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이해하는 골프, 구력 2년 이하편 A to Z
- 골프연습/각종 골프팁
- 2025. 5. 9.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글로 이해하는 골프,
구력 2년 이하 편을 써 보도록 하겠다.
A. 최대한 공에 가깝게 서자... 여러분의 볼이 일관되게 날아가지 않는 큰 이유는 스탠스 시 양발의 넓이 또는 볼과의 거리가 멀 경우가 많을 텐데
특히 공과 몸이 멀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나의 경우는 몸과 볼의 거리를 잡고 핸디 13개 칠 때까지 약 30개월이 걸렸다.
일단 가깝게 서서 볼이 10개 중 7개 정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면 올바른 볼과 몸의 거리라고 보면 된다.
사족을 달면
아이언은 그립 끝과 뱃살간에 주먹 한개
우드 및 드라이버는 주먹 두개 정도 뜬 거리로 보자.
숏 어프로치는 주먹 2/3 개 거리로 보면 된다.
위의 글만 참고 사진을 넣어봤다. 이제부터 Z까지는 글로만 쓰겠다.
여러분의 경험과 상상력을 믿자.
B. 체중이동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는 방법은
백스윙 시, 왼발을 약 2Cm만 들었다가 다운스윙을 해보자.
힐업 스윙이라고 불리는데.. 힙턴 및 체중이동을 정확히 할 수 있다. (벤 호건 형님도 썼던 클래식 스윙법이다)
힐업 스윙으로 정타만 때릴 수 있다면 비거리도 늘리고 좋겠지만 좀 어려울 것이다.
연습 스윙 때 힐업 스윙
본 스윙 때는 노힐업(=평소) 스윙을 하길 권한다.
C. 드라이버 티샷 시,
왼발이 많이 돌아가는 골퍼가 있을 것이다.
이는 유연성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비거리보다 큰 스윙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때, 방법은 2가지이다.
1) 왼발이 돌아가지 않고 안쪽날이 살짝 뜰 정도가 될 정도로 비거리를 줄인다.
다만 비거리를 포기 못하겠으면
2) 어드레스 때, 왼발이 돌아가는 만큼 미리 왼발을 열어준다.
그러면
골반의 가동 범위가 넓어져서 스윙스피드가 빨라지면서 공의 방향이 살짝 왼쪽으로 가거나
구질이 +살짝 드로우가 걸린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왼쪽으로 볼이 가길 원하지 않는 홀에서는 왼발을 약 2~3Cm 정도만 우측으로 닫아주면 살짝 오픈 페이스로 임팩트되어 본인 구빌보다는 살짝 +페이드성 구질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연습장에서 검증은 꼭 해 보자)
D. 퍼팅은 돈이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퍼터 잘하는 방법은 그립을 내려 쥔다.
얼마큼 내려 쥘까?
32인치 정도 길이의 그립을 잡는다 생각하면 된다. 현재 34인치 퍼터면 평소 그립보다 2인치(약 5Cm) 내려 잡으면 된다.
(다른 클럽도 마음이 불편하면 내려 잡는다.)
E.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 할 때,
백스윙 시, 팔이 구부려지기 직전까지의 거리는 퍼터그립으로 쳐보길 강추한다. 왼팔의 리드 및 몸통스윙으로 방향성이 좋아진다.
그린 엣지에서 앞핀에 2~3m 띄워야 할 때, 퍼터로 찍어 쳐 보자. 거리는 보통 퍼팅 거리로 보면 된다. 이건 실제 연습해 봐야 감이 온다.
F. 또한 절대적으로 홀에 붙이기 위한 필살기 숏어프로치를 익힌다.
백스윙 10Cm일 때 PW. AW. GW 거리 확인
백스윙 20Cm일 때 PW. AW. GW 거리 확인
백스윙 30Cm일 때 PW. AW. GW 거리 확인
이 정도 거리가 오른팔이 접히지 않는 백스윙 크기일 것이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풀스윙을 잘해야 작은 스윙을 잘하게 되는 줄 아는데 반대다.
퍼터 1미터 스트로크를 잘해야
5미터 어프로치가 잘 되고
풀스윙 거리의 1/3, 2/3 거리를 보낼 수 있어야 풀스윙이 잘된다.
골프 실력은
퍼터> 웻지> 아이언(유틸)>우드> 드라이버 순으로 늘어난다.
20미터 이하의 숏 어프로치는
왼발을 뒤로 빼지 말고 오픈만 하자. 헤드도 오픈하지 말고 치자.
띄운 샷은 구력 백만년차 때, 하고 무조건 살짝 띄워서 굴리자~ 굴리자~ 굴리자.
F. 왼발 오르막 또는 내리막을 때
미디어 레스너들은 경사와 어깨를 맞추고 머리와 경사지를 수직으로 연결한 지점에 볼을 놓으라고 하는데 무시하자.
볼은 무조건 오른발에 위치시키고 샷을 한다. 다만 실수 확률을 고려해서 1-2 클럽 긴 채로 치자.
20미터 이내의 짧은 좌우 경사 때는 오른발 앞에 볼을 놓되... 왼발은 평소 스탠스보다 약 1발(25Cm) 정도 빼고 뒷꿈치를 약 5 Cm 들고 치면 99% 확률로 정확한 컨택이 된다.
G. 몸 앞쪽이 오르막일 경우는
클럽헤드를 공높이-발높이 차이만큼 그립을 내려 잡는다.
몸 앞쪽이 내리막일 경우는 긴 클럽으로 맞추려 하지 말고
발높이-공높이의 차이만큼 다리를 벌려서 컨택한다. (물론 비거리는 좀 줄어들겠지만 일단 고수가 되기 전까지는 감수하자)
H. 벙커샷 탈출률을 높이려면 벙커 연습장이 있는 인도어에 가서 1층에 대기시간 30분 정도 있는 타석 픽하고 딱 20분만 벙커연습을 해보자. 1회 가면 50%, 2회 75%, 3회면 99% 확률로 탈출 가능하다.
다만 거리조절까지는 10회 이상의 벙커연습장에 가야 한다.
클럽 72에는 어프로치뿐만 아니라 벙커 연습장도 있다. 클럽 72 라운드 잡으면 빨리 가서 퍼팅 어프로치는 10분씩만 하고 벙커샷 연습만 하자..
참고로 벙커샷 꿀팁은 왼쪽뒤에서 누가 나를 불러서
돌아본다는 개념으로
백스윙 대비 팔로우스윙은 30% 이상 더 길게 가져간다.
이건 좀 개념적인 말이고 기술적으로는
또한 왼발을 균형 잘 잡히는 최대한으로 오픈하자. 왼쪽 골반이 많이 열리면서 팔로우 스루가 커지면서 철푸덕 하는 실수를 줄여 준다.
I. 클럽만큼 중요한 장비는 골프공이란 걸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여러분이 아는 골프공 6종류만 사서 스크린골프 연습모드에서 구질테스트를 꼭 해보길 바란다. 어쩌면 클럽헤드 또는 샤프트보다 더 다이나믹한 차이를 맛보며 본인에게 맞는 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새고만 쓰라는 말은 못 하겠지만 최소한 볼의 종류는 맞춰서 재생볼을 쓰도록 하고,
다른 사람이 준 볼은 응급상황 아니면 아껴 뒀다가 파3 가서 구질 실험할 때, 쓰도록 하자.
참고로 220미터 드라이버 거리 기준으로 볼이 좀 좌우 커브를 많이 먹는다면 볼의 컴프레션(=경도) 이 100 정도 되는 볼을 치면 좌우편차가 좀 줄어든다.
180미터~200미터의 비거리를 갖고 있다 방향성은 비교적 좋은 이는 볼의 컴프레션이 75~80 정도 되는 볼을 치면 비거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J.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겠지만 골프도 예외 없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비거리 증가는 있을 수 없다.
프로골퍼들 인스타만 가봐도 얼마나 근육운동에 진심인 줄 알 수 있다. 운동 없이 드라이버 비거리 향상만을 위한 스윙을 하다 보면 백스윙이 커지는(실제로는 몸통의 회전 증가가 아닌 팔만 더 들어 올리는 오버스윙을 하게 되는) 스윙으로 팔꿈치 엘보라는 부상을 얻게 된다.
다만 모든 현상에는 생각을 좀 바꾸면 달라지는 게 있듯이
운동 없이 부상의 위험도 줄이면서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1) 초반에 B에서 이야기한대로 왼발을 약 2Cm만 들어 올리는 힐업 스윙을 한다.
2) 어드레스시 왼발을 오픈해 준다.. (여러분이 드라이버를 친 후에 왼발이 돌아가는 만큼~~) 그러면 왼쪽 골반 회전량이 늘면서 다운스윙 속도가 빨라지고, 헤드가 좀 닫혀서 볼을 치기 때문에 평소보다 볼은 좌측으로 간다.
우리는 이미 왼발 오픈 스윙을 하고 있다. 어프로치시 왼발 뒤로 살짝 빼고 타겟으로 열어 주는 샷 말이다.
왼발을 뒤로 빼는 것은 스위 궤도를 바꾸기 때문에 짧은 어프로치 외엔 금지다.
3) 롱게홀에서는 양발을 열어준다.
양발을 열어주면 좌우 골반 모두 가동 범위가 넓어져서, 백스윙의 회전량을 말하는 X팩터 값이 커지고(오버 스윙이 아님.) 왼쪽의 골반이 같이 열리면서 다운스윙 시 회전값인 K 펙터값이 커져서 위의 2)보다 볼을 더 멀리 칠 수 있고 방향도 평소와 비슷하다.
사실 한 가지가 더 있는데..
4) 티 높이를 평소보다 1~1.5Cm 높게 꽂으면 변화 없이 비거리가 늘어난다.
이를 증명하는 말은 많지만 USGA규정에
티높이는 4인치(=약 10Cm)를 넘으면 안 된다
는 문장으로 대체하겠다.
K. 음... 힘 빼라는 말을 많이 들을 텐데... 개념이 잘 잡히지 않을 것이다. 이건 전체적으로 따라와 져야 아는 부분이다.
딱 이렇게 해보자.
1) 백스윙을 한다.
2) 다운스윙을 한다.. 가 아니고
2)) 양쪽무릎만 왼쪽으로 민다.
그럼 몸의 구조 때문에 팔이 저절로 끌려 내려와서 오른쪽 팔꿈치가 오른쪽 허리에 와서 레깅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고 느끼는 순간,
왼팔은 신경 쓰지 말고 접혔던 오른팔만 쭉 펴준다.
힘을 뺀다는 개념은 release라는 영어 뜻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사전에는 위와 같이 릴리즈를 풀어준다고 되어 있다.
그럼 골프 스윙에서는 뭘 풀어줘야 할까?
손목이다
왼손이 오른손을 방해하며 잡지 않고 풀어줘서 자연스럽게 오른손의 엄지가 타겟쪽으로 돌아가게 해 주면 힘이 빠졌다고 보면 된다.
다운스윙 때
왼손이 그립을 꽉 쥐어서 오른손의 회전을 방해하거나
왼팔을 잡아당겨서 접히게 만드는 것이
오른손의 릴리스를 방해하는 행위인 것이다.
힘이 잘 안 빠졌다고 느끼는 골퍼는
그립을 잡을 때, 왼손은 엄지와 검지를 펴는 가위 모양 오른손은 그대로 그립을 쥐면
오른손이 왼손의 구속을 받지 않는 품림(=롤링=회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L. 요즘 골프 예능도 많고, 유튜브 레슨도 많은데 재미로 보자. 잡지처럼...
심도 있는 골프는
유튜브 채널 Taylormade(한국판 아님)을 보자.
자막 틀면 되니까~
타이거우즈ㅡ로리맥길로이-넬리코다 3명이 나오는 영상 위주로 보자.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지어다~
M. 스크린 골프는 오락과 실제의 중간에 있기에 딱히 권하진 않지만..
꼭 쳐야 한다면 레벨을 제일 높게 설정하고, 일반매트. 러프매트, 벙커매트 꼭 지켜서 치고
퍼킹시 방향은 화면을 돌리지 말고, 몸을 돌리자.
또한 잘 알겠지만 스크린과 실제 라운드시 동일한 코스라도 실제 라운드 핸디가 높아지니 스크린 스코어에도 크게 연연하지 말자.
다만, 트랙맨으로 스크린 칠 수 있다면 강추는 아니지만 꼭 쳐봐라(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N. 프로골퍼들은 대부분 90%의 힘으로 라운드에 임한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최근 2년 사이에 lpga에 진출한 선수들 기록을
Klpga 및 lpga에서 찾아보길 권한다.
윤이나 프로만 살펴보면
2024년도 klpga 비거리는 아래와 같이 약 258야드인데

2025 시즌 LPGA대회에서는 아래처럼 약 277야드로 2 클럽 정도를 더 날린다..

한국대회보다 미국대회 코스전장이 길어서
비거리를 늘린 거 같은데 2 클럽이나 더 멀리 치는 것은 프로 선수도 쉽지 않지만
코스 매니지먼트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본다.
LPGA에서는 매번 100% 스윙을 하고
KLPGA에서는 힘을 축적하는 90~93% 거리를 내는 절약형 스윙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내 견해로는 부상방지 및 일정한 힘을 낼 수 있는 스윙이
맞다고 본다.
부연설명을 하면 10개 중 5개 정도 비슷한 방향 구질로 못 치면 아마츄어 골퍼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본인 몸이 내는 힘 또는 기술을 넘어서는 샷을 할 가능성이 높다.
O. 띄우는 어프로치에 매우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많을 텐데... 굳이.... 로브샷 이런 거 실패해서 스코어 망칠 필요 없다. 보통 아이언세트에 딸려 오는 PW만으로 어느 정도 어프로치가 된다고 느낄 때(가끔 앞핀일 때가 있을 텐데.. 이럴 때는 에이프런에 맞춰서 볼이 도망가지 않게 해 주면 된다. 용어로는 범프샷이라고 한다.)
까지 AW. GW, LW는 구입을 보류하고... 특히 LW는 사지 말자.
말꼬리가 자꾸 길어지는데~
50도. 52도 AW 대신에
우드와 웻지를 결합한 치퍼구입도 고려해 보자
간단하게 투볼 웻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잔디에 웻지 헤드가 잡히는 것 방지가 상당히 크다.
P. 가끔 미운 동반자 구찌 넣을 때 하는 말이기도 한데...
샷을 할 때 숨을 들이마실까? 내뱉을까? 멈출까?
대부분 멈추고 할 텐데...
내뱉는다.
모든 운동은 힘을 쓸 때... 숨을 뱉어야 근육이 이완되면서 잘 늘어난다. (다운스윙 시 숨을 내뱉는 것도 몸에 힘을 빼라는 우주는 빅뱅으로 탄생했다는 그 막연한 개념을 잡게 해주는 또 하나의 열쇠이기도 하다.)
그래서 헬스 피티를 할 때, 트레이너들이 '회원님. 후~ 후~` 거리는 것이다. 권투 할 때' 쉿~쉿'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헬스 할 때는 숨을 좀 세게 내뱉지만 골프 스윙시는 코로 음~~ 하는 정도로 뱉어 주면 되겠다.
Q. 구력 1~2년 차에 왜 골프를 못 치는지 고민할 가치가 없다.
R. 아이언을 5M 단위로 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백스윙 크기는 함부로 콘트롤샷 하지 말자.
단순히
7번 아이언 캐리가 130미터라면 1.27Cm 그립을 내려 잡으면 된다.
이거슨 과학이다.
본인의 클럽 사양을 보면 아이언 번호별로 길이가 0.5인치 차이가 나고
30도 이하의 클럽(1,2,3,4,5번 아이언)은 클럽마다 4도의 각도 차이,
30도를 초과하는 클럽(6,7,8,9, PW 아인언) 은 클럽마다 3도의 각도 차이가 난다.
즉 길이가 같으면 3~4도의 로프트 각도 차이는 5m의 거리차이가 나게 되고
로프트 각도가 같으면 길이가 1.27Cm 차이마다 5m의 거리차이가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S. 골프 보조용품은 잘 권하지 않는데...
그린에서 볼을 직접 놓는다면 (=캐디 검산은 받자.)
마젠타(=자주색 또는 분홍빛) 렌즈가 부착된 선글라스 하나 구입하자.
그린에서 잔디의 높낮이가 잘 보인다. 마젠타 렌즈의 특성은 구글링 추천한다.
T. 이건 공식처럼 외우자
PW캐리거리의 2배가 드라이버 캐리거리다. 여기에 런거리 15~20미터를 더하면 드라이버 총 비거리가 되겠다.
즉 100미터 PW 캐리거리가 나는 골퍼는
100*2 + 20 = 220미터가 본인 드라이버 최대 비거리가 되겠다.
이거슨 과학적인 트랙맨으로 LPGA. PGA 프로 골퍼들의 다년간 통계로 확인했다.
이 자료는 트랙맨 lpga 스윙 데이터 정도로 구글링 하면 볼 수 있을 것이다.
U. 위의 이야기를 뒤집어 말하면 클럽 제조사들의 획기적인 드라이버 비거리 향상은 공인된 클럽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말이다.
차라리 비거리가 늘어날 수 있는 샤프트는 좀 말이 된다.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 헤드는 가능하다.
V. 라운드 전에 연습그린에서 퍼터도 굴리고 빈 스윙을 많이 할 텐데..
그냥 연습하지 말자.
공 없이 티만 꼽고 드라이버로 쳐서 티가 타깃 반대 방향으로 튀는 높이를 체크하자 그 높이가 당일의 티높이가 되겠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컨디션이 매 라운드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정하는 것이다.
요즘에 높이가 표시된 티의 종류가 많다.
W. 누군가 스윙을 봐주면 좋지만 여의치 않다. 일단 날아가는 볼이 선생이라고 하는데, 볼의 방향과 구질로만은 교정하디 힘들다.
이 때, 임팩트 스티커라는 것을 사거 써보자..
감열지 스티커로 볼을 때릴 때마다 타점이 표기가 되기 때문에 셀프 교정이 가능하다.
X. 프로는 샷메이킹을 하기 위해..
어프로치 때처럼 왼발을 뒤로 빼기도 하고, 반대로 오른발을 뒤러 빼기도 한다.
우리는 응급조치를 위해 발을 앞뒤로 움직여 보자.
일단 평상시 스탠스에서 왼발을 뒤로 빼면 볼이 왼쪽으로 출발하고 페이스가 열려 맞기 때문에 페이드성 구질이 되고.
반대로 오른발을 뒤로 빼면 볼은 오른쪽으로 출발하고 페이스가 닫혀 맞으면서 드로우성이 되는데...
아직 구질까지 만들어 치려는 것은 아니니까~~
볼이 왼쪽으로 출발해서 슬라이스가 걸리면 오른발을 뒤로 빼서 볼을 우측으로 출발하고 슬라이스 먹는 사이드 스핀인 우측 사이드 스핀을 상쇄시키자...
그럼 훅으로 고생하면 당연히 왼발을 뒤로 빼면 되겠다.
당연히 발을 뒤로 빼는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 인도어에서 연습을 꼭 해 봐야 한다.
Y. 1~2년 차 때, 골프가 매우 재밌어지고, 연습도 많이 하게 될 텐데, 팔꿈치에 통증이 오면 골프엘보의 전조 증상이므로 모든 골프 활동을 접자. 이때, 진통제 및 근육 이완제 먹고 버티면 곧, 자진 은퇴 하게 될 것이다.
Z. 끝으로 빈 스윙과 본 스윙은 다르다.
볼을 임팩트 시, 반작용으로 인해 클럽 페이스가 밀리는데 대략 3~5% 정도 스윙스피드를 뺐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만약에 영상 촬영을 해보면 팔로 스루와 피니쉬가 미묘하게 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왜 틀렸는지 고민 말자!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내용이 많아서 몇 번 더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