 노노그램을 좀 더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2... (이색 / 구역 나누기)
이번 글에서는 지난 번 글에서 쓴 색 매칭을 이용한 초반 공략법과 비슷하면서 다른 색의 경계를 이용한 좀 더 효율적인 컬러 노노그램 푸는 방법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만약에 위와 같은 25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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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노노그램을 좀 더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3... (동색 / 구역 한정하기)
컬러 노노그램을 좀 더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3... (동색 / 구역 한정하기)
요즘 컬러 노노그램에 푹 빠졌다. 좀 더 빨리, 쉽게, 효율적으로... 를 목표로 열심히 탐구 중인데... 두 퍼즐의 가장 큰 차이점을 들자면... 흑백 노노그램은 X표시가 있어야 다른 칸을 특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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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커질수록 색매칭 능력이 더욱 더 절실히 요구된다~
슈퍼 마리오 77X60 한 번 도전했다가
눈알 아프고, 손가락이 한 동안 각지게 딸깍 거렸다.
(총 5번 도전, 3시간 47분 컷, 수정 여러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