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의 위너스 캠프-2회 [아이언샷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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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Waac에서 지원하고 SBS골프에서 제작한 고마운 골프레슨 프로그램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2회에서는 2017년 시즌 3번의 우승 및 상금 순위 2위를 견인해 준 김지현 프로의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 1위, 79.46% 확률 - 한 라운드당 그린 미스로 어프로치 하는 횟수가 단 3~4회 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드라이버 비거리도 좋고, 페어웨이 안착률 및 퍼팅도 잘 합니다.) 레슨이 펼쳐 집니다. 투어 프로 혼자서 골프 선생님으로 나와서 모든 클럽 및 상황에 대한 레슨이 흔하지 않으니 꼭 잘 보시고 좋은 골프 하시기 바랍니다. 


김지현 프로[출처 : WAAC - 티저 촬영중인 김지현 프로]



김지현의 위너스 캠프 2편 - 아이언 샷


[출처 : WAAC 유튜브 홈페이지]


김지련 프로 레슨 내용 전문 [1회와 마찬가지로 날로 먹으면 안되기에 열심히 타이핑 하겠습니다.]


[이동 차량 안]

김효주 : 잘 잤나요? 

김지현 : 안녕하세요..

김효주 : (손 흔들며) 이렇게 이렇게 해줘야지.

김지현 : (손 흔들며) 잘 잤어요.

김효주 : 피곤한가요?

김지현 : 조금이요.

김효주 : 발결 프로~

박결 : 어허허. (이동용 자동차 자리에 앉는다.)

김효주 : 어. 왜? 인사해 주세요.. 어 이효린 프로도 (차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이효린 프로님 인사해 주세요.

이효린 : (수줍게) 안녕하세요..

김효주 : 어허허.

(김지현 프로 인터뷰)

작년에 왔던 멤버가 다 그대로이고, 그리고 친한 효주도 추가 했고 합류했고 그리고 으허허 수지라는 친구도 새로 와서...

[다시 차안]

김효주 : 인사하세요.

일동 : 안녕하세요~

김지현 : 너 화장했어? 또 카메라 찍는 줄 알고 또 화장을 하셨군요.

[김지현 인터뷰]

다 워낙 1년동안 너무 많이 봐왔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아요.

[차안]

김효주 : 어 항상 이 시간엔 뭐하나요? 이동 시간에..

김지현 : 그냥 멍~ 하니 있어요.

김효주 : 골프장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현 : 바이, 다 인사해

일동 : 안녕~ 인사를 몇번 하는 거야~


---------본격 아이언 레슨 -------


아나운서 : 오늘의 레슨 주제 그린 적중률 1위에 빛나는 김지현의 아이언 샷 배우기 


[2017기아자동차 제 31회 한국여자오픈 3R 2H 중계 장면]

(김지현 프로 세컨 아이언샷이 샷이글로 홀인됨)

아나운서 : 들어 갈수도 있겠는데요.. 오. 오~ 오 들어 갔어요. 김지현의 샷 이글.. 야~ 대단한 샷을 보여 줍니다.


[인터뷰]

김지현 : 되게 까다로운 위치에 있었는데 저는 그냥 경사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니까 약간 우측을 보고 공략을 했는데 너무 잘 떨어 졌고 치자마자 '아 이건 붙었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린에서 갑자기 환호성이 나더라고요. 아 그때 진짜 들어 갔나 보다~ 그래서 너무 기뻤죠.

아나운서 : 백발백중 환상의 감각으로 플레이하는 김지현 프로의 아이언 샷을 배워 볼까요


[페어웨이]


김지현 : 우선 아이언샷 같은 경우는 풀 샷보다는 약간 콘트롤 샷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 이유는 어 풀샷을 계속 하게 조금 정확도도 조금 떨어지고 거리감이 조금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약간 콘트롤 샷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어 요즘 보통 아마추어 분들은 방향을 서지도 않고 그냥 들어 가셔서 공을 많이 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가 목표한 데를 찝어서 거기를 보고 에임을 서는 방법이 제일 첫 번째고요. 어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몸 체중이동이 많이 가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고요. 보통 아이언을 잡으면 무작정 숏아이언은 오른발에 두어야 한다. 롤 아이언은 왼발에 두어야 된다. 이렇게 많이 흔히들 말씀을 하시는데요. 항상 중심을 기점으로 하고 중심에서 저는 오른쪽으로 잘 가지 않아요. 그래서 중심보다 그냥 거의 중앙에 놓는다 생각하시고 공 위치를 하시면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치실 수 있습니다. 


PD :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에 좀 쉽게 할 수 있는 연습 같은 거 그런 게 뭐가 있을까요? 


김지현 : 음. 좀 저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추천 드리는데요. 공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제 많은 분들이 연습장도 잘 못가고 이런 분들이 많잖아요. 이제 그럴 때 저는 맨손 빈스윙을 많이 추천 드려요. 빈스윙을 했을 때는 스윙이 나오는데 클럽만 잡으시면 스윙이 잘 안 나오시잖아요. 이제 공이 공이 없을 때 잘 되도 공이 있으면 잘 안되는 것처럼.. 


 이제 그게 똑 같아요. 처음부터 채가 없어서 스윙 연습을 못한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저는 이렇게 맨손으로 스윙하는 연습도 되게 많이 하는 편이고요. 그리고 빈스윙을 제일 추천을 해 드리고 싶어요. 빈스윙이 많이 숙달이 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어서 스윙 했을 때 그게 접목이 되게 되기 때문에 저는 빈스윙을 제일 많이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6번 아이언 칠 때 저는 많이 힘을 많이 주려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렇게 2/3만 이렇게 들어서 그 다음에 인제 팔로우 부분에서도 너무 피니시까지 굳이 그렇게 갈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오히려 갈려고 하다보면 더 미스가 생기고, 그냥 2/3만 간다고 하셔도 자연스럽게 피니시가 넘어 가거든요. 그래서 저는 너무 피니시를 하시는 것 보다는 가볍게 컨트롤 하듯이 부드럽게 한 60%만 치듯이 스윙을 하시는 걸 권해 드려요. 


 제가 한 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스윙) 저도 지금 방금 쳤던 것 처럼 저는 스윙을 백스윙도 2/3만큼 가고 팔로우도 피니시보다는 콘트롤 하듯이 했는데 저도 이제 채의 원심력에 의해서 이렇게 다 피니시까지 다 넘어 가게 되거든요. 굳이 피니시까지 크게 가려고 하지 마시고, 약간 짧게 짧게 간다고 하시면 좀더 아이언의 정확성을 좀더 키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나운서 : KLPGA 그린 적중률 1위에 빛나는 김지현 프로의 아이언 샷 노하우 한번 복습해 볼까요?

어드레스시 공의 위치는 양발 중심에 놉니다. 그리고 볼의 목표 위치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풀스윙 대신 60% 정도의 힘만 사용해서 가볍게 스윙 하면 OK~ 이때 짧고 부드럽운 느낌으로 스윙 하는 것 잊지 마세용...


[에필로그에서 김지현 프로가 생크 나서 당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너무 귀엽네요~ ㅎㅎ] "끝"

3회에서는 드라이버 레슨인데 장타자 '박지영 프로'가 우정 출연으로 나와 드라이버 비거리 내는 방법을 전수해 준답니다.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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