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위너스백 중 드라이버 헤드 브랜드 정리표(총 24명)
- 골프장비 /KLPGA 선수 장비
- 2024. 8. 12.
이번 글에서는 KLPGA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2023시즌, 2024시즌에서 최소 1승을 차지한 우승자(24명)들의 장비를 소개하는 위너스백 페이지에 올라온 24명의 골프 클럽 중 드라이버를 정리해 봤습니다. 피팅을 받지 않고 지인 또는 상점 소개, 본인의 개인적인 공부에 의한 구매, 광고에 혹해서 구매한 후에 클럽에 의구심이 드는 분들이 참조 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그냥 나열만 하는 것은 아니구요.
1. KLPGA 위너스 드라이버 헤드 목록표 (메이커 순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가장 먼 순입니다.)
스마트폰 유저가 많겠지만~ 헤드 공부차원에서 PC로 보기를 권합니다. 드라이버 헤드 교체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더욱 더 PC로 보고~ 표를 복사해서 엑셀에 넣고 보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1.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헤드
선수명 우승횟수 드라이버비거리 |
드라이버 헤드 |
방신실 23년(2승) 237.6 |
TITLEIST TSR3-10 |
배소현 24년(1승) 233.6 |
TITLEIST TSR3-9 |
윤이나 24년(1승) 232.0 |
TITLEIST TSR3-9 |
임진희 23년(4승) 230.6 |
TITLEIST TSI3-9 |
이주미 23년(1승) 223.2 |
TITLEIST TSR2-9 |
1-2. 캘러웨이 드라이버 헤드
선수명 우승횟수 드라이버비거리 |
드라이버 헤드 |
황유민 23년(1승), 24년(1승) 235.3 |
CALLAYAY PARADYM ◆◆◆ S-9 |
성유진 23년(2승) 224.6 |
CALLAYAY EPIC SPEED-9 |
이예원 23년(3승), 24년(3승) 222.0 |
CALLAYAY EPIC MAX-9 |
마다솜 23년(1승) 221.0 |
CALLAYAY PARADYM ◆◆◆-9 |
이가영 24년(1승) 219.9 |
CALLAYAY PARADYM AI SMOKE MAX TD-9 |
한진선 23년(1승) 217.8 |
CALLAYAY PARADYM-9 |
1-3. 테일러 메이드 드라이버 헤드
선수명 우승횟수 드라이버비거리 |
드라이버 헤드 |
김수지 23년(1승) 230.8 |
TAYLORMADE STEALTH2-8 |
박현경 23년(1승), 24년(3승) 224.7 |
TAYLORMADE QI10-9 |
고지우 23년(1승) 24년(1승) 223.8 |
TAYLORMADE STEALTH2 PLUS-8 |
이정민 24년(1승) 220.7 |
TAYLORMADE QI10-9 |
1-4. 핑 드라이버 헤드
선수명 우승횟수 드라이버비거리 |
드라이버 헤드 |
박주영 23년(1승) 228.7 |
PING G430 MAX-9 |
박지영 23년(2승), 24년(2승) 227.2 |
PING G430 MAX 10K-9 |
최혜진 23년(1승) 223.0 |
PING G410 LST-9 |
박보겸 23년(1승) 223.0 |
PING G430 LST-9 |
이다연 23년(2승) 221.8 |
PING G430 MAX-9 |
박민지 23년(2승), 24년(1승) 220.9 |
PING G430 LST-10.5 |
노승희 24년(1승) 218.4 |
PING G430 LST-10.5 |
최은우 23년(1승), 24년(1승) 213.4 |
PING G430 MAX 10K-10.5 |
1-5. 혼마 드라이버 헤드
선수명 우승횟수 드라이버비거리 |
드라이버 헤드 |
서연정 23년(1승) 214.4 |
HONMA TW757 S-9 |
위의 표에 적힌 헤드 스피드 또는 볼스피드를 참조하여 드라이버 헤드를 선택하시면 낭패는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표를 드라이버 거리순으로 정리한 표는 아래 '더 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품목 | 드라이버 헤드 | 드라이버 비거리(M) |
헤드 스피드(m/s) |
볼스피드 (m/s) |
방신실 23년(2승) |
Titleist TSR3-10 | 237.6 | 46.0 | 68.1 |
황유민 23년(1승), 24년(1승) |
callaway PARADYM ◆◆◆ S-9 | 235.3 | 45.5 | 67.3 |
배소현 24년(1승) |
Titleist TSR3-9 | 233.6 | 45.3 | 67.0 |
윤이나 24년(1승) |
Titleist TSR3 - 9 | 232.0 | 45.0 | 66.6 |
김수지 23년(1승) |
TaylorMade STEALTH2-8 | 230.8 | 44.8 | 66.3 |
임진희 23년(4승) |
Titleist TSi3-9 | 230.6 | 44.7 | 66.2 |
박주영 23년(1승) |
Ping G430 MAX-9 | 228.7 | 44.5 | 65.9 |
박지영 23년(2승), 24년(2승) |
Ping G430 Max 10K-9 | 227.2 | 44.3 | 65.6 |
박현경 23년(1승), 24년(3승) |
TaylorMade Qi10-9 | 224.7 | 43.8 | 64.8 |
성유진 23년(2승) |
callaway EPIC SPEED-9 | 224.6 | 43.8 | 64.8 |
고지우 23년(1승) 24년(1승) |
TaylorMade STEALTH2 PLUS-8 | 223.8 | 43.7 | 64.7 |
이주미 23년(1승) |
Titleist TSR2-9 | 223.2 | 43.6 | 64.6 |
최혜진 23년(1승) |
Ping G410 LST-9 | 223.0 | 43.6 | 64.6 |
박보겸 23년(1승) |
Ping G430 LST-9 | 223.0 | 43.6 | 64.6 |
이예원 23년(3승), 24년(3승) |
callaway Epic Max-9 | 222.0 | 43.5 | 64.4 |
이다연 23년(2승) |
Ping G430 MAX-9 | 221.8 | 43.5 | 64.4 |
마다솜 23년(1승) |
callaway PARADYM ◆◆◆-9 | 221.0 | 43.4 | 64.2 |
박민지 23년(2승),24년(1승) |
Ping G430 LST-10.5 | 220.9 | 43.3 | 64.1 |
이정민 24년(1승) |
TaylorMade Qi10-9 | 220.7 | 43.3 | 64.1 |
이가영 24년(1승) |
callaway Paradym Ai Smoke Max TD-9 | 219.9 | 43.2 | 63.9 |
노승희 24년(1승) |
Ping G430 LST-10.5 | 218.4 | 42.9 | 63.5 |
한진선 23년(1승) |
callaway PARADYM-9 | 217.8 | 42.7 | 63.2 |
서연정 23년(1승) |
Honma TW757 S-9 | 214.4 | 42.4 | 62.7 |
최은우 23년(1승),24년(1승) |
Ping G430 Max 10K-10.5 | 213.4 | 42.2 | 62.4 |
>> 여러분이 표를 보고 판단하는 게 제일 좋지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머리를 해보겠습니다. 드라이버 헤드에 대한 서머리를 하자면 총 24명의 우승자 중에서
로프트 각도 | 사용인원 |
9도 | 18명 |
10.5도 | 3명 |
10도 | 2명 |
8도 | 1명 |
헤드 페이스는 24명중 18명이 9도의 로프트 각도를 갖는 헤드를 사용 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브랜드 | 사용인원 |
핑 | 8명 |
테일러메이드 | 6명 |
캘러웨이 | 6명 |
타이틀리스트 | 5명 |
혼마 | 1명 |
23, 24시즌동안 총 24명의 우승자(1승~6승)가 있고, 이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헤드가 핑-8명, 테일러 메이드, 캘러웨이 -각각 6명, 타이틀리스트 5명, 혼마가 1명이 있습니다.
이를 다시 거리별로 정리 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런 포함) KLPGA 24년 평균(219.5m) |
사용브랜드 |
230m 이상 | 타이틀리스트 4명, 캘러웨이 1명, 테일러 메이드 1명 |
220~230m 미만 | 타이틀리스트 1명, 캘러웨이 3명, 테일러 메이드 3명, 핑 6명, |
210~220m 미만 | 캘러웨이 2명, 핑 2명, 혼만 1명 |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24년 KLPGA 드라이버 비거리가 230미터를 넘는 장타자인 1위 방신실 프로, 2위 윤이나 프로, 6위 배소현 프로, 중장거리 타자 26위 임진희 프로가 타이틀리스트 헤드를 사용 합니다.
220~230 미터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같는 중거리 타자들은 핑 6명, 타이틀리스트 헤드 1명, 캘러웨이 3명, 테일러 메이드 3명이 사용 하는 것으로 보아 드라이버 비거리가 230m 미만인 선수들은 타이틀리스트 헤드를 꺼리는 편이라고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21세기에는 PGA룰에서 드라이버 헤드 스펙을 제한하는 가장 큰 수치는 반발계수 입니다. 드라이버 헤드를 하늘로 향하게 고정한 후에 1m 높이에서 볼을 떨어 뜨렸을 때, 첫번째로 팅겨 오르는 볼의 높이는 83cm를 넘으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반발계수 0.83을 넘으면 안된다~ 는 규정이 있어서 이 부분은 모든 브랜드에서 이 부분 즉 반발계수 0.83은 다 찾아 먹었다고 보고,
드라이버 헤드에서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관용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표를 근거로 개인적인 추정을 하면 장타를 치는 선수들은 관용성이 낮은 타이틀리스트를 선호하고,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0m 이내의 선수들은 관용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헤드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음. 관용성이 높다는 것은 드라이버 헤드의 센터에 볼이 맞지 않고 빗겨 맞았을 때, 기어 이펙트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사이드 스핀으로 인한 슬라이스 훅의 정도를 줄여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관용성은 양날의 검입니다. 초보 때는 잘 못 쳐도 직진성을 좋게 해주는 클럽헤드가 좋지만 3년차가 넘어 갈 때도 잘 못 쳐도 헤드의 기술로 직진성이 좋아 진다면 잘 못 치고 있다고 봐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초보 때부터 관용성이 적은 드라이버 헤드 또는 아이언 헤드(머슬백) 를 써서 3년 이내에 스윙을 확립하면 나머지 기간에 더 즐거운 골프를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이 번 글에서 위너스 백의 드라이버 헤드와 샤프트까지 다 표로 올리려 했는데, 볼 것이 많아 지면 머리가 복잡해 질 수도 있을 거 같은 짐작이 들어서 헤드표만 정리하고 샤프트표는 다음 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