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한 골프 그립 악력을 느끼는 최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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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를 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드라이버 비거리나 체중 이동을 비롯해서 아마도 골프 그립에 대한 말이 Top3 안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란을 잡듯이 그립을 잡아 주세요. A4용지 또는 휴지를 그립에 두룬 후에 빈 스윙을 해보세요. 실제로 골프클럽을 놓칠 정도의 힘만 주고 그립을 잡으라고들 말을 합니다. 즉 몸의 힘을 빼라는 맥락하고 같은데요.

 

 이런 말 다 뻥입니다. 그립은 정말 세게 잡아야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면으로부터 올라온 힘과 그 힘을 이용한 하체의 회전 및 몸통의 회전을 통해 전달된 힘이 골프 클럽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손인데요. 손에 힘이 빠져 있다면 위에 드린 말씀대로 올라온 힘이 분산이 되어 볼에 전달이 됩니다. 그런 힘 들을 100% 클럽 헤드에 전달하는 것이 궁극적인 골프 스윙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지면으로 부터 올라온 회전력을 100% 전부를 그립을 통해 클럽 헤드에 전달할 수 있을 까요?


그립을 잡을 때의 힘

 네 위의 그림과 같이 그립을 잡는 연결고리인 손가락에 힘을 주시면 됩니다. 엄지와 검지는 1%, 중지, 약지, 소지는 100%를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지면으로부터 오는 힘이 온전하게 클럽헤드까지 보내 줄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빨간색을 칠한 엄지와 검지 /  파란색을 칠한 중지, 약지 및 소지를 움직이는 힘 줄이 달라서 인데요. (색칠한 부분만 움직이시면 어느 근육이 움직이는지 보이실 겁니다.) 


 사실은 빨간색인 엄지와 검지를 움직이는 근육을 쓰면 힘이 더 쎄져서 좋은데요. 위의 그림처럼 클럽을 한 줄로만 잡게 되어서 크럽을 콘트롤 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의 세 배의 손가락이 그립을 잡아야지 조작성이 좋아집니다. 

 

 음 그런데 이런 말 많이 하면 좀 지루하시겠죠?


골프 클럽 그립을 적정한 압력으로 잡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 드리고 끝마치겠습니다. 


장훈석 프로 올바른 그립악력 가르치기

1. 어드레스 셋업을 한다.

2. 손목만 위로 꺾어서 클럽 헤드가 위를 향하게 한다. 

3. 오른쪽 45도 방향으로 손목만 틀어 샤프트의 각도를 만든다 

4. 반대로 왼쪽 45도 방향으로 손목을 꺾어서 샤프트의 방향을 움직여 준다. 

5. 크럽헤드를 정면 45도를 바라보게 한다. 


 이렇게 위의 드릴을 따라해 보시면 손에 힘이 걸리는데요. 이 힘이 여러분의 그립을 잡는데 최고의 방법입니다. 


 글을 여기까지 보셨다면 꼭 따라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위의 드릴대로 해보면 평소에 여러분이 그립을 좀 느슨하게 잡았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이제 라운드 할 계절이 성큼 찾아왔네요. 위의 장훈석 프로의 드릴을 꼭 따라해 보시고 여러분에게 베스트가 되는 악력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좀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위의 45도로 팔목을 꺾는 드릴을 드라이버~대략 5~6번 아이언까지의 클럽 헤드의 적정한 그립 악력을 찾는 방법이구요. 


-어프로치 악력-은 위의 움짤 보다 클럽헤드를 더 뉘입니다. 대략 45~70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퍼터의 악역-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쎄게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방향성과 볼이 굴러가는 정도가 일정해 지믄데요. 위의 움짤의 약 2배 가까운 40~45도까지 기울이면 여러분의 숏게임 및 짧은 클럽들의 임팩트가 엄청 좋아 집니다. 


 위의 움짤 드릴로 여러분들의 악력을 체크해 보는데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꼭 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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