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프로골퍼 골프 장비 리스트(이민지 프로)
- 골프장비 /LPGA 선수 장비
- 2024. 10. 9.
이민지 프로는 2014년도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ALPG Tour 'Victorian Opne'우승, LPGA Tour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에서 공동 11위까지 오르며 골프 선수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비추고 2015년 18세가 되던 해에 LPGA에 입회하여 'Kingsmill Championship presented by JTBC' 대회에서 루키 우승을 하며 화려한 데뷔를 하였다. 다만 같은 해에 김세영 프로가 3승을 하며 더 화려한 데뷔를 하며 신인상 차지하였다.
그 이후 2016년 2승, 2018년 1승, 2019년 1승, 2021년 1승, 2022년 2승(US Women's Open 우승 포함), 2023년 2승 통산 우승 10승을 하며 호주의 80년대 스타 얀스티븐슨 (13승), 90~2015년대 전설적인 선수 캐리웹 (41승)의 뒤를 잇는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녀의 역대 상금 수령 액수는 14,562,500$로 11위를 기록 중인데, 곧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 수잔 페테르센, 로레나 오초아 선수의 역대 상금 순위를 제치고 6위 양희영 프로 다음인 7위에 랭크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지 프로 골프 장비 리스트
드라이버 Callaway Ai - Smoke TD - 10.5 MCA Diamana White Board 24 53R |
3번, 5번 우드 Callaway Ai - Smoke Max - 15, 21 Fujikura Ventus Red 6R |
유틸리티 Callaway Paradym Ai - Smoke - 4H, 21 GD Tour AD HY 85R |
아이언 Callaway X Forged JPN - 5~P Aerotech Steel Fiber I80S |
웻지 Callaway Jaws Forged 21′ - 50, 54, 58 Nippon N.S. Pro 950R |
퍼터 Callaway Odyssey Ai One Milled 3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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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Chrome Tour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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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Callaway Ai - Smoke TD - 10.5 MCA Diamana White Board 24 53R |
3번, 5번 우드 Callaway Ai - Smoke Max - 15, 21 Fujikura Ventus Red 6R |
4번 유틸리티 Callaway Paradym Ai - Smoke - 4H, 21 GD Tour AD HY 85R |
아이언 Callaway X Forged JPN - 5~P Aerotech Steel Fiber I80S |
웻지 Callaway Jaws Forged 21′ - 50, 54, 58 Nippon N.S. Pro 950R |
퍼터 Callaway Odyssey Ai One Milled 3T |
골프볼 Callaway Chrome Tour X |
캘러웨이에서 골프 용품을 프로모션 받는 이민지 프로는 전체 클럽 및 볼까지 캘러웨이 제품을 사용한다.
1. 드라이버 - 우선 민지 프로의 장비를 참조할 수 있도록 주요 스탯을 알아보면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는 266.6야드(243.8M, 38위 - KLPGA 1위는 방신실 프로로 258야드) 장타자에 속하며 장타자의 숙명 답게 페어웨이 안착률은 63.78%(146위)로 별로 좋지는 않은 편이지만 민지 프로의 최대 강점인 아이언 샷(71.17%, 21위)으로 커버한다.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로프트 각도가 10.5도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장타자들이 좌우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 9도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LPGA 투어 대회의 전체 거리가 늘어나면서 거리를 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샤프트는 드라이버 50g대, 우드 60g대로 스윙웨이트를 최대한 맞추다가, 우드 60g대에서 유틸리티 80g대 샤프트를 쓰는 것을 보면 4번 유틸리티의 경우는 정확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서 스윙웨이트가 좀 무거워져도 방향성을 위해서 좀더 무거운 샤프트를 쓰는 것으로 보여진다.
드라이버 샤프트 대비 30g 정도 무거운 유틸리티의 경우는 헤드 자체가 백스핀이 잘 먹어서 방향성이 좋은 편인데 무게를 우드보다 1단위 더 높은 스윙웨이트로 맞춘 것은 더욱 더 정교한 세컨 샷을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2. 페어웨이 우드 - 우드는 15도(3번), 21도(5번)을 사용한다. 최근에 LPGA와 KLPGA에서 거의 모든 선수들이 우드에 대한 부담 때문에 21도 5번 우드 자리를 보통 3번, 18도 유틸리티로 채우는데, 민지 프로는 길어지는 전장에 적응하기 위해서 3번 우드에 더해 5번 우드까지 구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3. 유틸리티 - 4번 아이언을 대체하여 21도 4번 유틸리티를 쓰는 것을 알 수 있다. 4번 아이언 또는 하이브리드는 런이 많은데 반해서 동일한 각도의 유틸리티는 상대적으로 백스핀이 더 많이 발생하여 LPGA 대회의 유리알 그린에 비교적 긴 거리에서 쳐도 덜 굴러 가는 유틸리티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4. 아이언 - 5I~PW로 구성했고, 샤프트는 최근 샤프트계에 신기술로 알려진 스틸 화이버 제품으로 우리가 보통 알던 스틸 경량 샤프트 무게 90~100g대 보다 더 가벼운 80g대 샤프트를 사용 중이다. 이 샤프트는 고진영 프로가 사용해서 한국내에 좀 알려지기 시작한 샤프트로, 거꾸로 계산을 해보면 KLPGA 비거리 순위 방신실 프로보다 1클럽 정도 비거리가 긴 이민지 프로가 80g대 아이언 샤프트를 사용하여 그린 적중률 순위 21위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좀 크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도 신기술을 받아 들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 웻지 - 50도, 54도, 58도 헤드 로프트 각도를 갖는 구성으로 어느 특정한 숏게임에 집중한다기 보다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응하기 위해 무난한 각도 구성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리디아 고 선수는 48, 52, 58도를 사용한다.)
6. 퍼터 - 최근 프로골퍼들의 대세 답게 투볼 퍼터에 가까운 말렛형 퍼터를 사용한다. 말렛 퍼터가 유행하기 초창기에는 블레이드 퍼터 외에는 방향성을 못 잡는 초보 골퍼가 쓰는 제품으로 치부했는데, 이제는 프로 선수들이 증명했다. 말렛-투볼형태의 퍼터는 초보용이 아님을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블레이드 퍼터를 좋아하지만...) 좀 더 좋은 퍼팅을 위해서 말렛형 또는 투볼 퍼터를 고려해 봐도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K+L+PGA 프로골퍼 104명(507승)의 위너'스 퍼터 리스트(사진포함)
7. 골프공은 캘러웨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나의 멘트 보다는 현재 LPGA와 KLPGA 투어가 선호하는(또는 후원받는) 골프공 리스트로 나의 의견을 대체 하겠다.
K+LPGA 선수들이 선호하는 골프공 리스트 (정렬은 컴프레션 순)
브랜드명 모델명 컴프레션 |
KLPGA+LPGA 선수명 |
캘러웨이 Chrome Soft 75(중간) |
채널티 완나사엔 [2], 젬마 드라이버그 [1] |
캘러웨이 Chrome Soft Tour X 75(중간) |
이민지[10], 인 뤄닝 [3] |
테일러메이드 TP5 85(중간) |
유해란 [2] |
브리지스톤 Tour B XS 85(중간) |
이예원 [6] |
타이틀리스트 Pro V1 90(높음) |
박민지 [19], 고진영 [15], 최혜진 [12], 이정민 [11], 박지영 [10], 박현경 [7], 제시카 코다 [6], 배소현 [3], 로렌 코플린 [2], 레오나 맥과이어 [2], 샤이엔 나이트 [2], 파자리 아난나루칸 [2], 윤이나 [2], 고지우 [2], 한진선 [2], 베일리 타디 [1], 리네아 스트롬 [1], 알리센 코르푸즈 [1], 알렉사 파노 [1], 마자 스타크 [1], 이주미 [1], 박보겸 [1], 마다솜 [1], 서연정 [1], 유현조 [1], 메간 캉 [1], 문정민 [1] |
스릭슨 Z Star 90(높음) |
박인비 [21], 하타오카 나사 [6], 전인지 [4], 애슐리 부하이 [2], 그레이스 김 [1] |
테일러메이드 TP5X 95(높음) |
넬리 코다 [14], 브룩 핸더슨 [13], 찰리 헐 [2], 이동은 [0] |
타이틀리스트 Pro V1x 100(높음) |
리디아 고 [21],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9], 이다연 [8], 셀린 부티에 [6], 김효주 [6], 다니엘 강 [6], 릴리아 부 [5], 김수지 [5], 모리야 쭈타누깐 [3], 오스틴 에른스트 [3], 앨리 유잉 [3], 파티 타바탄나킷 [2], 방신실 [2], 노승희 [2], 최은우 [2], 난나 코어스츠 마드센 [1], 란 오툴 [1], 박주영 [1] |
이민지 프로의 스윙스피드는 거리로 보면 분명 100mph가 넘을 텐데 볼 컴프레션은 75로 나의 예상보다 매우 낮은 수치의 컴프레션 볼을 사용한다. 최근에 좀 헷갈리고 있다. 300야드의 비거리를 내는 스코티 셰플러 선수도 컴프레션 90인 타이틀리스트 Pro V1을 사용한다. 이는 브랜드마다 컴프레션을 측정하는 방법이 다르거나... 프로골퍼의 수준이 되면 어떤 볼을 치던 정타를 잘 쳐서 컴프레션의 방향성 문제는 적고 거리에 대한 선택이라고 봐야할 거 같다.
참고로 나는 몇년전에 볼 종류 7가지를 사서 트랙맨에서 볼 피팅을 해본적이 있는데, 상상 이상으로 편차가 크다. 분명히 말하자면 정타율이 떨어지는 아마추어 골퍼는 무작정 좋아하는 프로골퍼와 같은 공을 사용하기 보다는 스윙스피드에 맞는 골프공을 쓰길 권한다. 그럼 스윙스피드에 맞는 골프공은 뭐다? 컴프레션 강도와 mph가 비슷하게 사용하면 되는데,
일반 남성 아마추어 골퍼가 보통 스윙스피드가 85 ~ 100mph사이에 온다고 보면 되겠다.
혹시 장비를 교체 중이라서 프로골퍼들의 장비를 서칭하고 있는 골퍼가 있다면 KLPGA 및 LPGA에서 최소 1승 이상을 한 위너들의 각종 클럽을 거리별, 우승횟수별로 정리한 아래의 글들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K+LPGA 프로골퍼 74명 드라이버 리스트(피팅 참조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