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시 머리 스웨이를 최소화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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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를 치면서 가끔 타이어 우즈의 드라이버 샷 초 슬로우모션 버젼을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정말 머리가 테이크백 시작 부터 임팩트 때 까지 고정되어 있더군요. 어느 정도의 유연성이 있어야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저 같은 아마추어 골퍼는 아마 다시 태어나야 따라 할 수 있는 스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마이클 조던 이후로 타이거 우즈가 나이키를 먹여 살렸는지 알겠더라고요.



 위의 타이거 우즈 드라이버 슬로우 모션을 보시면 입이 떡 벌어 지실 겁니다. 측면에서 찍은 것도 유튜브에 있으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타이거 같은 극도의 유연성을 가진 사람들은 아마 손가락으로 꼽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들이 워낙 뛰어 난 것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머리 또는 몸통의 스웨이로 고통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스웨이를 방지 하고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시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고진영 프로의 어드레스 > 백스윙 탑 포지션 > 임팩트 직전을 편집한 사진을 보시죠.


고진영 프로 드라이버 샷


 17년도에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촬영한 고진영 프로의 드라이버 샷입니다. 우선은 이렇게 뛰어난 선수도 백스윙 탑 포지션을 보시면 왼쪽의 어르레스 보다 고개가 살짝은 오른쪽으로 이동 하고 방향도 우측으로 돌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임팩트시 이동하고 돌아간 고개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서 볼을 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경이로운 스윙은 잊고 고진영 프로처럼 스웨이를 최소화 해서 언제나 좋은 샷을 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매우 간단한 방법입니다.


백스윙시 응시 하는 곳


 어드레스 부터 백스윙 탑 포지션 까지는 위의 움짤[=움직이는 사진]처럼 본인의 왼발과 티위의 공을 동시에 봐줍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어깨의 회전에 의해 살짝 머리가 돌아 가지만 여러분이 고생하시는만큼 머리가 우측으로 많이 이동 하지 않습니다. 


다운 스윙시 응시하는 곳


 그럼 다음은 다운 스윙시 응시하는 곳이 중요한데요.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곧바로 위의 움짤 처럼 오른발과 골프공을 보면서 다운스윙 및 임팩트를 완성합니다. 임팩트 직후 손이 왼쪽 허벅지 까지 오면 바로 머리와 몸은 왼쪽으로 돌려 주셔야 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냐고 반문 하시겠지만 당영히 가능합니다. 인간의 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정보만 받아 들이려고 합니다. 눈에 들어 오는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한다면 머리가 터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 응시

 

 여러분 위와 같은 움짤을 보실 때 영화처럼 한 지점만 보이고 나머지는 뽀얗게 않보이십니까? 그렇지 않으실 겁니다. 정확히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은 되지 않지만 장 안에 모자들이 있고 사진이 있는 정도는 한 눈에 들어 오실거라 믿습니다. 위에 알려 드린 골프공과 1M 거리에 놓인 본인의 왼발 및  오른발을 번갈아 보시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꼭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닌 듯한 드릴 이지만 여러분의 골프 라이프를 바꿔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스웨이로 고생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위의 드릴을 따라 하시면 정타 확률도 좋아지고 일관된 샷을 하시는데 좋습니다. 꼭 꼭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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